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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회담 '중동사태' 논의…李대통령 "평화 회복에 뜻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만나 "중동의 안정과 평화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진행된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중동 정세가 글로벌 안보와 에너지 공급망 등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셜미디어(SNS)와 미 중부사령부등에 따르면 미국은 미 동부시간 기준 지난 1일 오전 9시30분쯤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을 통해 이란 이슬람 신정 체제의 정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제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공습으로 이란 지도자 48명이 사망했다"며 "상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가 거두고 있는 성공을 아무도 믿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의 경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중부사령부는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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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정상 'FTA 개선협상' 개시 합의…"AI·소형원자로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FTA(자유무역협정) 개선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간 AI(인공지능) 협력 심화를 위한 'AI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진행된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21세기 '초불확실성의 시대'라는 또 다른 도전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양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이 대통령은 "역내 자유무역질서를 선도해 온 양국은 경제적 연대와 경제안보 협력, 전략적 투자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며 FTA 개선 협상을 개시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은 △공급망 △그린 경제 △무역 원활화 △항공 MRO(정비·수리·분해조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통상협력을 선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대통령은 또 "양국은 AI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한 산업 혁신과 AI의 실생활 적용에 대한 공동연구 및 투자 확대 등을 통해 AI 협력의 추진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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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싱가포르와 'AI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 추진"
이재명 대통령, 2일 '한-싱가포르 정상 공동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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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FTA 개선협상 개시…공동선언문 체결"
이재명 대통령, 2일 '한-싱가포르 정상 공동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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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싱가포르 대통령과 '난초명명식'…의미는?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이 준비한 난초명명식에 참석해 "이렇게 정말 아름답고 향기 높은 난초를 제 이름을 붙이게 되어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2일 싱가포르 정부청사에서 열린 난초명명식에 자리했다. 난초는 싱가포르의 국화이며 난초명명식은 외국 정상 등 주요 인사의 싱가포르 방문 시 난초 교배종에 방문 인사의 이름을 붙이는 행사다. 이는 싱가포르의 독특한 외교 관례로 꼽힌다. 외국 국가들과의 우호 관계 강화 및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이 대통령과 김 여사의 이름이 붙게 될 난초는 '반다'(Vanda·난초과 속명)로 정해졌다. 최종 이름은 'Vanda Lee Jae Myung Kim Hea Kyung'로 전해진다. 싱가포르 국립식물원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 내외분을 위해서 특별히 교배한 교배종"이라며 "두 가지 종을 교배했고 향이 굉장히 좋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께서 동남아 지역에 처음으로 양자 방문하신 것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으로 준비했다"며 "보시면 패턴이 매우 아름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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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싱가포르 총리 부부에 '도자기 접시·K-화장품' 선물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에게 도자기 접시와 인삼 유래 성분이 포함된 남성용 화장품 세트 등을 선물한다. 2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도자기 접시를 선물할 예정이다. 도자기에는 한국의 민화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호랑이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사자가 그려져 있다. 또 한국과 싱가포르의 상징적 명소를 함께 담아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조화로운 공존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인삼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전통 한방철학과 현대 피부과학을 접목한 K-뷰티 대표 화장품 브랜드의 남성 기초라인 세트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루즈루이 싱가포르 총리 배우자를 위해선 한국 전통 유기 기법으로 제작된 서양 식기 세트를 준비했다. 은은한 금빛과 균형잡힌 형태의 식기 세트다. 아울러 한국의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양의 실크 스카프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에어컨 냉기를 막기 위해 실내에서도 스카프 착용을 선호하는 싱가포르 여성들의 특성을 고려한 선물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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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통령 만난 李대통령 "부동산 문제 안 되는 게 놀라워"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과 만나 "정말로 놀라운 점은 이 좁은 국토에서 엄청난 경제적 성장을 이뤄냈으면서도 주택이나 부동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면담을 하면서 "오래전 성남시장으로 일할 때부터 싱가포르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와 대한민국의 유사점 중 하나는 좁은 국토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싱가포르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많이 