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내란 수습 과정서 당이 큰 역할…당청 간 갈등 없다"
청와대가 "대통령의 뜻, 또는 청와대의 뜻이 당의 뜻과 어긋나서 구조적인 문제를 일으켰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5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최근 언론에서 다뤄졌던 당청 갈등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내란의 혼란과 수습 과정에서 당이 굉장히 큰 역할을 했고 관련 입법들을 추진해 나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이어 "당청 간 큰 갈등은 없었다"며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그것에 대해 국회의원들은 다 헌법기관들이니 자신의 의견들을 낼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이 당청 관계에 무슨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현실에 부합하지도 않다(고 이재명 대통령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여당 지도부가 정부와 엇박자를 내는 듯한 모습이 계속돼 당내 분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하고 "과도한 걱정을 기우라고 하는데 당은 당의 일을, 청(청와대)은 청의 일을 잘 하면 된다"고 적었다.
-
李대통령, 코스피 6000 넘긴 날 관광객 3000만 돌파 '드라이브'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000을 돌파한 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유입 해외 관광객수 3000만명 달성이란 목표를 위해 장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문화체육관광부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재정경제부, 법무부, 해양수산부가 각자 발제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으로 전략을 모색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지금처럼 외국인 관광객의 80%가 서울에 집중되는 현실에 만족하면 관광산업 성장이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며 "관광산업의 기회와 과실을 전국의 골목 상권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함께 누릴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산업의 대도약을 위한 필수 과제는 관광의 지평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과감하게 확장하는 것"이라며 "K(케이)-컬처가 촉발한 문화산업의 발전은 결국 대한민국 관광으로 귀결돼야 하고, K-컬처의 폭발적 에너지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893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6000피' 치켜세운 與 원로들...이 대통령 "부동산서 돈 이동, 고무적"
"코스피 6000 돌파는 국민들이 그만큼 이재명 대통령을 믿었기에 가능했다. "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25일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 당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한 데 대해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별말씀이 없으셨고 (간담회에) 참가하신 고문들의 얘기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이 대통령은 주가 자체에 대해선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추세나 흐름 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부동산에서 돈이 흘러서 주식시장으로, 생산적 금융으로 돈 줄기가 흘러가는 현상은 굉장히 고무적이라는 표현 정도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 22포인트(1. 91%) 오른 6083. 86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 통산으로 개인이 6401억원어치, 기관이 696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1조51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
이재명 대통령 "무안 공항 폐쇄, 무한대로 끌 수 없어…신속 협의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폐쇄 중인 무안국제공항에 대해 "빨리 개항해야 할 것 같다"며 "(사고 유가족과) 협의를 신속하게 잘 해보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K-관광, 세계를 품다 : 방한관광 대전환, 지역관광 대도약'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제 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로 참석한 정재영 광주관광공사장이 "무안공항이 폐쇄된지 1년이 넘어 지역 관광업계가 고사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잘 살펴봐 달라"고 한 데 대해 이 대통령은 "안 그래도 이 부분을 국토교통부 장관께 물어보려 했다"며 "(국내선이 사용 중인) 광주공항을 임시로라도 (국제선 용도로) 쓰는 방안을 검토해 봤나"라고 물었다. 지난 2024년 12월29일 태국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79명이 사망했고 현재 정부 당국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무안공항은 폐쇄된 상태다. 이 대통령의 질문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검토 중에 있지만 광주 공항이 국제공항 역할을 하려면 공항 지정 작업, 시스템과 시설 교체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광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한시적으로 사용하다가 나중에 국제노선을 폐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광주 이외 지역의 의구심도 존재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
"그때 믿고 투자할 걸"...이 대통령, '4000만→8500만원' 2배 수익
더불어민주당의 집권만으로도 코스피 3000을 넘길거라 자신하며 지난해 ETF(상장지수펀드)에 수 천 만원을 투자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수익률이 8개월 만에 두 배를 거뜬히 넘긴 것으로 추산된다. 코스피 지수는 25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6000을 돌파, 전일 대비 1. 91% 오른 6083. 86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0. 02% 오른 1165. 25에 장을 마쳤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임기 내 코스피 5000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는데 지난달 22일 지수가 장 중 처음으로 5000을 돌파하며 취임 7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지수는 파죽지세로 올라 한 달만에 다시 6000을 넘겼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대선 후보이던 시절,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내 증시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제가 빈 말을 한 게 아니고 실제 민주 정부,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 주가가 많이 올랐다"며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기업 지배권 등만 시정 돼도 객관적 상황 변화 없이 최소 300포인트는 가뿐하게 개선될 것이고, 그렇지 않아도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연말 코스피가 3000까지 갈 것이란 전망도 공공연히 