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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심리 '또' 사상 최저…고유가에 인플레 우려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 미시간대는 22일(현지시간)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4. 8로, 전월대비 5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발표된 속보치 48. 2에서 크게 하향 조정됐다. 조사 집계 이래 최저치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약 500명의 소비자 설문을 기반으로 현재와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대표적 심리지표다. 이달의 경우 소비자들이 중동전쟁 발발 이후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생활비 부담이 커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는 "생활비 문제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우려 사항"이라며 "응답자의 57%가 높은 물가가 개인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자발적으로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소득층과 대졸 미만 학력 소비자들의 심리 악화가 두드러졌다"며 "무당파층과 공화당 지지층의 소비심리가 모두 하락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고 부연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의 소비심리는 지난달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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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30잔 추출, 7초 제공…'탭커피' 초고속 카페 시대 연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커피 한 잔을 만드는 방식을 바꾸면 수익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 " 경기침체 장기화와 원두 가격, 인건비 상승, 여기에 업계 내 경쟁 심화까지 겹치면서 문을 닫는 커피전문점이 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사피엔스의 정세현 대표는 카페 산업이 안고 있는 인건비, 원가, 운영 효율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모델 '탭커피(Tap Coffee)'를 앞세워 커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 대표에 따르면 기존 에스프레소 기반 카페 운영 구조는 숙련된 바리스타 의존도가 높고, 제조 속도와 품질 편차가 크며 원두 사용량 또한 많은 비효율을 안고 있었다. 특히 아르바이트 인력의 잦은 이탈, 반복되는 교육 비용,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최저임금 부담은 점주들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압박해왔다. 그는 "매출은 발생하지만 실제 이익은 계속 줄어드는 구조"라며 "맛을 유지하면서도 원가와 인건비를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운영 방식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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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로 6월 국제유가 배럴당 160달러까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유가가 오는 6월 배럴당 16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3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천연가스 도입 가격 전망' 보고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6월 말까지 이어질 경우 두바이유가 같은달 배럴당 16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달 말 통항이 재개될 경우 오는 8월에는 95달러, 올해 4분기에는 83달러 수준을 기록할 수 있다고 봤다. 에경연은 걸프 산유국과 이란의 원유 수출 경로 차단이 장기화되면서 국제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3월 이후 글로벌 석유 재고가 지속적으로 소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월 기준 글로벌 석유재고는 7900만 배럴 수준으로 줄었다. 김태환 연구위원은 "국제유가 추가 상승 가능성에 유의하며 국내 재고 수준 모니터링 강화해야 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도입선 다변화, 국내 비축 활용 정책 지속 시행하고 국내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수급차질 발생 가능성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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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퍼플렉시티 제치고 2위로 '껑충'…AI비용도 2~3배 껑충껑충
"난리도 아냐" 앤트로픽, 유명세 톡톡…국내 AI 2위로 순위 '껑충' 올해 AI 업계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기업은 앤트로픽이다. 앤트로픽은 미국 국방부 계약건을 거부한 일로 서구 이용자들의 지지를 받다가 최근에는 취약점을 자동으로 공격하는 '미토스 AI를 개발해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였다. 그 결과 앤트로픽의 국내 이용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앤트로픽의 대표 AI인 클로드(Claude) 앱의 MAU(월활성이용자수)는 101만2307명까지 확대됐다. 지난 1월 15만8136명에서 3개월여만에 540%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10만명 안팎에서 유지되던 이용자가 올해 들어 가파르게 늘었다. 클로드는 신규 앱 설치건수도 4월 50만6684건으로 1월(4만2701건) 대비 12배 급증, 가입자와 실제 이용자 모두 증가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기존 2위였던 퍼플렉시티를 제치고 생성형 AI 카테고리 2위로 올라섰다. 다만 오픈AI의 챗GPT 독주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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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삼전 스마트글래스 뜨자 주목받는 이 회사…VC들 278억 베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없어도 AI를 쓸 수 있는 스마트글래스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장을 주도하는 메타에 이어 지난 20일 삼성전자도 구글과 함께 스마트글래스 제품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 주도권 경쟁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빅테크 기업들이 완제품 시장에 뛰어들자 벤처투자자들은 관련 부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에 눈을 돌리고 있다. 스마트글래스의 렌즈에 화면을 띄워줄 광학 부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레티널이 대표적이다. 레티널은 최근 278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 참여한 VC(벤처캐피탈)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등 16곳이다. 레티널이 2016년 창업 이후 현재까지 조달한 투자금은 625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21억원에 그치지만 투자자들은 내년 중 본격 양산이 시작되면 매출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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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상승세 꺾였다…전국 주유소 기름값 8주만에 하락 전환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2달여만에 소폭 하락 전환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2011. 3원(이하 ℓ당 가격)으로 집계됐다. 전주(2011. 8원) 대비 0. 5원 내렸다. 주간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하락한 건 3월 넷째 주(1619. 2원) 이후 8주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0. 4원 하락한 2051. 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 4원 내린 1994. 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2015. 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996. 5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 3원 하락한 2005. 9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진전 기대감에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 21일 기준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103. 7달러로 1주 전(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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