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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안전의 날' 행사…"하나의 팀, 하나의 안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통합을 앞두고 안전 문화 결합에 나선다. 양사 임직원이 함께 안전 원칙을 선언하고 현장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통합 이후 적용할 안전 문화의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4회 '안전의 날(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과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200여명과 지상조업을 담당하는 한국공항(KAS), 아시아나에어포트(AAP) 직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슬로건은 지난해와 같은 '하나의 팀, 하나의 안전'이다. 양사의 안전 문화를 통합하고 현장에 정착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양사 임직원들은 '기억하고, 배우고, 행동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안전 영상을 시청하고 각사가 구축해 온 안전 문화를 공유했다. 이어 전문성과 책임감, 배려, 협력, 예방, 도전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된 '안전 선언'을 함께 낭독했다. 안전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비욘드 엑설런스' 통합 시상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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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통합 앞두고 준법 점검…공정거래·하도급 리스크 교육
한진그룹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앞두고 공정거래와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 한진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한진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한진·진에어 등의 컴플라이언스·법무·공정거래 담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룹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윤리경영과 공정거래에 관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광장의 공정거래 전문 변호사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선정호 변호사는 대기업집단 규제와 법 집행 동향을 토대로 통합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부당지원 등 공정거래법상 쟁점과 예방 방안을 설명했다. 심주은 변호사는 하도급법상 부당특약 무효, 하도급대금 연동제 등 제도 변화와 최신 판례·심결 동향을 소개했다. 계약 체결부터 대금 지급까지 단계별 점검 사항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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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대한항공 시너지 연 1조 넘본다…"아시아나 운임이 관건"
오는 12월 출범하는 통합 대한항공의 시너지가 연간 1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아시아나항공 운임이 대한항공 수준에 맞춰지면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 통합에 따른 시너지는 연간 1조838억원으로 추산된다. 대한항공이 지난 6월 주주간담회에서 제시한 연 3000억원 이상의 3. 6배다. 이 가운데 9266억원(85. 5%)은 아시아나항공 운임이 대한항공 수준으로 오르면서 늘어나는 매출이다. 양사 편명이 대한항공으로 합쳐지면 아시아나항공 운임도 대한항공 수준을 따라갈 것이란 계산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여객 운임은 대한항공보다 약 15%, 화물 운임은 약 17% 낮았다. 이 격차가 메워지면 여객에서 7359억원, 화물에서 1907억원의 매출이 늘어난다. 다만 운임 인상에는 상한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경쟁 제한 우려가 있는 노선은 합병 후 10년간 운임을 2019년 대비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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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봉사단, 청소년 대상 '항공 직업' 멘토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함께 청소년 항공 진로 특강과 아동 안전교육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26일 경기 김포시 고촌중학교에서 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운항·객실승무원 직업 특강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 공식 SNS(소셜미디어)로 접수한 학생 신청을 바탕으로 마련한 자리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은 조종사의 역할과 주요 업무를,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은 직무와 현장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멘토링에서는 학생들이 항공 분야 진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24일에는 항공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청소년 약 80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 '드림 토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이 각각 강연자로 나서 직무별 역할과 업무 특성, 현장 경험 등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현직 항공인과 직접 소통하며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지난 17일에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청소년 약 100명에게 직업 특강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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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물어내" 미국서 '인종차별' 소송 걸린 아시아나…배상금 '0원'
아시아나항공이 탑승 수속 과정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제기된 2조3522억원 규모의 미국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판결금 0원 결정이 나왔다. 청구액이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2. 3배에 달했지만, 미국 법원이 원고 측의 소송 전 사전 승인 절차 미준수를 이유로 본안 판단 없이 소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다. 2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은 러시아 국적의 이아나 로디오노바(IANA RODIONOVA) 등 2명이 제기한 차별적 대우 주장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지난 22일 기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23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법원은 원고가 소송을 내기 전 개별적으로 거쳐야 하는 사전 승인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결정 금액은 0원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4일 원고 측이 약 17억5470만달러(약 2조3522억원)를 청구했다며 피소 사실을 공시했다. 당시 청구액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1조2995억원의 22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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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KE' '통합 대한항공' 출범에 아시아나 예약 최대 23시간 중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앞두고 다음달부터 일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의 신규 예약과 발권, 기존 예약 변경이 최대 23시간 동안 일시 중단된다. 오는 12월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위한 예약정보 이관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고객들이 실제 이용하는 항공 서비스에도 변화가 시작되는 모습이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 통합 이관에 따른 예약발권 및 부가서비스 일시 중단 안내'를 공지했다.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항공편명 변경과 예약정보 이관 과정에서 일부 항공권 예약·발권 및 부가서비스 이용을 순차적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항공권 신규 예약과 기존 예약 변경은 해당 항공편의 정보 이관 하루 전 오후 6시부터 이관 당일 오후 5시까지 23시간 동안 중단된다. 전체 여정 가운데 통합 이관 대상 항공편이 하나라도 포함된 경우에 적용된다. 모든 아시아나항공 항공권의 예약이 일괄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특별 기내식 사전 신청과 변경, 도움이 필요한 승객을 위한 서비스 신청 등은 이관 이틀 전 오후 6시부터 이관 당일 오후 5시까지 최대 47시간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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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협력사서 개인정보 유출(종합2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수탁 IT(정보기술) 업체 시스템에서 예약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로선 결제 관련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수탁사인 글로벌 항공 IT 시스템 운영사 '아마데우스 IT 그룹'(이하 아마데우스)의 시스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아마데우스는 항공사·호텔·여행사 등 여행 관련 산업에서 활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글로벌 IT 기업이다. 