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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임대에 도시형생활주택까지…정부, 비아파트 공급도 '영끌'
정부가 매입임대주택의 무제한 공급 추진과 더불어 도시형생활주택(도생) 등 비아파트 물량을 활용한 공급을 지원하는 등 '영끌' 공급에 나섰다. 아파트·비아파트를 가리지 않고 공급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신속하게 끌어내겠다는 판단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도생, 원룸,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규제를 대폭 완화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11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내 전세난이 가중되는 상황을 비아파트 공급 카드로 대응해나가겠다는 정책 의지로 풀이된다. 도생에는 세대수 제한 완화(주택법 법사위 통과), 층수 제한 완화, 일조권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간 사업성 걸림돌로 작용하던 건축 규제들을 일시에 해소해 도생 공급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2012년 최대 12만호(수도권 7. 4만호)까지 공급됐으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와 분양성 저하 등으로 인해 2023년 이후 5000호 내외 수준으로 공급이 급감했다. 이밖에 방치된 공실 상가·오피스 등을 프리미엄 원룸·오피스텔로 용도 전환하는 것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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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도 강령서 '평화통일 성취' 삭제…점점 더 멀어지는 남과 북
친북단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조총련))가 4년 만에 전체대회를 열고 강령에 명시됐던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 관련 조항을 삭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총련 제26차 전체대회가 지난 23~24일 일본 도쿄 조선회관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4년만에 열린 것으로 직전 전체대회는 2022년 5월에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5기 사업 총화와 제26기 과업, 강령 및 규약 개정, 재정 결산 및 예산안 승인, 중앙기관 간부 선거 등이 논의됐다. 총련은 앞으로 4년간 추진할 3대 주력 사업으로 △재일동포 권익 옹호 △민족교육 강화 및 새 세대 육성 △동포사회의 민족성 고수 운동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보내는 서한을 채택하고 "총련 결성 80돌을 향한 대회 결정을 무조건 집행하겠다"며 조직 결속과 대중운동 확대, 사회주의 조국 건설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전체대회에서는 강령 개정안도 채택됐다. 개정 강령은 '동포제일주의'를 새 원칙으로 제시하고 국적과 관계없이 재일동포 사회의 화목과 단합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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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차도 안전점검 중 붕괴 2명 사망…이 대통령 "수습에 만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철거 현장 안전 점검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수습과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다하고 철저한 원인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3분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철거 작업 차량 1대와 작업자 등 6명이 붕괴한 구조물 아래 매몰됐다. 이 가운데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 등 2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4명 중 50대 남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나머지 부상자 3명 중 1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고가차도 철거 현장 안전 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쯤 현장 브리핑에서 "이날 새벽 (고가차도의) 슬라브 절단 작업 중 단차가 주저앉아 오전 2시30분쯤 공사를 중단했다"며 "이후 오후 2시에 안전 진단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거더(건설 구조물을 떠받치는 보)가 끊어져 현장이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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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레버리지 드디어 뜬다…삼전닉스 주가 탄력 더 받나
코스피가 꿈의 8000피 안착에 성공한 가운데, 증시 상승의 원동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상장된다. 증권가는 반도체 투톱 자금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9. 80포인트(2. 55%) 오른 8047. 5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223. 20포인트(2. 84%) 오른 8070. 91로 출발한 뒤 장 중 내내 8000대를 유지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 중 한 때 8131. 15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강세는 미-이란 전쟁 휴전 60일 연장 및 MOU(업무협약) 체결 임박 보도에 따른 종전 기대감으로 WTI(미국 서부텍사스유)가 90달러를 하회하는 등 매크로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는 27일에는 국내 첫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레버리지·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된다. 관련 기대감으로 이날 삼성전자(30만2000원)와 SK하이닉스(208만7000원)는 장 중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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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9주년 맞은 현대건설…임직원 플리마켓 열고 3000만원 기부
현대건설이 창립 79주년을 맞아 임직원 기증품으로 플리마켓을 열고 수익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창립 79주년 기념행사 'With 79'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임직원이 직접 기증한 물품으로 '나눔 플리마켓'을 열었다. 현대건설은 본사와 국내외 현장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소장품, 지역 특산품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플리마켓과 자선경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3000만원은 지역아동센터 79곳의 결식아동 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현장과 본사를 연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대건설 역사·상식 퀴즈대회와 임직원 사진대회 등 온라인 기반 콘텐츠가 진행됐고 임직원 버스킹과 럭키드로우, F&B 파티 등도 이어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With 79'는 창립 7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넘어 오랜 시간 함께해온 구성원 간 신뢰와 연결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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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에, 오세훈·정원오 '선거 유세' 중단
GTX-A 삼성역 '철근 누락'에 이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8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일제히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정 후보 캠프는 26일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며 현장을 찾았다. 정 후보는 "희생자가 최소화되고 구조가 빨리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너무나 안타깝고 슬픈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오 후보 역시 곧바로 유세를 중단했다. 오 후보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붕괴 사고 소식을 접했다. 서울시와 관계 당국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경위를 철저히 파악하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대표도 일제히 빠른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제천 지원유세 현장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안전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며 "국가 안전과 국민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부가 들어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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