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엔씨소프트 최대주주 됐다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각각 캐주얼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게임에 특화된 양사는 이번 지분투자로 상호보완 및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각각 캐주얼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게임에 특화된 양사는 이번 지분투자로 상호보완 및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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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를 전격 인수한 넥슨이 일본 증시서 급등세를 보였다. 11일 일본 도쿄거래소에서 넥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6%(68엔) 오른 1387엔을 기록했다. 앞서 넥슨은 지난 4거래일간 9.65% 가량 올랐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거래소에 상장했다. 공모가는 주당 1300엔이었다. 넥슨은 지난 8일 장 마감 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14.7%를 8045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된 것. 지분 인수가는 엔씨소프트 종가 26만8000원보다 낮은 주당 25만원이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양사간 전략적 제휴는 엔씨소프트 보다는 넥슨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더욱 크다"며 "넥슨의 취약점이었던 하드코어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장르 강화라는 점에서 넥슨의 이번 지분투자는 부족한 경쟁 장르 확보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반면, 엔씨소프트 주가에는 단기적으로 중립적인 사안이라는 분석이다.
넥슨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보유한 엔씨소프트 지분 14.7%를 인수한 데 대해 증권가의 눈은 후속거래로 향하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11일 일제히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지분 매매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내놨다. 현 주가보다 낮은 매매 가격과 블레이드앤소울(B&S), 길드워2 등 기대작 출시를 앞둔 시점, 최대주주 변경까지 포함한 지분 매매라는데 의문을 제시하면서도 넥슨 재투자 혹은 합작 법인 투자 등의 후속 거래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 '사실'만 본다면.. 주가에 '부정적' 여러가지 가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넥슨이 최대주주 지위로 올라서고 김택진 대표가 경영권을 유지하는 '사실(팩트)'만 놓고 본다면 중장기적인 지배력 측면에서 부정적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였던 김 대표의 지분 매각은 향후 가버넌스 이슈가 우려된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라며 "특히 엔씨소프트가 넥슨에 갖는 방어전략 없이 매각된 것은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최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최대 주주에 오르면서 증권가가 들끓고 있습니다. 국내외 게임회사 M&A(인수합병)로 커 온 넥슨이 한국시장에 상장된 최대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마저도 손에 넣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은 국내외 게임업체들을 적대적이나 우호적으로 M&A하면서 국내 1위, 세계 7위 게임회사로 성장했습니다. 넥슨은 일본증시에서 시가총액이 8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은 6조원 전후. 두 회사의 결합은 14조원에 달하는, 게임업계 사상 최대 규모 딜입니다. 넥슨은 현재 국내 상장사 중 서든어택을 서비스하는 게임하이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고, '프리스타일'과 '룰더스카이'의 JCE도 지분 29.94%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또 국내 3위 게임업체 한게임을 서비스하는 NHN의 지분 2.5%를 갖고 있고, 게임업계 2위인 네오위즈게임즈의 지주사 네오위즈도 6%넘게 보유했다 매각한 바 있습니다. 넥슨이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거대 기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하자,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의 미래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C다이노스는 지난해 경상남도 창원을 연고지로 해 설립된 프로야구 9번째 구단이다. 일단 업계에서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에도 불구하고 NC다이노스 야구단의 존속은 물론 내년 1군 진입도 예정대로 정상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의 최대 주주 등극에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당분간 최고경영자로서 경영권을 행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넥슨과 엔씨소프트 두 회사 모두 그동안 야구에 대해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실제 NC다이노스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야구단 창단에 대한 집념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최대주주 지위를 넘기는 과정에서도 NC다이노스의 운영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약속을 받아냈을 것으로 관측된다는 것. 넥슨역시 야구에 대해서는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지난 2010년부터 일본 지바롯데를, 지난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증권가에서도 향후 게임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엔씨소프트를 창업한 김택진 대표가 현재 주가보다 낮은 가격에 지분을 매각한 데 대해 단기적으로 엔씨소프트 주가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자체 경쟁력에는 변함이 없다는 의견이 다수다. 특히 매각 자금을 넥슨 쪽으로 재투자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 능력을 발판 삼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일 리포트를 통해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데 대해 "경영권 프리미엄이 없이 대주주가 지분을 양도한 데 따른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악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상당 기간 김택진 대표의 대표직 수행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기업 펀더멘털에는 큰 변동이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강력한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가진 넥슨을 대주주로 확보함으로 글로벌 시장 진
