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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어노믹스' 청사진 제시한 오세훈 "관광·야간 경제로 서울 살릴 것"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등산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서울투어노믹스'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울만의 독보적인 자연환경 바탕으로 소상공인·서민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오 후보는 25일 오전 서울 관악구 관악산 등산관광센터를 방문해 '서울투어노믹스' 공약을 발표했다. 장비 대여부터 코스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등산관광센터를 외국인에게는 매력적인 관광 거점으로, 서울시민에게는 일상 속 건강 플랫폼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오 후보는 '서울투어노믹스'가 등산 관광객의 늘어난 체류시간이 골목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 경제 선순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 과정에서 발표한 △인기 골목상권 야간경제 상생특구 지정 및 야외 영업 규제 완화 △드론라이트쇼 분산 개최 및 '서울달' 확대를 통한 야간관광 육성 △365일 즐길 거리가 가득한 '사계절 축제도시, 펀 시티 서울' 조성 △의료·비즈니스·휴식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등 핵심 관광 공약의 실천 의지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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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격은 AI로 방어"…금융사 망분리, '전면 해제'까지 검토
1금융당국이 고성능 AI시대의 보안 위협과 활용성을 키우기 위해 금융권 망분리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우선 보안 목적에 한해 일부 금융회사에 망분리 예외를 허용하고, AI·보안 역량이 검증된 금융사에는 망분리 규제 자체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까지 검토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성능 AI 관련 금융권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이 망분리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최근 급부상한 고성능 AI의 보안 위협이 있다. 금융위는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미토스(Mythos)' 등 고성능 AI가 기존 취약점 탐지 프로그램이 발견하지 못한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스스로 해킹 공격을 기획·실행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융위는 "AI 공격은 AI로 방어한다"는 방향 아래 금융권 보안 체계 자체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핵심은 보안 목적 AI 활용에 대한 망분리 규제 완화다. 우선 총자산 10조원 이상이면서 상시 종업원 수 1000명 이상인 금융회사 가운데 전담 CISO를 둔 49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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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숲의 기적…시민들 걷자 '4300억원' 지갑 열렸다 [넷제로 케이스스터디]
지난 19일 경상북도 포항시 옛 도심인 남구 효자동 한 길목에 이르자 지금은 멈춰 선 철길 위에 '포항 철길숲'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옛 포항역을 오가던 동해남부선 구간이 10여 년 전 폐선된 후 남겨진 철길 쪽으로 걸음을 조금 옮기자 이내 아스팔트 열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숲길이 끝없이 펼쳐진다. 이례적으로 무더운 5월 날씨를 기록했던 이날, 숲 안으로 발을 들이자 30℃에 육박하던 대기 온도가 한층 가라앉고 대기의 질 역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한층 청량해졌다. 이날 오전 철길숲에서 만난 시민들의 표정에는 만족감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숲 인근에 거주하는 최희재씨(65)는 "하루에 한 번씩 꼭 이 길을 찾아 한 시간씩 운동 삼아 걷는다"며 "이사를 가고 싶어도 이 숲길이 주는 행복감과 쾌적함 때문에 떠날 수가 없다"고 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인근 주민 채수철씨(62) 역시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이 집 앞에 있다는 게 얼마나 큰 복인지 모른다"며 "아침, 저녁으로 매일 두번씩 거르지 않고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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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집피티] 하늘이 내린 명당?…"고급상권에 배산임수" 천지개벽 눈앞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한남뉴타운이 20년 가까운 정체 국면을 벗어나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대외 변수에 발목이 잡히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지만 최근 들어 주요 정비구역들이 사업 속도를 내면서 시장의 시선이 다시 집중되는 모습이다. 한남뉴타운은 총 5개 구역, 1만가구 이상 규모로 계획된 서울 도심 내 최대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다. 특히 한강변을 따라 형성된 입지 특성상 강북에서는 유일하게 대규모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재개발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부각된다. 여기에 용산 정비창 개발, 국제업무지구 재추진 등 인근 대형 개발과 맞물리면서 단순 주거지 정비를 넘어 서울 도심의 최고급 주거벨트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20년 지연의 궤적…'금융위기·용산개발 무산' 외부 변수에 흔들━한남뉴타운은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서울 도심 핵심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사업이 정체된 대표적 사례다. 초기에는 한강변 대규모 재개발이라는 상징성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냉각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약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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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시정 엉망" vs "든든한데?"…鄭·吳 열전에 달아오른 서울
"민주주의 사회의 선거는 일 못하는 사람 바꾸는 것.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성동구 유세) "이재명 대통령 도움 없이 한 걸음도 뛰지 못하는 후보 뽑아 줄건가.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구로구 유세) '6. 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 21일 정원오·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거리 유세 등판에 선거 열기가 달아올랐다. 두 주자는 시민 속으로 파고들어 "내가 일 잘하는 후보"라고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는 정 후보를 기다리는 지지자들로 가득했다. 정 후보의 유세차에서는 1990년대 인기가요 '버스안에서'를 개사한 응원가가 퍼졌고, '시너지 유세단'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했다. 광장에서 만난 50대 A씨는 "이재명 대통령이 1년 동안 일을 잘하고 있는데 오 후보 시정은 엉망이다. 잘한 일보다 못한 일만 기억에 남지 않느냐"며 "일 잘하는 시장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의 열기는 정 후보 도착과 함께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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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구조 근본적 재설계" 포용금융 전략추진단 출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금리단층·중신용자 배제 등 포용금융을 외면한 금융권에 대해 '금융구조 개혁'을 이슈화한 가운데 소관부처인 금융위원회가 '포용금융전략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출범해 금융구조 재설계에 착수한다. 포용금융을 금융회사에 내재화하기 위해 건전성 규제를 완화하고 지배구조를 바꾼다. 신용평가시스템도 수술대에 올린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1일 열린 언론간담회에서 "금융이 3가지 층위로 1층 제도권금융, 2층 정책서민금융, 3층 대안적 관계·재기금융이 있는데 1층인 은행이 초우량 차주만 받고 나머지는 밀어내니 2층으로 대거 몰려 세분화한 기준 없이 표준화·획일화된 관리밖에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포용금융과 관련해 급한 문제를 많이 해결한 만큼 이제는 한걸음 더 나가 금융구조 자체를 어떻게 개선할지 집중할 것"이라며 "추진단을 출범해 금융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기 위한 전략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총괄분과, 정책서민분과, 금융산업분과, 신용인프라분과 총 4개 분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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