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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LED 공장서 불…인근 주민에 대피문자
경북 고령군의 한 발광다이오드(LED)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돌입했다. 4일 뉴시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6시45분쯤 고령군 개진면 생리의 한 LED 제조공장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 공장 근로자들은 오후 5시20분쯤 모두 퇴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닫고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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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3세 남아 '심정지'...병원 이송했지만 사망
충북 청주 한 어린이집에서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2분쯤 청주시 서원구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A군(3)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원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군에게 별다른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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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쏘는 듯 쾅쾅" 홍천서 산사태 와르르…민가 코앞까지 덮쳐
강원 홍천군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13명이 긴급 대피했다. 산사태가 발생하기 약 3시간 전부터 돌이 굴러떨어지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집 앞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크게 났다", "산에서 토사가 떨어지는 것 같다", "옆집에 산사태가 났다"는 등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한덕희 모곡리 이장(52)은 "새벽 5시쯤부터 돌이 조금씩 굴러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고라니 같은 짐승이 지나가면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날이 밝아오면서 큰 바위가 굴러떨어지며 포를 쏘는 것처럼 '쾅쾅' 소리가 나고 산사태가 시작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산사태로 토사와 바위가 주택 바로 앞 약 5m 지점까지 밀려 내려왔다. 주택 옆에 있던 컨테이너 1동이 매몰됐고 인근 밭 약 100평(330㎡)도 토사에 묻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6가구 주민 16명을 대피 대상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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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추모' 전직 대통령들 뉴욕으로…트럼프 홀로 펜타곤 간다
전직 미국 대통령들이 뉴욕에서 열리는 9. 11 테러 25주년 추모식에 참석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일 뉴욕이 아닌 버지니아주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열리는 추모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뉴욕타임스(NYT), 폭스뉴스 등을 종합하면 뉴욕 맨해튼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리는 9. 11 테러 추모식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부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라운드 제로는 9. 11 테러 공격으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있던 자리로, 현재는 9. 11 추모 공간이 조성돼 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와 같이 미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에서 열리는 추모 행사를 찾을 예정이다. 펜타곤도 2001년 9. 11 테러 당시 공격받은 세 곳 중 하나다. 뉴욕 그라운드 제로 추모식에는 JD 밴스 부통령이 백악관을 대표해 참석한다. 그밖에 다른 행정부 관료들은 펜실베이니아주 섕크스빌에서 열리는 추모식을 찾을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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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스마트팜이 만든 가을의 맛… 화성시 '제12회 송산포도축제' 개막
오는 5일부터 6일 경기 화성특례시 만세구 서신면 화성에코팜테마파크 일원에서 시의 대표 과일 '송산포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개막한다. 도농 상생 복합관광단지로 새롭게 문을 여는 '화성에코팜테마파크' 정식 개장과 맞물려,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휴식과 체험을 제공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포도 경작면적은 약 750ha로, 1500여 농가가 연간 2400t(농협 출하량 기준)을 생산 중이다. 이 중 40여 농가로 구성된 수출협의회가 매년 200여t을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10개국에 수출한다. ━"포도 밟고 코리요 구출하고"… 가족 나들이객 위한 오감만족 체험━'한 송이의 여정, 화성송산포도 팜투페스타!'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메인 행사장인 화성에코팜테마파크에서는 축제 기간 매일 4차례에 걸쳐 두 발로 직접 포도를 밟으며 즐기는 '포도 밟기 체험'이 열린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황금 포도 찾기', 단단한 얼음을 깨고 화성시 캐릭터를 구하는 '얼음 속 코리요 구출하기', 포도가 자라 수확되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보는 '생애주기 전시존'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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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연신내역 인근에 29층 업무복합시설 건립…업무·문화 결합
서울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역 일대에 지상 26층 규모 업무복합시설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1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불광동 308-20번지 일대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 교통. 소방. 재해 분야에 대한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지는 연신내·불광 지역중심지 내 지하철 3·6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등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환승 역세권의 핵심 요충지임에도 노후된 저층 상가가 밀집돼 토지이용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통합심의(안)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6층, 지상 29층 규모의 업무, 판매시설과 함께 문화 및 집회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 복합개발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출산·고령화대책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공공기여를 통해 마련되는 지상6층 문화 및 집회시설은 지역 주민과 자치구의 수요를 적극 반영, 은평구 내 부족한 예식장 등 저출산·고령화대책 지원시설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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