나온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 "우리 국민 안 간 곳에 외국인 가겠나…지역관광 혁신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처럼 외국인 관광객의 80%가 서울에 집중되는 현실에 만족하면 관광산업 성장이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며 "관광산업의 기회와 과실을 전국의 골목 상권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함께 누릴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산업의 대도약을 위한 필수과제는 관광의 지평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과감하게 확장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K(케이)-컬처가 촉발한 문화산업의 발전은 결국 대한민국 관광으로 귀결돼야 한다"며 "이 열기가 모니터 속의 환호에 머무르지 않으려면 세계인이 대한민국의 땅을 밟고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K-컬처의 폭발적 에너지가 국민이 체감하는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시대'가 눈앞에 있다"며 "우리가 목표하는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려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으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속보]李 대통령, 관광전략회의서 "관광 대도약 출발점 되길…이부진 등 많은분께 감사"
이재명 대통령, 25일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상임고문단 만나 "與 역할 매우 잘해, 참으로 감사"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민주당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말 본연의 역할을 매우 잘해주고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당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선거까지는 한쪽의 편으로 (해서 선거를) 이기기는 했지만 대통령의 직분이라는 것이 특정 한쪽을 편드는 게 아니라 (선거) 다음 순간부터는 모두를 통합해 함께 가는 국정을 해 나가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보면 여전히 많은 것들이 부족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국민들께서 지금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다시 청와대로 오고 나니 많은 것들이 안정돼 가는 것 같다"며 "민주당이 새롭게 집권해서 가시적인 성과들이 조기에 나는 바람에 국민들께서도 많은 변화를 체감하고 계셔서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청와대, 국민안전비서관 신설…이종원 충북경찰청장 내정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산하에 국민안전비서관을 신설했다. 또 새 국민안전비서관에는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청와대는 국민 생활과 안전을 침해하는 다양한 범죄와 위협에 대해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핵심 가치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정수석실 산하에 국민안전비서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국민안전비서관은 범죄예방과 공공안전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라고 설명했다. 국민안전비서관은 향후 국민안전 정책 점검 및 법·제도 개선, 범죄·사고 대책의 체계적인 관리 및 공공안전·범죄 실태를 종합 분석해 민생침해 요인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 대변인은 또 "이재명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기본이 튼튼한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이재명 대통령, 25일 靑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국가관광전략회의는 2019년 이후 처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K-관광, 세계를 품다-방한관광 대전환, 지역관광 대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됐다. 범부처 협업과 조정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생중계될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 정부, 청와대 등에서 총 56명이 참석한다. 항공사·크루즈·여행업·숙박업 등 관광산업 기업들이 참석하는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이 참석한다. 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봉욱 민정수석,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도 자리한다. 이날 각 부처 발표도 예정됐다. 발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방한관광 대전환 및 지역관광 대도약 방안 △법무부 차관의 출입국 편의 제고 방안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방공항의 인바운드 거점화 전략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의 크루즈관광 수용태세 개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순으로 진행된다.
-
이재명 대통령 "매각명령 대상은 '투기목적' 농지…경자유전 원칙, 처분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농지 매각명령 대상은 상속받은 농지나 농사를 짓다 노령 등으로 불가피하게 묵히는 농지 등을 말하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매각명령 대상은) 투기목적으로 직접 농사짓겠다고 영농계획서를 내고 농지를 취득하고도 구입 후 묵히거나 임대하는 농지를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헌법상의 '경자유전'(농사 짓는 사람만 농지를 소유한다) 원칙과 이를 지키려는 농지법에 따라 농지는 자경할(직접 농사지을) 사람만 취득할 수 있다"며 "그래서 어떻게 직접 농사를 지을지 영농계획서를 내야 하며 이를 어기고 직접 농사를 짓지 않으면 절차를 거쳐 매각 명령을 하는 것이 법에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사를 짓겠다고 속이고 농지를 취득한 후 농사를 안 지으면 경자유전의 헌법 원칙을 존중해 법에 따라 처분하게 해야겠지요?"라며 "경자유전 원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매각명령하라는 저의 지시를 두고 공산당을 운운하는 분들이 있다"고 했다.
-
이재명 대통령 "자사주 소각, 빨리되면 좋겠다…기업 대다수 수용"
이재명 대통령이 "자사주 소각 입법이 한시라도 빨리 되면 좋겠다"며 "기업들도 대다수 수용하고 국민도 주주도 환영하는 이런 개혁 입법을 왜 밤까지 새며 극한 반대하는지,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쉽게 납득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는 짧은데 갈 길이 멀다. 주가누르기 방지법 등 해야 할 일이 산더미"며 이같이 적었다. 국민의힘은 전날 이른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했다. 해당 법안은 기업이 신규 취득한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이내, 기존에 보유 중인 자사주는 법 시행일로부터 1년 6개월 안에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민주당은 자사주를 소각하면 유통 주식 수가 줄어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하고 실질적으로 주주의 이익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우연이 계속되면 의도?…뒷전 된 대통령에 與 설왕설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과도한 걱정을 기우라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