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건축인재 육성 장학사업 시작

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건축인재 육성 장학사업 시작

김도균 기자
2026.05.14 08:54
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모집 포스터./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모집 포스터./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은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이라는 이름의 신규 장학사업을 시작하고 1기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송원재단은 동국제강그룹 2대 송원(宋園) 장상태 회장의 유지(遺志)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기존 이공계 학생을 지원하던 재단이 철강과 공생하는 건축 영역까지 지원 대상으로 넓혔다는 의미가 있다.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1기 선발 인원들은 6박 7일간의 영국 건축 탐방을 가게 되며 참가자들은 항공·숙박·식비·교통비·입장료 등 전액 지원받는다. 동국제강그룹과 세계적 거장 '토마스 헤더윅'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한 '헤더윅 스튜디오' 견학도 일정에 포함된다.

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은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건축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 관점에서 기획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 인터뷰를 거쳐 7월 초 최종 선발한다. 전국 건축학과·건축공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내년 졸업예정자 또는 2024년 1월 이후 졸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1기 심사위원은 장윤규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와 김재경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맡았다.

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은 올해 첫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동국제강그룹 '송원'만의 차별화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함과 동시에 잠재력 있는 우수 건축 인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며 "미래 건축을 주도할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건축학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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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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