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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김예건이 잘하냐, 성예건이 잘하냐" 사령탑의 기습 질문... "무조건 보여주고 싶었다" 전북전 득점포로 증명
"김예건이 잘하냐, 성예건이 잘하냐. " 경기를 앞두고 이영민 부천FC 감독이 선수들에게 갑작스러운 질문을 던졌다. 누구도 선뜻 대답하지 않았지만, 당사자인 성예건에게는 제대로 된 자극이 됐다. 부천은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전북과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예상을 뒤엎은 짜릿한 승리였다. 부천은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성적 6승9무8패(승점 27)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서 9위로 뛰어올랐다. 전북전 강세도 이어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전북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지만 부천은 전북만 만나면 유독 강했다. 이번 경기까지 최근 전북전 5경기에서 3승2무를 기록하며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 중심에 신인 성예건이 있었다. 성예건은 전반 8분 갈레고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수비보다 한발 앞서 움직여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선 부천에 귀중한 선제골을 안겼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성예건은 "전북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3-2로 이겨서 정말 행복하다"며 "경기를 하면서 팀이 하나가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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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대신 투자한 한국 선수" 15홈런 유격수냐 153㎞ 선발이냐! TEX 투·타 겸업 김성준 미래, 미국도 궁금해한다 [MLB.com]
'15홈런 유격수'가 될 수도, 시속 153㎞ 이상 던지는 선발투수가 될 수도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투·타 겸업 김성준(19)의 미래에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을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com은 최근 유망주 순위를 새롭게 정리하면서 김성준을 텍사스 팀 내 6위에 올려놓고 그의 성장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MLB. com은 "텍사스는 지난해 사사키 로키(25·LA 다저스) 영입을 위해 국제 아마추어 계약금을 남겨뒀다. 그러나 사사키가 LA 다저스와 계약하자 방향을 틀었고, 지난해 5월 김성준에게 120만 1달러(역 17억 원)를 투자했다. 투·타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낸 김성준은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이 예상됐던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불과 1년 만에 그 선택이 상당히 흥미로운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상승 폭부터 눈에 띈다. 김성준은 올 시즌을 앞두고 MLB. com 기준 텍사스 유망주 15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루키리그에서 투·타 양쪽 모두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단숨에 6위까지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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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떤 투수가 와도..." 사령탑도 감탄한 타격 1위 구자욱, '첫 우승' 위한 막판 스퍼트가 시작됐다
완벽했던 구자욱(33·삼성 라이온즈)에게 부족했던 딱 한 가지. 2경기에서 3홈런을 날리며 구자욱이 삼성의 3연승을 이끌었다. 박진만(50) 감독은 주장의 뜨거운 타격감에 감탄을 자아냈다. 구자욱은 올 시즌 86경기에서 타율 0. 357(328타수 117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1위로 올라섰다. 여기에 최근 2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8타점,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박진만 감독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지금 자욱이는 어떤 투수가 와도 다 대처할 수 있는 컨디션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1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3안타 3득점하며 팀의 4연패를 끊어내는 데 앞장 선 구자욱은 14일 한화전에선 홈런 두 방을 포함해 시즌 첫 5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4회 선제 솔로 홈런과 6회 쐐기포가 결정적이었다. 15일 경기에선 1회 역전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7회 재역전 1타점 적시타, 8회 쐐기 2타점 적시타로 시즌 첫 5타점 맹타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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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잠겼다, 산사태 위험" 피해 속출...거제 사흘간 782㎜ '물폭탄'
경남 거제에 사흘간 800㎜에 육박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한때 시간당 12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퍼부으면서 주민들이 고립되거나 긴급 대피했고,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6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거제의 누적 강수량은 782. 5㎜에 달했다. 같은 기간 통영에도 628. 9㎜, 부산 강서에는 428. 5㎜의 비가 내렸다. 특히 거제에서는 한 시간에 124. 5㎜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부산 강서도 시간당 최대 101. 5㎜, 통영은 97. 4㎜를 기록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집중된 거제에서는 산사태와 침수, 고립 피해가 속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 기준 거제에서 구조 또는 대피 대상이 된 주민은 154명으로 집계됐다. 산사태 위험에 놓인 주민이 1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 침수 34명, 주택 고립 8명, 차량 고립 8명, 화재 위험 3명 등이다. 아주동에서는 산사태 위험으로 주민 100명이 고립됐고 회진마을에서는 저지대가 물에 잠기면서 주민 30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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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경상권 '시간당 50㎜' 폭우…전국 흐리고 소나기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침수 피해에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오후부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뒤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상권과 제주도는 밤까지 가끔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강원내륙과 산지·충청권·전라권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부산과 울산·경남남해안·동부내륙에는 새벽까지 시간당 30~50㎜,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전에도 시간당 20~30㎜의 비가 예상된다. 1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50㎜ △강원내륙·산지 5~60㎜ △충북 5~50㎜ △대전·세종·충남 5~40㎜ △전북 5~60㎜ △광주·전남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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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득점 취소' 인천, 김천과 1-1 무승부... 나란히 5경기 연속 무패 [인천 현장리뷰]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김천 상무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과 김천은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무고사와 박세진이 1골씩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인천은 3경기 연속 무승부 등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흐름 속 승점 30(8승 6무 8패)으로 8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김천과 세 차례 맞대결에선 2승 1무로 유독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선제골 실점 이후 경기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한 김천도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흐름 속 승점 25(4승 13무 6패)를 기록, 리그 11위를 유지했다. 인천은 오는 23일 최하위 광주FC 원정길에 올라 2연승이자 6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김천은 전날 제주 SK 원정길에 오른다. 인천은 페리어와 이청용이 투톱으로 나서고, 제르소와 이명주, 서재민, 이동률이 미드필드진을 꾸리는 4-4-2 전형을 가동했다. 이주용 후안 이비자, 김건희, 김명순이 수비라인을, 김동헌이 골문을 각각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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