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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패키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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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나프타 공급 부족이 주사기 수급 불안으로 이어지며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정부가 주사기 매점매석 행위를 금지하고 '사재기' 단속에 나섰는데도 의료 현장 일각에선 주사기 '품절'이 이어진다. 주사기 공급량은 예년과 비슷하다. 그럼에도 주사기 수급이 불안한 원인을 진단하고 의료제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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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혈액암 환자들에게 그림의 떡이었던 치료제 '킴리아'가 손에 잡히는 희망이 됐다.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환자가 부담할 비용이 5억원에서 600만원 아래로 뚝 떨어져서다. 연간 200여명으로 파악된 말기 혈액암 환자 대부분이 킴리아 처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킴리아 이후로도 건보 적용을 앞둔 초고가 의약품들이 즐비하다. 당연히 인구 고령화로 적신호가 들어온 건보 재정에 장기적 부담이 된다. 죽음을 앞둔 소수의 생명이냐, 다수의 건보료가 투입된 재정이냐 사이에서 솔로몬의 해법이 필요하다. 중증·희귀질환치료제 건보 적용 확대를 약속한 새 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5억 주사' 건보 시대, 건보의 역할과 실현 가능한 보장 범위를 짚어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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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대신 112조원규모의 주식을 배당한 사상 초유의 '유령주식 배당사태'. 착오로 배당된 300억원대의 주식을 시장가로 내다팔아 주가폭락 방아쇠를 당긴 이 회사 직원은 투자자들의 가이드가 돼야 할 애널리스트로 확인됐다. 고객 돈을 다루는 증권사 직원의 도덕적 해이와, 어처구니 없는 배당사고를 걸러내지 못한 거래시스템, 개인투자자의 불신을 사고 있는 공매도제도에 이르기까지 우리 증시의 후진성을 드러낸 이번 사건의 전모와 문제점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