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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140주년' 프랑스 파리 날아간 K북, 유럽 독자 노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리 책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케이북위크'는 파리 마레지구의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조셉'을 거점으로 삼는다. 우리 책의 특별 전시나 양국의 작가 행사, 출판인 교류 등 양국 출판업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안녕달, 이지현 등 그림책 작가의 작품 24종과 유영광, 윤고은 등 문학·웹소설 작가의 작품 21종, 프랑스에서 출간된 우리 도서 47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국 출판계가 교류하는 프로그램에는 다산북스, 푸른숲 등 우리 출판사 10곳이 나선다. 다르고, 오 포르주 드 뷜캥 등 프랑스의 주요 출판사 20곳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 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판권 수출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오는 9일 전시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우리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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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아프간·이라크 이어 호르무즈…한국군 '분쟁지역' 파병사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2004년 이라크전 이후 22년 만에 미국의 요청에 따른 파병 여부를 저울질하게 됐다. 베트남과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주요 분쟁 지역으로 병력을 보냈던 국군 파병의 역사가 이번에는 호르무즈 해협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군은 올해 6월 기준 총 13개국에 889명을 파견 중이다. 개인단위는 34명, 부대단위는 855명이다. 유엔임무단·다국적군 평화활동·국방협력이라는 목적 아래 레바논(동명부대)·남수단(한빛부대)·소말리아해역(청해부대)·아랍에미리트(아크부대) 등을 중심으로 병력과 자원을 해외에 보내고 있다. 지금은 유엔 PKO(평화유지활동) 임무 등 평화·재건 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국군 해외파병의 시작인 베트남전쟁에는 실제로 참전했다. 1964년 1차 파병에는 비전투지원 성격의 제1이동외과병원 및 태권도 교관단이 갔으나, 이듬해 10월 청룡부대를 보내며 전투부대를 최초로 파병했다. 곧이어 맹호부대, 백마부대 등이 바다를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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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인파 몰린다…서울세계불꽃축제에 원효대교·여의동로 통제
서울시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 대비해 교통·안전·편의 분야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주최사(한화그룹)와 경찰·소방, 영등포·용산·동작·마포구 등 관계기관과 양일간 종합안전본부를 운영하고, 행사장과 인근 지하철역 등에 약 6800명의 안전인력을 배치한다. 안전펜스 등 안전장비도 지난해보다 20% 확대한다. 본행사가 열리는 5일 원효대교는 오전 9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는 오후 3시부터 0시까지 전면 통제한다. 인파가 몰리는 오후 7~8시와 해산 인파가 집중되는 오후 10~11시에는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역을 경유하는 버스 26개 노선을 집중 배차하며, 오후 4시~9시 20분에는 노들섬 정류소 2곳과 한강대교 전망카페·스카이스위트 정류소 등 한강대교 위 4개 정류소를 지나는 16개 버스노선이 무정차 통과한다.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정류소도 4일 오후 6시 20분~9시 30분 12개 노선이 기존 정류소에서 약 120m 떨어진 주말 임시정류소에 정차하므로 이용객은 사전에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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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신임 이사장에 송주범 前정무부시장 임명
서울시는 120다산콜재단 신임 이사장에 송주범 전(前)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송 신임 이사장은 재단의 주요 정책 수립과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서울시민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단 운영을 맡는다. 송 신임 이사장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과 제7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및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공공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 자문 등 민간 영역에서도 활동하며 행정·정무·대외협력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신임 이사장의 취임으로 서울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120다산콜재단이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 공공콜센터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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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제·청년' 진용 채우는 오세훈…민선9기 시정 체제 다진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9기 핵심 인선을 마무리하며 시정 체제를 다지고 있다. 서울시 본청 마지막 1급 자리를 채우고 관광·경제·청년 분야의 실행 책임자를 배치했다. 앞서 고강도 업무보고로 시정 고삐를 죈 데 이은 후속 행보다.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한 사법적 대응과 시정 운영을 분리해 행정 공백을 줄이고 시정 동력을 이어가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3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민선9기 핵심 사업인 관광을 이끌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에는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겸 G3서울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내정됐다. 김 전 부시장은 관광 분야 경력보다 정무·대외소통 역량을 앞세운 인선으로 분류된다. G3서울 기획위원회가 다음달 최종안을 내놓고 활동을 마무리한 뒤 재단 대표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실장 인선도 마무리 단계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가 공개모집을 거쳐 임용후보자로 선정돼 신원조회와 결격사유 확인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최종 절차가 순조롭게 끝나면 서울시 마지막 1급 공석도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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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서 70% 빠졌는데 팔지도 못해…9조 쏟은 VC, 속 끓이는 이유
━올해 코스닥 상장사 80% 마이너스…벤처투자 '상장=대박' 옛말━-의무보유 발 묶여 주가 하락에도 속수무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벤처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돌려주는 '상장 대박' 공식이 무너지고 있다. 사업실패 등 투자위험을 감수하고 초기기업에 자금을 투입했던 벤처캐피탈(VC)들이 제도에도 없는 '자발적 락업(lock up·의무보유)'에 발이 묶여 상장 직후 급락하는 주가를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7월 코스닥에 신규 상장(스팩 제외)한 20개 종목 중 이달 21일 종가 기준 공모가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는 곳은 4곳에 불과하다. 피스피스스튜디오(-75. 86%), 스트라드비젼(-73. 92%), 한패스(-72. 89%) 등 7개 종목은 공모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근본적인 원인으론 코스닥 시장 전반의 체력 저하와 공모가 거품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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