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울산 중구울산선거관리위원회 4층 대강당에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2026.05.14. bbs@newsis.com. /사진=배병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1510171210317_1.jpg)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에서 단일화를 약속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종훈 진보당 후보가 다음주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연대 및 단일화 합의문을 선언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양당은 울산광역시장후보, 울산 기초단체장 후보, 울산 일부지역 광역의원 후보 그리고 부산광역시 연제구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일화한다. 울산시장, 울산 남구청장, 부산 연제구청장 선거의 경우 양당 후보 경선이 치러진다. 울산 동구청장은 진보당 후보로, 울산 북구청장·중구청장은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한다.
경선은 여론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울산시장를 비롯해 모든 경선은 100% 여론조사 결과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단일화 시한에 대해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 전에 완료하는걸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날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냈다. 이로써 울산시장 선거는 진보 진영 후보 1명이 국민의힘 김두겸·무소속 박맹우 후보와 경쟁하는 3파전이 될 전망이다.
양당은 애초 단일화 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선 격전지를 중심으로 보수 진영이 결집하는 움직임 속에서 울산 역시 재선에 도전하는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김 후보와 접전을 벌인다는 여조 결과들이 나오자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