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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韓선박 피해, 이란군 개입 안해…'의도치 않은 사고' 있을 수도"
주한이란대사관이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에서 발생한 폭발 및 화재와 관련해 이란군 개입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 주한이란대사관은 6일 공식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피해 사건에 이란군이 개입했다는 모든 의혹을 강력히 거부하며 단호하게 부인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적선사 HMM이 운용하는 화물선 나무호에서 지난 4일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한국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대사관은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이 침략자와 그 지지자들에 맞서기 위한 방어적 지리의 필수적인 부분임을 반복해서 강조해 왔다"며 "이 전략적 수로를 통과하는 항행을 규제하는 조건들은 진화하는 안보 상황의 영향을 받았으며, 적대 세력과 그 동맹국들의 행동으로 인한 긴장 고조로 인해 이전 시기와는 차이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해서는 관련 규정의 완전한 준수, 발표된 경고에 대한 적절한 주의, 지정된 항로 준수, 그리고 이란 관계 당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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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호수에 떠있던 70대 부부 시신 발견…쪽지엔 "연명치료 거부"
전북 군산시 한 호수에서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쯤 군산시 소룡동 한 호수에서 "사람 두 명이 물 위에 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호수에 떠 있던 70대 A씨와 B씨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부부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과 부부의 자택에서는 "연명 치료를 거부한다"는 내용이 적힌 종이 쪽지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확인된 것은 없다"며 "인근 CCTV 영상 등을 확인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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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6일 노사 대화 무산…노조 준법투쟁·사측 법적대응
6일 예정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대화가 무산됐다. 오는 8일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노사정 미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다만 노사 간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라 합의가 이뤄질지 미지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노동조합)가 파업에 이어 준법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사측은 노조 조합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앞으로 노조의 위법 행위에 대해 타협 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노조는 사측과 협의를 진행하면서 특별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면 2차 파업에 나설 수 있단 입장이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후 3시 예정된 노사 간 대표교섭위원 1대1 면담을 진행하지 않았다. 노조 측에서 노사 대표교섭위원 간 통화 내용을 조합원에 무단으로 공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측은 "이 같은 상황에서 긴밀한 대화를 진행하기 어려운 만큼 1대1 면담보다 이달 8일 예정된 노사정 3자 간 면담을 통해 합의점을 찾고자 한다"며 "대화를 통한 해결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위원장은 "사측의 입장을 조합원과 공유하기 위해 일부 내용만 공개한 것"이라며 "이달 8일 노사정 미팅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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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라더니...교육감 선거, 전국 곳곳에서 파열음
교육감 선거가 한 달 앞두고 전국에서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참여가 배제돼 후보와 후보단일화기구 모두 운영 경험이 많지 않은데다, 시민들의 관심도가 낮다보니 결과에 불복하거나 독단적으로 행동해도 선거에 큰 영향이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해 교육감 선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지만, 뚜렷한 대안은 없는 상황이다. ━보수·진보 모두 단일화 깨진 서울. 경기도 잡음 지속━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에서는 조전혁 전 의원이 지난달 말 예비후보에 등록하면서 단일화가 깨졌다. 조 예비후보는 앞서 진행된 보수 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다. 보수진영에는 지난달 6일 윤호상 한양대 겸임교수를 단일 예비후보로 확정했는데 다시 판이 흔들린 셈이다. 새로운 단일화기구 '범보수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범단추)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참여 후보 등록을 받아 후보 간 합의 방식으로 단일화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4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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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점주들, 화물연대에 '140억' 손배 초강수..."배송 안 받아" 보이콧도
CU가맹점주협의회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피해액 약 140억원을 청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CU가맹점주협의회는 4일 "화물연대가 파업 과정에서 물류센터와 생산공장을 불법 봉쇄해 발생한 재산 피해 102억8000만원과 점주 1만8800여 명에게 점포당 20만원씩 산정한 정신적 피해 위자료 37억6000만원을 합쳐 총 140억4000만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내용증명에는 오는 15일까지 재발 방지 약속과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피해액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안을 제출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협의회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파업 기간 중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 형사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형사 조치 대상에는 업무방해, 협박,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고소와 함께 특수재물손괴 및 공유재산법 위반에 대한 고발이 포함된다. 최종열 CU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점주들의 피해액이 구체적으로 산출됨에 따라 소송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현재 금액은 입증 가능한 부분만 반영한 잠정치로,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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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설득에도...장동혁 "위헌적 행태에 개헌은 모순" 거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과 진보 성향 정당들이 추진하는 개헌에 재차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장 대표는 "대법관 증원과 4심제, 공소취소 특검 등 말도 안되는 위헌적 행태를 자행하면서 개헌을 입에 담는 건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헌법 조항을 바꾸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건 지금 살아있는 헌법 조항을 지키고 존중하는 자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당대표실을 직접 찾아 장 대표를 만나 개헌 동참 설득에 나섰다. 우 의장은 "내일(7일) 개헌 관련해 표결을 할텐데 협조해달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장 대표는 우 의장의 요청을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의 당론은 개헌 반대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렸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를 지우기 위해 공소취소 특검(조작기소 특검)을 추진하면서 개헌을 논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헌을 하면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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