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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내달 7일 팡파르…밤바다 불꽃으로 수놓는다
부산시가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다음달 7일 오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이기대·동백섬 일원에서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멀티불꽃쇼에다 해외초청 불꽃쇼로 부산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광안대교 개통 21주년 특별 연출도 펼친다. 본격적인 부산불꽃축제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불꽃 스트릿 △불꽃 프롤로그 △개막 세리머니 등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광안리해수욕장에 마련한 메인 행사장에서는 불꽃쇼와 함께 음악을 즐기며 현장감을 더할 수 있다. △용호별빛공원 △민락수변공원 △황령산 봉수대 △이기대 등에서는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다. 부산시는 부산불꽃축제에 100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2026년 제2회 부산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안전관리위원장인 전재수 시장과 안전관리위원, 민간 화약 전문가 등이 참석해 부산불꽃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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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개꿀…출동 없으면 꿀잠, 빨대 맞다" 공무원글 논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소방관이 사실은 꿀보직"이라며 '빨대가 맞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소방관들은 빨대가 맞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의 직업은 현직 공무원으로 표시됐다. A씨는 "이번에 건수 하나 제대로 잡은 것일 뿐, 소방관 순직률은 0. 006~0. 007% 수준이다. 일반 행정직 포함해 일반직 공무원 순직률 0. 005%와 얼마 차이도 안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반 근로자 산재 사망률은 0. 0098%로 소방관보다 더 높다. 소방공무원의 직무 중 사망률은 높게 봐도 다른 직업 평균치 정도라 보면 된다. 경찰 공무원 순직률은 0. 010%로 더 높다"고 주장했다. A씨는 "교순소(교정·순경·소방직) 중 유일하게 소방공무원만 외근직보다 내근직을 기피한다. 그만큼 출동이 없으면 '날로 먹는다'는 의미다. 모든 국민과 공무원도 고생하는데 맨날 소방 공무원만 추앙받는 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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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숲으로 가는 길, 임도의 새로운 기준
고속도로는 도시와 지역을 연결해 사람과 물자가 필요한 곳에 이를 수 있도록 한다. 농로는 농부의 손길이 논밭에 닿게 하고, 정성껏 수확한 먹거리가 우리의 식탁에 오르도록 돕는다. 소방도로는 화재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조 인력과 장비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길은 단순히 오가는 공간이 아니다. 사람과 삶,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생명을 지키는 기반이다. 산림에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시설이 있다. 바로 임도이다. 임도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업을 돕고,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인력과 장비가 현장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목재의 생산과 운반을 원활하게 해 산림자원의 선순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산촌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며 국민의 산림휴양 활동도 뒷받침한다. 임도는 산림을 체계적으로 경영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데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특히 산림재난에 대응할 때 임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산불 현장에서는 진화 인력과 장비의 접근성을 높여 초기 대응과 진화 활동을 지원하고, 헬기 투입이 어려운 야간에는 지상 진화의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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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균형성장·녹색전환 중점
정부가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환경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대상지 3곳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산업단지(1370곳) 중 착공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산업단지는 38%(520곳, 2025년말 기준)에 달한다. 이에 국토부는 노후 산업단지 대상 기반시설 정비·확충을 위해 최대 5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재생사업 공모는 균형성장 실현, 녹색전환 유도, 근로자의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이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조와 닿아있다. 이 대통령은 최근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 보고회에서 "지역의 산업 단지와 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녹색대전환이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이 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구소멸 대응과 지역의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 평가 시 지방우대지수를 활용(가점)한다. 또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정비·확충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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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우던카운티 세수 10년새 7배↑…일자리도 1.7만개 'ON'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카운티는 서버가 돌아가는 건물들이 지방재정을 떠받치는 주요 세원으로 자리잡았다. 라우던카운티에 따르면 2027회계연도 데이터센터 관련 세수는 13억달러(약 1조739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세입의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건물·토지와 내부 컴퓨터 장비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관련 세수는 2015년 1억5000만달러에서 2025년 11억달러로 10년간 7. 3배 늘었다. 라우던카운티가 집계한 직간접 일자리는 1만7000개 이상이다. 늘어난 세입은 △학교·도서관·도로 확충 △경찰·소방지원 등에 쓰였다. 부동산세율은 2016년 1. 145%에서 올해 0. 805%로 약 30% 낮아졌다. 다만 부동산 평가액에 따라 실제 납부액은 달라진다. 인구 약 8500명의 워싱턴주 퀸시에서는 약 30개 데이터센터가 시 재산세 수입의 57%를 부담한다. 확대된 세원은 고등학교와 병원 등 지역 인프라 확충을 뒷받침했다. 미국 데이터센터연합(DCC)이 PwC에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2024년 미국 데이터센터산업의 GDP(국내총생산) 기여액은 전년보다 21% 늘어난 약 9270억달러, 세수 기여액은 약 2040억달러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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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보드-행안위]'개문발차 중수청'에 '소방 빨대 파장'까지…정쟁·정책 오간 행안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김영배·박정현·박주민·양부남·윤건영·이광희·이상식·이해식·임호선·채현일(민), 강명구·권영진·김예지·박덕흠·박상웅·서명옥·주호영·진종오(국), 정춘생(조), 용혜인(기), 김영진(민·위원장)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등 형사사법체계의 대전환은 국회 국정감사에도 지각변동을 불러왔다.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중심으로 한 범여권의 검찰개혁 후 처음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수사권을 떠안은 중수청과 경찰의 역량과 중립성 등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을 넘어 경찰개혁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고,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미흡한 수사체계 개편 및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수사권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넘겨받은 행안위에선 정치적 공방도 거세게 오갔다. 범여권에선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의 허위스펙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김재섭 의원에 대한 수사와 김지용 중수청장의 국무회의 참석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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