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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8.3% 감소…경기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효과'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13개 주차환경 개선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8. 3% 줄어들고, 이용자 만족도는 90점을 넘는 등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는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오래된 주택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 자투리 주차장 조성 △지역 주민에게 부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경우 시설비 지원 등 맞춤형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도는 공영주차장 9개, 자투리 주차장 2개, 무료 개방주차장 2개 등 총 13개 사업에 국비 84억원, 도비 75억원, 시군비 564억원 등 총 7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738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사업 완료 후 주차장 위치의 행정동을 기준으로 조성 전후 각 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비교한 결과, 기존 2만6863건에서 2만4626건으로 8. 3% 감소했다. 특히 광주시 신현 행정문화체육센터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254건에서 조성 후 154건으로 단속 건수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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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무더위 식힐 반가운 비 소식…강풍·천둥번개 주의
수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30도 안팎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을 15~19도, 낮 최고기온을 18~23도로 예보했다. 이는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6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이날 새벽 충남권과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오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목요일인 21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내륙,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제주도(북부 제외) 30∼80㎜, 광주·전남과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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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케냐인, PC방 직원 살해 후 입에 수저를…기행 이유는 '비행깃값'[뉴스속오늘]
2016년 5월 20일,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상훈)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케냐 국적 M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난민 심사를 받던 M씨는 고국으로 돌아갈 비행깃값을 마련하기 위해 PC방 종업원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무차별 폭행 후 입안에 수저·젓가락 꽂아━ 사건은 같은 해 3월 9일 광주 북구의 한 PC방에서 발생했다. 당시 28세였던 M씨는 오전 시간대 PC방에 들어와 약 30분간 컴퓨터를 사용한 뒤, 종업원 A씨(당시 38세)에게 화장실 위치를 안내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가 함께 화장실로 들어서자 M씨는 돌연 주먹으로 얼굴과 복부 등을 수차례 폭행했다. 이어 목을 조르고 바닥에 쓰러뜨린 뒤, 끓는 물이 담긴 전기포트를 가져와 A씨 얼굴에 부었다. A씨가 움직이지 않자 M씨는 PC방에서 사용하던 쇠숟가락과 쇠젓가락을 피해자 입안에 찔러 넣었고, 이후 지갑에서 현금 18만4000원을 훔쳐 달아났다. 범행은 다른 손님 B씨(당시 21세)에게도 이어졌다. M씨는 B씨까지 공격하려 했지만 B씨가 강하게 저항하며 주변에 신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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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인데 윔블던 출전? 영화로 만들어도 대박이야!" 외신, 권순우 집중 조명
해외 테니스 전문 매체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도 코트를 매섭게 집어삼키고 있는 권순우(29·국군체육부대)의 행보를 '한 편의 스포츠 영화 같은 스토리'라며 집중 조명하고 나섰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와 ESPN 스페인판 등은 19일(한국시간) "한때 세계랭킹 52위에도 올랐던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군 복무와 투어 출전을 병행하는 생애 가장 이색적이고 경이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그의 활약상을 대대적으로 타전했다. 외신들은 그가 군인 신분으로 코트 위에서 만들어내는 드라마를 두고 "영화로 제작해도 대박이 날 스토리"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매체들이 주목한 권순우의 기적 같은 스토리는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 그 자체다. 권순우는 지난 2025년 1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하며 프로 테니스 선수의 커리어를 멈추는 듯했다. 하지만 상무의 전폭적인 지원과 특별 허가 덕분에 군사 훈련과 일부 투어 대회를 병행하는 가까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단순히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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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맞나"… '멸공' 이미지 맞물려 일파만파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사태가 마케팅 실수 이상의 파장으로 번진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과 맞물린 부적절한 표현들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 대한 기존 이미지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날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해당 행사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되면서 '탱크'라는 표현이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장갑차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기에 '책상에 탁' 문구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 발표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 더해졌다. 스타벅스는 논란 발생 초기에 이를 실수로 판단, 프로모션 명칭을 '탱크텀블러데이'로 수정하고 문구를 '작업중 딱'으로 교체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내용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고 결국 행사를 취소했다. 누리꾼들은 "우연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공교롭다"는 반응과 함께 안일한 초기대응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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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번질라, 진화 나선 YJ… 고강도 후속조치도 공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계열사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발생 하루 만인 18일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은 이번 사태가 대표 해임 등 인사조치만으로 수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비인간적 막장 행태"라고 직격하고 회사 측에 공식사과를 촉구한 것도 정 회장의 신속한 결단을 끌어낸 배경으로 꼽힌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사와 스타벅스 등 식음료 계열사까지 그룹의 핵심축이 소비자 여론과 직결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사업을 한다. 이번처럼 회사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자칫 '불매운동'으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은 경영 전반에 대형악재로 작용한다. 정 회장은 2024년 회장 승진 이전까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는 '인플루언서' 경영자였다. 그가 특정 제품이 맛있다고 홍보하거나 각종 현안에 대해 언급하면 수백만 명의 팔로워가 공유하면서 사회적 파장도 컸다. 하지만 이는 '양날의 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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