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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세금 아깝지 않은 시정" vs 오세훈 "李 정부 오만 독주 견제"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에 나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마지막까지 서로를 향한 견제를 이어갔다. 정 후보는 오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 실정을 겨냥한 듯 "세금이 아깝지 않은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고 오 후보는 시정 경험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지지자 결집을 호소했다. 정 후보는 29일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시장이 되면 토론회 참석한 세 후보들의 좋은 정책을 이어받아 세금이 아깝지 않은 정책을 실현해 시민 불편을 덜어드리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서울, 세계가 부러워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으로서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해결한 것처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의 삶을 든든하고 편안하게 뒷받침하겠다"며 "5시간 뒤면 시작되는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서울시민이 서울의 주인임을 알려달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토론회에 함께한 후보들 모두 훌륭하지만 앞으로 4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 준비된 실력과 검증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 4년간 서울 도약의 기틀을 단단히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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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5년간 서울 정상화...완성하고 싶다" vs 정원오 "10년의 무능 심판해야"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초반부터 충돌했다. 오 후보는 지난 5년간의 서울시정 성과를 강조했고 정 후보는 오 후보가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시를 운영해 왔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28일 오후 11시 시작된 TV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서울 정상화를 위해 사력을 다해 왔다"며 "안전을 바탕으로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재건축에 숨통을 틔웠고, 서울런으로 계층 이동 사다리를 복원했다"며 "디자인 서울과 한강 르네상스는 도시 공간의 자부심과 여유를 창조했고 친환경 CNG 버스와 지하철 역사 스크린도어는 미세먼지 저감과 안전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혁신이었다"고 자신의 성과를 자랑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서울시장은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지금껏 일관해왔다"며 "서울시민 삶을 든든하고 안전하게 뒷받침할 저 정원오로 바꿔달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오세훈 후보의 10년 무능을 심판해달라"며 "저 정원오가 시민의 삶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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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검증을 '네거티브'라며 토론 못나와? 전 세계에 정원오뿐일 것"
'6. 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본인에게 불리한 얘기를 하면 '네거티브' 선거운동으로 분류하는데, 중요한 사안은 본인이 직접 유권자에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28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본질적으로 선거는 후보자를 검증하는 절차"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정 후보 측은 오 후보 진영이 지나친 네거티브 공세를 해 와 토론에 응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 후보는 이에 대해 "검증은 '포지티브'한 면과 '네거티브'한 면을 다 드러내고 어떤 역량이 있는지 보는 것"이라며 "본인에게 불리한 정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라고 했다. 이어 "정 후보는 자신에게 불리한 얘기를 하면 '네거티브'로 분류하는데, 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네거티브'는 본인에게 불리한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없는 사실을 만들어 공격하는 흑색 선전'이다. 우리 캠프나 당에서 근거 없는 얘기를 한 적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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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김정철, 수서 매몰 사고에 "안전사고 고리 끊어내야"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가 수서동 공사현장 매몰 사고를 거론하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안타까운 비보가 끊이지 않아 참담하고 무거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오늘 낮 수서역 인근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매몰 사고로 소중한 노동자 한분이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거듭되는 안전사고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면 우리 사회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일터에서 억울하게 희생되는 분이 없도록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4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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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 "일상의 안전 무너지면 더 이상 도시 아니다"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일상에서 안전이 무너지면 도시는 더 이상 도시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어떤 말로도 슬픔을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이번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다치신 분들의 빠른 회복도 기원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후보는 "이런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돼선 안 된다.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죄송하다"고 했다. 개혁신당 서울시당도 언론 공지를 통해 "무엇보다 신속한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는 입장 아래 관계 당국의 구조와 사고 수습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서울시와 관계 당국은 모든 가용 역량을 동원해 구조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에 함께하고자 구조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소란스러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애도의 시간을 갖겠다"며 "지금은 서로를 향한 구호보다 시민의 안전과 사고 수습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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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전' 정원오 41.7% vs 오세훈 41.6%...0.1%p 차이 초접전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 후보는 41. 7%, 오 후보는 41. 6%로 집계됐다. 이어 권영국 정의당 후보(2. 1%),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2. 0%), 유지혜 여성의당 후보(1. 9%), 이강산 자유통일당 후보(1. 6%)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5. 8%) 또는 '잘 모르겠다'(3. 4%)고 답한 응답 유보층은 9. 2%다. 서울을 4개 권역별로 볼때 정 후보는 도봉·강북·노원·성북·동매문·중랑·성동·광진구가 있는 강북동권(44. 6%)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고, 오 후보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있는 강남동권(51. 8%)에서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 후보는 여성(43. 6%), 50대(52. 9%), 민주당 지지층(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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