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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칼 묶어" 보호관찰관과 식사 후 '흉기난동'…전자발찌도 못 막았다
인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50대 남성이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여 시민 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복역했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1시간 남짓 전까지 보호관찰관과 식사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전자감독 관리 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지도·감독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홈플러스와 CGV 등이 입점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건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 범행으로 현장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추정 여성 등 이용객 8명이 다쳤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은 병원에서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목격자 등 진술에 따르면 A씨는 해당 건물 2층과 3층을 오가면서 '묻지마 칼부림'을 이어갔다. 여자 화장실이나 입점 매장 등을 드나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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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 흉기난동 사과…보호관찰관과 식사후 1시간후 범행
법무부가 인천에서 발생한 전자발찌(전자감독) 대상자의 흉기난동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피의자는 범행 1시간 남짓 전에 보호관찰관과 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사건 경위와 대상자 관리 과정을 조사하고 전자감독 지도·감독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이날 인천에서 발생한 전자감독 대상자 A씨(50대·남)의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경위와 전자감독 관리 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며 "전자감독 지도감독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과 보완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A씨가 사건 당일에도 중독 상담과 보호관찰관 면담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외부 전문가와 중독 상담을 했고 오전 11시20분부터 11시55분까지 보호관찰관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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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대행, 인천 흉기 난동에 긴급회의…"다중밀집장소 순찰 강화"
인천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전국 시도경찰청장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강력범죄 예방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인천 흉기 난동 사건을 보고받은 뒤 긴급 국·관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를 열고 사건 대응 상황과 강력범죄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김 직무대행은 화상회의에서 인천청장으로부터 사건 발생 경위와 수사·조치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범행 동기를 포함해 사건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전국 시도청장에게는 다중밀집장소를 중심으로 경찰력을 충분히 배치해 강력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주문했다.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하는 행위와 온라인상 유사 범죄 예고글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단속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화상회의를 마친 뒤 인천 사건 현장을 방문해 경찰의 현장 조치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이번 주 중 관련 국·관 회의를 추가로 열고 강력범죄 예방과 관계성 범죄 대응 과정에서 법적·제도적 미비점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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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 인천 흉기난동에 "다중 밀집장소 범죄 예방활동 강화"
13일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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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무부, 인천 전자감독 대상자 흉기난동 사과…"지도감독 체계 재점검"
=13일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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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청장 대행, 인천 흉기 난동에 긴급 회의…현장 방문도 예정
13일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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