"굴뚝산업으로 치면 삼성과 현대차가 힘을 합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캐주얼게임 및 퍼블리싱의 대가인 넥슨과 대작게임의 명가 엔씨소프트는 게임기업이라는 공통점을 제외하면 서로 다른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상호 장점을 극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1 플러스 1이 2가 아닌 3, 4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겁니다."(국내 게임업계 고위임원) 지난 8일 오후 넥슨의 엔씨소프트 최대주주 자리 등극 소식은 그야말로 업계를 화들짝 놀라게 한 사건이었다. 양사의 경영 시너지는 물론 향후 게임업계에 미칠 지각변동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실적기반 업계 순위도 크게 흔들리게 됐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액 1조2190억원을 기록, 2위인 네오위즈게임즈(6678억원)와의 격차를 2배로 벌였다. 엔씨소프트 역시 6089억원의 매출을 달성, NHN한게임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양사의 지난해 매출액 총합은 1조8600억원. 양사의 지난해 실적만 합해도 2위 사업자인 네오위즈게임즈와의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넥슨은 지난 8일 엔씨소프트 창업주 김택진 대표로부터 엔씨소프트 주식 321만8091주를 주당 25만원에 취득했다. 총 투자금액은 8045억원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지분 14.7%를 인수한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국내 게임업계 간 지분 인수 중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놀라운 일이지만, 넥슨의 지주회사 NXC 김정주 대표와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친분을 고려하면 전혀 의외의 일만은 아니다. 두 사람은 서울대 선후배 사이다. 김택진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85학번, 김정주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86학번이다. 게임업계에 진출하기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 회사 설립 후에도 평소 자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를 먼저 설립한 것은 김정주 대표다. 김정주 대표는 서울대에서 학사를 마치고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지만 사업에 뜻을 품고 1994년 넥슨을 창업했다. 김택진 대표도 서울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 주주로 등극하자, 업계는 기대감과 우려를 함께 나타내고 있다. 국내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두 업체 간의 일인 만큼 향후 게임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넥슨은 이미 다른 기업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워왔지만, 엔씨소프트는 이전까지의 다른 업체들과 비교해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다. 특히 탁월한 글로벌 서비스 능력을 갖고 있는 넥슨과 압도적인 개발력을 갖춘 엔씨소프트는 각각 장점이 뚜렷해 시너지 효과 역시 클 것으로 보인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나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등 해외 게임이 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업체가 힘을 합치면 이러한 해외 게임의 공세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관계자는 "국내 게임사에 있어 거목 같은 회사들이 더 가까워진 만큼 향후 행보가 궁금하다"며 "양사가 함께 해외 글로벌 게임 업체들과 대응할 수 있다면 긍정적이
증권가는 넥슨의 엔씨소프트 최대주주 등극에 대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현재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주당 25만원의 인수가격은 너무 낮아 엔씨소프트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넥슨, 엔씨까지 거머쥐다 지난해말 일본 증시상장을 통해 대박을 터뜨린 넥슨이 국내 게임업계 사상 최대규모인 8000억원대 ‘빅딜’을 통해 엔씨소프트를 거머쥐었다. 넥슨은 지난 2010년 게임하이를 인수하고, 지난 2월 JCE의 최대주주에 올라선데 이어 이번에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에 등극함으로써 모바일부터 캐주얼, FPS(1인칭슈팅게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막강한 게임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넥슨 일본법인은 8일 엔씨소프트의 창업주인 김택진 대표로부터 엔씨소프트 주식 321만8091주(14.7%)를 총 8045억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주당 인수가격은 25만원으로 8일 엔씨소프트의 종가인 26만8000원
8일 넥슨이 8000억원을 들여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인수, 이 회사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면서 두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국내는 물론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 선두 자리를 놓고 수년간 경쟁을 펼친 기업이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지난 1994년과 1997년 창립한 성공한 벤처 1세대 기업이다. 넥슨은 1996년 세계 최초로 그래픽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 출시하며 국내 벤처산업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스타크래프트가 '국민게임'으로 맹위를 떨치던 시절 '카트라이더'를 통해 PC방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하며 국내 게임의 자존심이 지켰다.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한 넥슨의 아기자기한 게임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매출 1조2000억원, 영업이익 53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1위 게임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전세계 게임업계에서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게임업계 M&A의 큰 손으로도 불린다. 넥슨은 이전에도 네오플, 엔도어즈, 게임
8일 오후 넥슨이 8045억원에 엔씨소프트 지분 14.7%를 매입,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면서 이번 지분매매의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엔씨소프트를 창업해 현재까지 최고경영자로서 회사를 이끌어온 김택진 대표가 이번 매각으로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최대주주 자리를 내주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매각과 관련해 "게임, IT 산업의 글로벌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엔씨소프트와 넥슨 두 회사가 힘을 합쳐야 세계 게임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계속해서 성장,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지분 매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최근 디아블로3, 리그오브레전드 등 외산게임이 국내 1, 2위에 자리에 오르면서 국내 최대 온라인게임기업인 양사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번 지분매각은 어려 모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굳이 지분매각을 거치지 않고도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제3자 배정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넥슨에 지분 14.7%를 팔면서 8045억원을 현금화했다. 김 대표가 보유한 잔여 지분 9.99%의 평가액은 5860억원으로 김 대표는 총 1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현금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넥슨 일본법인은 8일 엔씨소프트 창업주인 김택진 대표로부터 엔씨소프트 주식 321만8091주를 주당 25만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8045억원이다. 이번 투자로 엔씨소프트 지분 14.7%를 인수한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엔씨소프트는 1997년 설립 이래 리니지, 리니지2, 길드워, 아이온 등 대작 MMORPG을 개발하며 성공을 이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6089억원에 달한다. 표면적인 매각 이유는 '경영권 매각'이 아닌 '전략적 제휴'.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 보유지분 24.7% 중 63%에 해당하는 14.7%를 넥슨에 매각하면서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지위는 유지했다. 넥슨 관계자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아이온을 포함한 트리플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