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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강남구청장 "재건축 갈등까지 중재…'강남 대전환' 초석 놓겠다"
"첫째도 둘째도 재건축입니다. 주민들을 만나면 '재건축은 언제 되느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 김현기 서울 강남구청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노후한 주거환경을 신속하게 바꾸는 것이야말로 구민들의 바람에 응답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구청장은 개발된 지 50년이 넘은 강남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MICE(마이스)·로봇·AI(인공지능)·K 콘텐츠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민선9기 '강남 대전환' 구상을 제시했다. 4선 서울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지낸 그는 시의원 때는 문제를 찾아내는 데 몰두했다면 지금은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강남에서는 재건축 53곳을 포함해 103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 첫 결재로 '강남 재건축 신화(신속화합)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직접 단장을 맡았다. 집무실에는 사업 단계와 배치도 등 정비사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현황판을 설치했다. 매일 사업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부구청장·담당 간부들과 지연 원인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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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OCR 최적화 경쟁…트릴리온랩스 해커톤 참가자 모집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6 트릴리온 에이전트 AI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트릴리온랩스의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거나 모델 성능 개선에 도전하는 대회다. 'Zoro-1 Arena'와 'GravityOCR GrandPrix' 등 두 개 트랙으로 나뉘어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Zoro-1 Arena는 트릴리온랩스의 의사결정 모델인 'Zoro-1 Decision Model'을 활용한 AI 에이전트 개발 경연이다. 해당 모델은 dLLM(Block Diffusion Language Model) 구조를 기반으로 텍스트 생성과 의사결정 기능을 하나의 모델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상황에 따른 선택지 평가와 단계적 추론 기능을 활용해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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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수술 사진이 왜 남친에게?…강남 성형외과 해킹, 올해만 세 번째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성형외과에서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여성의 신체 사진과 개인정보가 유출돼 협박에 악용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31일 KBS에 따르면 30대 직장인 A씨는 지난달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았다. A씨는 상담 당시 "가족처럼 책임을 져 줄 수 있는 이런 병원에서 하셔야 한다"는 병원 측 설명을 믿고 수술을 결정했다고 한다. 수술 약 한 달 뒤 A씨의 남자친구에게 낯선 이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메시지에는 A씨의 얼굴과 상반신이 노출된 사진, 이름과 주소가 적힌 상담서가 담겨 있었다. 발신자는 병원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를 확보했다며 6일 뒤 SNS에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를 막으려면 1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내라고 협박했다. A씨는 "지인들한테 다 유출이 됐을 것만 같은 공포감에 사로잡혔다"고 토로했다. A씨가 곧바로 연락하자 병원은 내부 서버에 악성코드가 삽입돼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있다는 사과문을 보내왔다. 병원은 지난 11일 악성코드 삽입 정황을, 12일 해킹 정황을 파악했고, 사과문도 약 열흘 전부터 홈페이지에 올려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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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8200억 '잭팟'…AI·딥테크 후속투자 '활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10월 다섯째 주(26~30일) 투자 유치를 발표한 스타트업은 큐블랙에이아이, 니어랩스, 엘알에이치알, 멀티스케일인스트루먼트, 퓨리오사AI, 소노케어랩, 나노포지에이아이 등 7곳으로 집계됐다. 드론 기업 프리뉴의 시리즈D 투자 소식도 전해졌다. 이번 주에는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가 두드러졌다. 투자 유치를 발표한 7개사 가운데 큐블랙에이아이, 니어랩스, 퓨리오사AI, 나노포지에이아이 등 4곳이 AI 기술을 사업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가장 큰 규모의 투자 유치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는 8200억원 규모의 시리즈D다. 투자 금액을 공개한 기업 가운데 나노포지에이아이와 프리뉴도 각각 146억원, 166억원을 확보했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82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 전 기업가치는 3조원,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3조8000억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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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이태원 16만명 몰린 핼러윈…일부 소동에도 큰 사고는 없었다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핼러윈이 주말과 겹친 지난달 31일 밤. 서울 주요 번화가에 인파가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었다. 홍대와 이태원에만 16만명 이상이 모여 우려가 컸지만 경찰의 사전 관리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홍대 관광특구에는 12만5000~13만명, 이태원 관광특구에는 2만6000~2만8000명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핼러윈은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처음으로 주말과 겹치면서 인파가 더 많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 경찰은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대비했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서울 14곳을 포함한 전국 28개 인파 밀집 지역에 경찰관기동대·광역 범죄예방순찰대, 형사 등 약 7800명을 배치했다. 경찰은 이 밖에 지방자치단체와 입간판 등 통행 방해물과 환풍구·맨홀 등 취약 지점을 점검하고 합동 현장상황실에서 실시간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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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된 석수역 '노후 철재상가', 주거·상업 복합공간 탈바꿈
서울의 남쪽 관문인 석수역 일대 노후 철재상가가 주거·상업·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시장정비사업 공동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동 966-2번지 일대 '중앙철재종합상가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경관심의(안)'를 수정 가결했다. 1987년 석수역세권에 들어선 중앙철재종합상가는 불법 증축·개조 등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2023년에는 화재까지 발생해 공실률이 38. 4%에 달하는 등 시설 노후화와 상권 경쟁력 저하에 따른 정비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시는 이 일대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정비하기로 했다. 대상지엔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규모의 주상복합 6개동, 총 94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규모점포와 공공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도 조성해 주민 생활편의 기능도 확충한다. 건축물을 강남순환로변에서 안쪽으로 갈수록 높이가 낮아지는 형태로 배치하고, 호암산 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해 시각적 개방감도 높인다. 대상지 일대 보행 여건과 교통체계도 개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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