배워가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가 배워야 될 점이 (싱가포르) 공직사회의 청렴성"이라며 "포상과 벌이 명확하고 역량에 따른 보수가 민간기업에 거의 준하는 정도여서 부정부패에 연루될 여지를 미리 없앤 것도 참으로 배울만한 점"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대한민국의 산업경제 정책의 핵심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미래첨단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싱가포르는 이미 인공지능 분야에서 상당 정도 앞서나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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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싱가포르 동포들 만나 "민간 외교관, 양국 미래 여는 역할 부탁"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동포들과 만나 "싱가포르 한인사회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적자원이자 민간 외교관으로서 양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역할을 계속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싱가포르 한 호텔에서 진행된 동포 간담회에서 "한국과 싱가포르는 부족한 천연자원을 인적자원으로 극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 그 중심에 동포 여러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은 수교 50주년 계기로 지난 반세기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전기를 만들어냈다"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며 미래지향적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양국은 통상과 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에너지, 녹색 전환, 방산(방위산업) 등 미래전략 분야로 협력의 장을 넓히기로 했다"며 "이에 더해 관광, 교육, 문화·예술 분야 등 양국 간 교류 촉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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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간 李 대통령 "집 사는 것 자유…이익 혹은 손해는 정부 정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집을 사고파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그것이 이익이 되게 할지 손해가 되게 할지는 정부가 정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한 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싱가포르는 좁은 국토에 국민소득이 1인당 10만불(약 1억4500만원)에 가까운 나라이지만 국민들이 부동산투기로 고통받고 국가발전이 저해되지 않는다.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주택 특히 다주택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다"며 "다주택이나 비거주라는 이유로 정치인들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다. '고위 공직자이니 먼저 팔라'고 도덕적 의무를 얘기할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되니 집도 사 모으는 것이지, 돈이 안 되면 집을 사 모으라고 고사를 지내고 빌어도 살 리가 없다"며 "집을 사 모으는 사람, 팔지 않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사는 것이 이익이 되도록 정부가 세금, 금융, 규제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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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싱가포르 도착 후 "국제정세 불안하나 걱정 안해도 돼"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국제정세가 불안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같이 적었다. 싱가포르와 필리핀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던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싱가폴에 도착했다"며 "실물경제, 금융, 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 또한 강훈식 비서실장 이하 모든 비서관들이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만약에 있을 수도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내란조차 이겨낸 대한국민이다. 이제 그 위대한 대한국민들이 만든 국민주권정부가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일상을 즐기시며 생업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며 "이는 이란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폭력 조직에 의해 살해되거나 신체가 훼손된 모든 사람들, 그리고 위대한 미국인들을 위해 실현된 정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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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후 첫 3·1절에 '평화' 24차례 외쳐…"북측과 대화 재개 노력 지속"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맞은 3·1절 기념행사 키워드는 '평화'였다. 약 16분 간 진행된 기념사에서 '평화'만 24번 외쳤다.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며 일체의 적대행위도, 어떠한 흡수통일 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날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 대통령이 동북아 평화를 강조한 점이 눈에 띄었다. ━무인기 침투 사건에 李 "철저하게 진상 규명하고 방지 장치 마련"━ 이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적대가 아니라 공존과 협력으로, 불신이 아니라 신뢰의 토대 위에서 함께 성장하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3·1혁명의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는 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3·1절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취임한 후 처음 맞이했다는 점에서 기념사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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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싱가포르·필리핀 순방 기간 중 "비상대응 체제 유지"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1일, 3박4일 일정으로 예정된 싱가포르·필리핀 순방에 나서면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란을 둘러싸고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중동의 상황 및 경제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 정부 대처 상황을 수시 보고하며 특히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며 "이는 이란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폭력 조직에 의해 살해되거나 신체가 훼손된 모든 사람들, 그리고 위대한 미국인들을 위해 실현된 정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