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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우-한수원간 체코 원전 시공계약, 중재 권한 없다"
산업통상부가 대우건설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 계약 관련 중재 요청에 대해 "중재할 법적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2일 대우건설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시공계약 협상 종료에 반발하며 산업부에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재협상 중재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산업부는 체코 정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양사간 원활한 협상을 추진할 것을 촉구해왔으나 상업적 이해관계가 있는 기업간 협상을 중재할 법적 권한은 없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부는 대우건설로부터 한수원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 간 시공사 협상 중재 요청에 대한 공식 요청을 받은바 없다"며 "산업부는 비상관리체제를 가동해 장관과 차관이 매주 직접 사업현안을 점검하고 일정, 품질, 비용 등에 영향을 미칠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체코 신규원전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날 협상 종료에 대응해 장·차관 주도의 비상관리체제를 가동했다. 사업 차질을 최소화하고 한국 원전의 경쟁력인 '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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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수백억 선투입"… 산업부에 한수원과 재협상 중재 요청
대우건설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시공계약 협상 종료에 반발하며 산업통상부에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재협상 중재를 요청했다. 대우건설은 2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30일 한수원으로부터 시공계약 협상 종료 공문을 접수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대우건설은 "하루라도 빨리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이 정상화되기 위해 산업통상부의 중재를 통한 건설 계약 재협상을 요청한다"고 했다. 대우건설이 문제 삼는 것은 입찰 이후 달라진 공사 범위와 비용 부담이다. 한수원은 협상 종료 공문에서 지난달 29일 제출된 수정안이 입찰 물량의 대폭 증가분을 반영하지 못했고 2024년 입찰 이후 확인된 추가 역무를 최종 계약금액에 포함하라는 요구에도 컨소시엄이 별도 계약을 주장해 이견이 컸다고 밝혔다. 반면 대우건설은 설계를 담당하지 않는 시공사가 공사 물량 증가와 추가 역무를 공사비 조정 없이 부담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건설되는 APR1000을 유럽 시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설계 변경과 물량 증가 등 사업 위험을 시공사에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계약 구조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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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 6605가구 분양…서초 대어급 정비사업 줄줄이 출격
이번달 서울에서만 아파트 6600여 가구가 분양한다. 서초구 대규모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도심 주요 지역에서도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분양예정 물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서울 주요 입지의 공급이 청약시장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2일 부동산 테크기업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60개 단지, 4만4358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실제 분양된 2만8064가구보다 58% 많은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3만4909가구로 전년 동월 실적(1만7894가구) 대비 95% 증가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총 6605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457가구다. 특히 서초구 반포동 일대 대규모 정비사업 물량이 서울 분양시장의 중심에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반포동 '디에이치반포124'다. 일반분양 물량만 1801가구로 서울 전체 일반분양 예정 물량의 약 73%를 차지한다. 서초구에서는 '서초롯데캐슬아트팰리스'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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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비용 독박?… 건설사들 체코원전 주저
체코 원전 시공계약을 둘러싼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새 시공사 선정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한수원은 재입찰로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지만 설계변경과 추가 공사비를 둘러싼 위험분담 조건이 바뀌지 않으면 다른 건설사도 참여를 주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수원은 지난달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시공계약 협상종료를 공식화했다. 약 15개월간 협상을 이어갔지만 공사비와 계약조건 등 핵심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수원은 2027년 7월까지 새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남은 기간에 사업수행 역량을 갖춘 업체를 찾고 계약조건까지 조율해야 한다. 갈등의 핵심은 설계가 구체화되면서 늘어나는 공사 물량과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다.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건설사업의 비용을 관리하려면 총액확정 방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시공 컨소시엄은 설계를 직접 담당하지 않는 시공사가 설계 구체화에 따른 물량증가 위험까지 떠안는 것은 과도하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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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원전, 수출은 한 팀 손실은 시공사 몫…"이 조건이면 누가"
체코 원전 시공계약을 둘러싼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새 시공사 선정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한수원은 재입찰로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지만 설계 변경과 추가 공사비를 둘러싼 위험 분담 조건이 바뀌지 않으면 다른 건설사도 참여를 주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수원은 지난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시공계약 협상 종료를 공식화했다. 약 15개월간 협상을 이어갔지만 공사비와 계약 조건 등 핵심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수원은 2027년 7월까지 새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남은 기간에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업체를 찾고 계약 조건까지 조율해야 한다. 갈등의 핵심은 설계가 구체화되면서 늘어나는 공사 물량과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다.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건설사업의 비용을 관리하려면 총액확정 방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시공 컨소시엄은 설계를 직접 담당하지 않는 시공사가 설계 구체화에 따른 물량 증가 위험까지 떠안는 것은 과도하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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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분양 봇물 속 서울은 '1369가구'…귀한 청약 단지 어디?
11월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전월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인천과 지방에서 대단지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은 전국 물량의 3. 8%인 1369가구에 그쳐 공급 확대 효과가 지역별로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55개 단지, 총 4만2393가구다. 임대를 포함하고 오피스텔은 제외한 수치다. 이 중 일반분양은 3만5788가구로 10월 1만1875가구의 약 3배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수도권 1만7195가구(48%), 지방 1만8593가구(52%)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1877가구로 가장 많고 경북 5682가구, 인천 3949가구, 부산 3369가구 순이다. 서울의 일반분양 물량은 1369가구다. 주요 예정 단지는 서초구 '서초 롯데캐슬 아트팰리스' 146가구, 종로구 '경희궁 에피트' 135가구, 중랑구 '중화역 라온프라이빗 센트로' 113가구, 영등포구 '해링턴 플레이스 문래' 218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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