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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 상반기 영업익 118억…"반기 사상 최대 실적"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피노가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피노는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액 2135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8. 9%, 영업이익은 162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5. 5%로 전년동기 0. 7% 대비 4. 9%포인트(p) 상승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44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매출액 468억원, 영업이익 6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123. 3%, 265. 2%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실적 호조는 수익성 높은 전구체 사업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전방산업인 이차전지 시장의 점진적 회복 속에 안정적 원재료 조달 역량과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판매가 확대하고 있다. 영업망 확대와 시장 성장에 맞춰 생산능력(CAPA) 확충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합작법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통해 경상북도 포항에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전용 공장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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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채해병 수사 방해' 이시원·임기훈 등 불구속 기소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고 채수근 해병 사망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팀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전 비서관과 임 전 비서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병대 측에 채해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한 압수수색 계획을 미리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구체적으로 경북경찰청이 2023년 9월 해병대 제1사단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기 전, 이 전 비서관이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로부터 압수수색 계획을 보고받아 임 전 비서관에게 누설했고 임 전 비서관이 이를 국방부 관계자에게 누설에 최종적으로 해병대 측에 사전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특검팀은 최주원 전 경상북도경찰청장(치안감)과 노규호 전 경상북도경찰청 수사부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 전 청장과 노 전 부장은 채해병 사망사건 수사기록이 경북경찰청에 적법하게 이첩됐는데도 이를 국방부 검찰단에 인계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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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AG 은메달' 임지유,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기량 발전 증명해 기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대표팀으로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던 국가대표 출신 임지유(21)가 맹타를 휘두르며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임지유는 경상북도 영덕의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지유는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2위 그룹을 무려 6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원(23)이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67-68)로 홍수민(19·KB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KLPGA에 따르면 임지유는 "2024년 정규투어 데뷔 후 힘든 시기를 거쳐 얻은 첫 우승이라 더욱 값지고 기쁘다.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라며 "오늘 라운드를 앞두고 '1라운드 때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경신했으니 기량이 좋아진 것에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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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민선 9기 '5대 분야 71개 공약' 본격 시동
경북 봉화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나섰다.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기영 군수와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사업 실행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시 빛나는 봉화, 행복한 군민'을 비전으로 내건 이번 민선 9기 공약은 5대 분야 총 71개 사업으로 확정됐다. 주요 공약 사업은 △미래농업 (11개) 소득 창출 중심의 농업 기반 구축 △산림관광 (16개)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대 △상생발전 (18개) 지역 내 균형 성장 기틀 마련 △희망복지 (19개) 군민 체감형 생활밀착형 복지 △공감행정 (7개) 군민 신뢰 중심의 행정 혁신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 공모사업과 연계해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 군수는 "꼼꼼한 검토와 철저한 재원 확보를 통해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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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아시아' 씨름 천재 김민재, '시즌 4관왕-통산 21번째 백두장사' 등극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에서 김민재(24·영암군민속씨름단)가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21번째(백두장사 18회·천하장사 3회)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민재는 4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월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와 3월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6월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른 김민재는 올 시즌 백두장사 4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21번째 황소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김민재는 16강에서 임진원(정읍시청)을 2-0으로 꺾은 데 이어, 8강에서는 윤성희(동작구청)의 기권으로 4강에 진출했다. 이어 마권수(문경시청)를 상대로 연이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결정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백두장사 결정전에서는 개인 통산 11회(백두장사 9회·천하장사 2회) 장사 타이틀을 보유한 김진과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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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 "대응 미흡했던 국가가 인당 100만원씩 달라"
지난해 3월 경상북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 2100여명이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경북 산불 공동대책위원회는 29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안동·영양·영덕·의성·청송 5개 지역 주민 2110명이 경상북도, 안동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 인당 1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산불 진화 단계에서 국가 및 지자체 지휘체계에 혼선이 있었고 헬기 운영 등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초 발화자 2명에게도 민사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대책위는 "초대형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었다"며 "명백한 국가 과실의 인재로 31명의 이웃이 목숨을 잃었고 187명이 다쳤으며, 3300여명의 주민이 평생을 일군 집과 일터를 하루아침에 잃었다"고 했다. 이어 "약 3600명 이재민은 임시 주택에 머무르고 지난주 닥친 호우로 피해를 또 봤다"며 "모든 산불 초기 진화의 책임을 분명히 밝혀서 원인을 규명해 반드시 책임을 묻고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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