대한항공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 이런 사실을 공지하며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의하면 이번 사고는 아마데우스의 시스템 계정에 부여된 로그인 인증정보를 이용한 비인가 접근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는 2023년 8월에서 2026년 9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시점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20일 오후 10시 44분 아마데우스로부터 공식 통보를 받고 이번 사고를 인지했으며 필요한 안전조치를 즉각 수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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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대한항공' 내년 여름 노선망 확 바꾼다…연 3000억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이 오는 12월17일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노선 최적화 등을 통해 3000억원 수준의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동계 운항 스케줄부터 양사 노선 최적화 작업에 착수한다. 중복 운항 시간대를 조정하고 장거리·단거리 노선을 연계해 환승객 유치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내년 하계 스케줄부터 최적화 계획을 대부분 반영하고 전체 작업은 약 1년에 걸쳐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앞서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에 따른 연간 시너지 효과를 약 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수익 개선 효과가 2000억원, 비용 절감 효과가 1000억원이다. 양사의 노선망과 항공기 운영체계를 통합해 여객·화물 수익을 확대하는 동시에 중복 비용을 줄인다는 전략이다. 내년부터 운항 스케줄 재편이 본격 반영되면 통합에 따른 수익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변화는 환승 네트워크 확대다. 대한항공의 미주 장거리 노선과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 단거리 노선을 결합하면 기존에 연결되지 않던 여정까지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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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만 왕복 80만원?"…11월 해외여행객 비명 터진다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3개월 연속 오르면서 해외여행객들의 항공권 구매 부담이 한층 커지게 됐다. 한때 안정세를 보였던 항공유 가격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속에 다시 상승하면서 장거리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40만원을 넘어섰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11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적용할 유류할증료를 현행 23단계에서 27단계로 4단계 인상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27단계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의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최소 5만5600원에서 최대 40만8100원으로 책정됐다. 이달 최소 4만9000원에서 최대 36만26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6600원, 4만5500원 올랐다. 최장거리 노선의 경우 인상률이 12. 5%에 달한다. 아시아나항공도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최소 6만2400원에서 최대 35만1100원으로 인상한다. 이달 최소 5만3400원에서 최대 30만1200원과 비교하면 각각 9000원, 4만9900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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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안전 목표"…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조종사 안전회의 개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 운항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를 12일 개최했다.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는 '하나되어 이루는 절대 안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전체 운항승무원이 참석 대상이다. 이번 회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항한다'는 양사 운항승무원의 공통 사명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대한항공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상호 존중'과 '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운항 환경에서 비롯된 문화 격차를 허물고 단단한 팀워크를 구축하는 등 통합 이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통합 항공사 기준에 맞춰 재정립한 운항 절차와 훈련 방식을 준수한다는 행동 규범도 강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단일화된 안전 표준을 완벽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항 절차상 미세한 차이까지 선제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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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노동쟁의 조정신청 취하…10년 만의 파업 위기 넘겨
대한항공이 10년 만의 조종사 파업 위기를 일단 넘겼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 조종사 서열인 시니어리티 기준을 두고 사측과 갈등하던 조종사 노동조합이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취하하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KAPU)은 이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조정회의에서 노동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해 조정신청을 취하했다. 노사는 노동위원회 권고안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2024년 단체협약과 2025년 임금협약 타결을 위한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섭 기간에는 시니어리티와 관련된 사항을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 협상 기한은 노사 합의로 연장할 수 있다. 앞서 노조는 단체협약과 임금 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지난달 7일 서울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가 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것은 2015년 12월 이후 약 11년 만이다. 노사 갈등의 핵심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에 따른 조종사 시니어리티 기준이었다. 노조는 단체협약 제24조에 '회사는 노사 합의로 정한 운항승무원 서열순위 제도를 준수한다'고 규정돼 있는데도 사측이 일방적으로 서열안을 마련했다고 반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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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CAPA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 수상
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로부터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항공 컨설팅 전문 기관인 CAPA는 매년 탁월한 전략·리더십으로 기업 성장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CAPA 심사위원단은 조 회장의 '과감한 결단력'과 '탁월한 실행력'을 높게 평가했다. 조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2020년 코로나19(COVID-19)로 항공업계가 위기에 직면하자 급감한 여객 수요에 대응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신속하게 전환하고 화물 사업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는 점도 주요 평가 대상이 됐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의 창립 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을 바탕으로 주도면밀하게 통합 작업을 주도해 왔으며,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있다. 조 회장은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영향력을 높여왔다. 대표적인 글로벌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SkyTeam)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 위원으로서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주요 역할을 꾸준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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