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HMM, '부산 시대' 막 열었다…"글로벌 톱티어로 도약"
HMM이 '부산 시대'의 막을 올렸다. HMM은 13일 부산 부전동 본사 사옥에서 이재명 대통령,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전재수 부산시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최원혁 HMM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제막식을 개최했다. HMM은 지난 4월 노사 합의를 거쳐 본사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국가 균형 발전, 지방 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5월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 관련 정관을 변경한 후 등기 이전을 완료했다. 7월에는 부산 부전동 도시철도 서면역 근처 DB손해보험 부산 사옥 4개 층에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인테리어 공사, 임직원 이전을 거쳐 부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우선 120명 규모의 임직원이 부산 본사 사옥에서 근무를 시작하며, 추가 인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부전동 임시사옥에 이어 향후 북항 내에 랜드마크급 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최 사장은 "해운·물류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부산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가기를 기대한다"며 "2030년 중장기 전략에 기반한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톱티어 해운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통령 신뢰를 성과로…클린턴·레이건·트럼프 비서실장의 공통점
강한 개성과 주도권을 지닌 대통령 곁에는 막후에서 국정을 조율하는 비서실장이 있다. 대통령의 구상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행정부와 의회 사이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한편, 필요할 때는 대통령에게도 직언해야 하는 자리다. 미국 역대 비서실장들의 사례에서도 국정 기획력과 협상력, 대통령의 판단에 이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신이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 빌 클린턴 행정부의 두 번째 비서실장 레온 파네타는 정책 기획력을 발휘한 인물이다. 1994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한 뒤 메디케어(노인 의료보험)와 저소득층 근로장려세제(EITC) 등을 겨냥한 대규모 예산 삭감안을 내놓자, 파네타는 백악관 경제팀과 함께 균형재정 달성을 위한 10년 계획을 역제안했다. 공화당의 적자 감축 요구를 수용하되 클린턴 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였던 교육·환경 분야 투자는 유지하고 메디케어 삭감 폭은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공화당의 EITC 축소안에 대해서는 저소득 근로 가구의 세 부담을 늘리는 조치라고 비판하며 여론전도 주도했다.
-
30년 상속세 공제 기준 그대로, 현실화 필요…임광현 청장 "재경부 협의할 것"
임광현 국세청장이 약 30년째 그대로인 상속세 공제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임 청장은 국회의원 당시에도 상속세 공제 규모를 10억원에서 18억원으로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임 청장은 13일 세종 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상속세 일괄공제 5억원' 및 '배우자 상속공제 5억원' 등에 대한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 시절에 말했던 부분에 대한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다만 지금은 세법을 집행하는 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제도 개선은 재정경제부와 협의 후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임 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절인 2024년 8월 일괄공제를 8억원으로, 배우자 최저공제를 10억원으로 높이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다만 상속 공제 현실화에는 공감하지만 세법 개정은 재경부 소관이라는 점에서 조심스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
임신중지약 안전성, AI허위광고, 인체조직 안전관리…식약처 국감 쟁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임신중지 의약품의 안전성, 인체조직 유래 피부미용 제품의 안전관리, AI(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짜 의사·약사 추천 광고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복지위의 식약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임신중지 관련 입법 공백 상태에서 의약품 허가를 추진하는 데 대한 법적 문제와 안전성 우려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식약처가 그동안 약물 사용의 허용 범위와 복용 방식 등에 관한 법 개정이 선행돼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며 "대통령의 압박에 기존 원칙을 바꾼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 약은 부작용이 없는 약이 아니다"라며 "패혈증도 있고 출혈도 있어 안전성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이 이런 약을 불법적으로 처방받고 있고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다"며 "안전성 우려를 고려해 좀 더 합법적인 방법으로 여성들의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접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신한금융, 롯데손보 9000억에 품었다…KB와 리딩금융 경쟁
신한금융그룹이 장기간의 협상 끝에 롯데손해보험을 9000억원 수준에 품으면서 '아픈 손가락'이었던 손해보험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선다. 한때 2조을 상회했던 롯데손보의 몸값이 낮아지면서 신한금융이 강조해온 '밸류업 2. 0' 전략을 훼손하지 않는 수준에서 거래가 성사됐다는 평가다. 신한금융은 손보 부문을 키워 KB금융과의 비은행 경쟁력 격차를 좁히고 리딩금융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롯데손보 인수를 의결했다. 신한금융은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롯데손보 지분 77. 04%를 6933억원에 인수하고, 금융당국 승인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잔여 지분 22. 96%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지분가치 100%를 기준으로 약 9000억원 규모다. 이번 거래는 신한금융이 인수가격의 상한선을 고수한 결과라는 평가다. 신한금융은 롯데손보의 재무건전성 문제와 인수 이후 추가 자본 투입 부담 등을 고려해 적정 가격을 산정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까지 진행된 단독 협상이 결렬된 이후에도 인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가격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았다.
-
"딸 사진 털려도 5만원에 합의하나"…강남언니·티빙 '쿠폰 보상' 국감서 폭격
여야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사후 보상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실효성 없이 면피성 보상이라는 지적이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홍승일 강남언니 CEO에게 "금융 정보는 유출된 게 없는데 보상안에 금융사기보험은 왜 포함했냐"며 "앞뒤가 맞지 않고 장난 같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보상도 5만원이 뭐냐"며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는 방식처럼 보이고 사실상 보상을 한 푼도 제대로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증인의 배우자나 딸이 이렇게 신체 사진이 인터넷에 다 털린 뒤 5만원에 합의하자고 하면 합의할 거냐"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최주희 티빙 대표에 대해선 "자사 포인트나 CGV 할인쿠폰이 보상이 될 지 모르겠다"며 "적자가 심해 보상을 제대로 하지 못하겠다고 하는데 능력이 없으면 문을 닫는 게 더 고객에게나 소비자에게 좋은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도 최 대표를 향해 "개인의 수백만개의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수익 창출을 위해 이 부분에 투자를 충분히 안 했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이 더 화나는 점은 보상 문제다.
입력하신 검색어 보험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보험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보험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