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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동부전선 北 MDL 침범에 '경고사격' 대응…올해 첫 사례
북한군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동부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언론공지를 통해 "최근 동부전선에서 북한군이 MDL을 침범해 우리 군이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경고사격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군의 MDL 침범은 강원도 내력 동부전선에서 주중에 발생했다. 북한군은 순찰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으며 특이 동향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MDL 침범 징후가 있으면 우선 경고방송을 하고 이어 침범 상황에 경고사격으로 퇴거 조치한다. 북한군은 2024∼2025년 남북 적대적 두 국가 기조에 따른 MDL 국경선화 일환으로 불모지 작업 등을 하는 과정에서 빈번히 MDL을 침범해 남하했다. 북한군의 MDL 침범 사례는 지난해에만 17차례였다. 올해 북한군의 MDL 침범이 없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하는 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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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올해도 잊지 않은 광복절 "손들어라 광복된 것처럼"
가수 지드래곤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한 방식으로 의미를 되새겼다. 지드래곤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무대에서 태양의 솔로곡 '링가 링가(RINGA LINGA)'를 부르는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링가 링가'는 2013년 발표된 곡으로, 지드래곤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 노래에는 "대한민국" "손들어라 광복된 것처럼" 등의 가사가 등장한다. 지드래곤은 2015년부터 광복절마다 꾸준히 태극기 사진이나 관련 게시물을 게재해왔다. 지난해 광복 제80주년에도 자신의 SNS에 태극기 이미지를 올리고 배경음악으로 '링가 링가'를 선택했다.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아티스트임에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매년 삼일절, 광복절 등 국경일마다 의미를 되새기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18일 생일을 맞아 청년 예술가 50인을 후원하는 '저스피스 데이 50'을 개최한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의 뜻에 동참해 저스피스재단에 5억원을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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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우주항공청 초대 홍보대사 위촉…우주 향한 대한민국 비전 알린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빅뱅이 우주항공청의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빅뱅은 향후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미래 비전과 주요 정책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함께하는 국민 소통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은 지난 2024년 우주항공청 출범 후 최초의 홍보대사 선정이다. 회사는 빅뱅이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세계인과 소통해 온 만큼 우주항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항공청 측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빅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앞으로 빅뱅과 함께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우주항공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우주의 탄생을 뜻하는 그룹명 '빅뱅' 역시 이번 만남에 특별한 상징성을 더한다. 특히 데뷔 20주년을 맞아 전개하는 월드투어 '빅뱅 2026-2027 월드 투어 엑스엑스 : 코스모스'(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또한 우주를 테마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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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40개국 거쳐 430조 꼼수 수출"…한국 반도체도 지목
중국이 미국과의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개국을 중간 거점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그림자 환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가 13일(현지시간) 나왔다. 미 백악관은 이런 불법 우회 수출 규모가 연간 최대 400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강도 단속을 예고했다.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은 이날 공개한 '거대한 환적 사기' 보고서에서 중국 수출업체들이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를 피하기 위해 제3국을 경유하는 꼼수 수출 사례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산 제품이 제3국으로 들어간 뒤 간단한 조립이나 마감, 재포장, 라벨 교체 등을 거쳐 마치 해당 국가에서 생산된 것처럼 둔갑한 뒤 미국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평균 관세율은 50%에 달하지만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체결국을 거치면 관세가 0% 수준으로 떨어진다. 한국이나 일본, 유럽연합(EU), 베트남 등을 거쳐도 관세가 크게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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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러 파병 5만명으로 확대 검토…서부 3개주 배치"
북한이 오는 11월까지 러시아로 파병한 군 병력 규모를 5만 명으로 늘려 러시아 서부 3개 주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날 교도통신은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자료를 인용, 러시아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서부 3개 주에 북한 병력을 배치하는 잠정적 계획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러시아는 루한시크, 도네츠크로 이뤄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역을 제압하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연이어 북한군의 추가 파병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엑스(X)를 통해 "(러시아는) 현재 자국 영토에 북한군을 추가로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놀랍게도 그들은 북한으로부터 추가 탄도미사일까지 공급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8일에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규모가 3만~5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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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스캠단지 털었더니…중동·아프리카까지 퍼진 범죄조직
지난해 온라인 스캠 범죄로 홍역을 치른 캄보디아에 대한 초국가적 대응 이후 이들 범죄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넘어 중앙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으로 이전되는 범죄의 '풍선효과'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취재진을 만나 "최근 초국가범죄 풍선효과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초국가범죄 조직들이 인근 동남아 국가를 넘어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 등지까지 진출하고 있는 사실이 파악되거나 정황이 관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범죄조직들은 인터넷, 음식점, 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이 잘 갖춰졌으며, 인터넷 연결이 잘되고 이들 지역 중에서도 비교적 생활 여건이 좋은 국가로 근거지를 옮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캄보디아에 인접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가 꼽힌다. 이와 함께 현지 경찰 등 법집행기관의 대응 역량이나 관련 규제 등이 미비한 국가로 활동근거지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동티모르가 새로운 범죄 허브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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