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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에도 UAE 간 이재용 회장…삼성물산 건설현장 임직원 격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란전쟁 확전 등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지역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현지 주요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신규 사업 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삼성은 이 회장이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알 다프라(Al Dhafra) 가스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장은 현장 직원들과 함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일정과 안전관리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삼성물산, 삼성E&A 경영진과 중동 시장의 변화와 향후 사업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알 다프라 가스화력발전소는 삼성물산이 현지 건설사 트로잔 제너럴 컨트랙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 중인 대형 전력 인프라 시설이다. 발전소 건설은 UAE의 지속적인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향후 AI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전력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동에서는 삼성물산이 UAE 바라카 원전 건설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시공 기술력을 입증했고 삼성E&A도 UAE를 중동·아프리카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정유·가스·석유화학 등 다양한 플랜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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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 4차전 우천 취소→7차전까지 간다면 4연전 지옥, WS 선착한 밀워키만 이득인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판도를 뒤흔들 수도 있는 비가 내렸다. 1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2026 ALCS(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현재 클리블랜드가 2승 1패로 앞서있다. 경기는 4차전과 5차전이 하루씩 밀렸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비롯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시리즈가 7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이동일 없이 21일까지 '4일 연속 경기'가 펼쳐진다. 19일 클리블랜드 경기를 마치자마자 플로리다로 날아가 곧바로 6·7차전을 치러야 하는 살인적인 일정이다. 자연스레 시선은 내셔널리그를 4연승으로 끝내고 월드시리즈(WS)에 선착한 밀워키 브루어스로 쏠린다. AL 우승팀이 지옥의 4연전 끝에 탈진해 올라온다면 밀워키가 막대한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하지만 세 팀의 이해관계를 뜯어보면 계산서가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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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폭식해 '고급 오마카세' 구단 제안 거절한 日 엉뚱 거포, TOR 언론 "완벽 적응의 상징!" 열광
프로 스포츠 무대에서 '잘하면 모든 것이 예뻐 보인다'는 말은 만고불변의 진리다. 경기력이 떨어질 때 선수의 엉뚱한 돌발 행동은 '프로 의식 부족'이라는 비난의 화살이 되지만, 그라운드에서 성적으로 증명해 내면 그 모든 기행은 '거물다운 유쾌함'과 '친근한 매력'으로 둔갑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일본인 거포 오카모토 카즈마(30)의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 그런 모양새다. 캐나다 현지 매체 '스포츠넷'은 9일(한국시간) 오카모토의 성공적인 메이저리 데뷔 시즌을 돌아보며 입단 초기 있었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오카모토의 특이한 이야기는 지난 1월 6일 입단 기자회견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토론토 구단은 일본에서 먼 길을 날아온 새 식구 오카모토를 환영하기 위해 다음 날 저녁 최고급 오마카세 스시 레스토랑을 예약해 뒀다. 일본인 선수에 대한 구단 차원의 극진한 배려였다고 한다. 하지만 식사 시간이 다가오자 정작 오카모토는 이 제안을 정중히 고사했다. 거절 사유가 기가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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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해킹 공격에 속수무책? 줄줄이 뚫린 은행들...개인정보 빠져나갔다
은행권에서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신한·KB국민은행·하나은행에서 연달아 외부 해킹 공격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BNK부산은행에선 외주직원 11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도 외부 해킹공격을 받았으나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금융감독원에 외부 해킹에 따른 정보유출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보고했다. 전날(1일) 신한은행에서 2만5000명의 정보유출 사고 발생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나은행에서도 즉각 점검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해킹 시도와 정보유출 사실을 파악했다. 하나은행이 자체적으로 조사 결과, 외부 해킹 에이전트가 내부 직원들이 사용하는 내부 영업지원시스템(ODS)을 대상으로 비정상적으로 접근을 시도했고 총 89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는 주민번호, 성명, 주소, 이메일주소, 전화번호, 휴대번호, 직장명 등이다. 하나은행은 침해 정황을 포착한 후 내부적으로 ICT그룹, 금융소비자보호부 등으로 구성된 긴급 대응 TF 및 침해사고대응반을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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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딱 5할'인데 지구 우승! 휴스턴이 마지막 퍼즐 맞췄다... 2026 MLB 가을야구 대진 확정, 김하성은 필리스와 첫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애슬레틱스를 꺾으면서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 대진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같은 날 텍사스 레인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4-6으로 패하면서 휴스턴은 81승81패, 정확히 승률 0. 500으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최근 10년간 8번째 지구 우승이자 9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진기록도 나왔다. MLB 역사상 풀 시즌 기준 승률 5할 이하로 지구 우승을 차지한 팀은 휴스턴이 처음이다. 지난 5월 중순만 해도 20승 31패로 승패 마진이 '-11'까지 떨어졌고 헌터 브라운(28), 조시 헤이더(32), 제레미 페냐(29) 등 주축들의 부상까지 겹쳤으나, 결국 마지막 날 왕좌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건 5할 승률의 휴스턴이 지구 우승팀 자격으로 AL 3번 시드를 받아 자신들보다 성적이 좋은 시카고 화이트삭스(84승 78패)를 홈으로 불러들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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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26 MLB 개인 타이틀 판도 '오타니 4연속 MVP 실패→PCA MVP 사실상 확정'
한국시간으로 28일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이 종료되는 가운데, 최고 영예인 주요 개인 타이틀의 향방이 일찌감치 한쪽으로 기울었다. 일부 부문은 역전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지며 현지 베팅 업체들이 베팅 발매를 조기에 마감했을 정도다. 가장 관심을 끄는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의 4년 연속이자 통산 5번째 MVP(최우수선수상) 도전도 사실상 무산된 분위기다. 미국 스포츠 베팅 업체들이 바라보는 주요 부문 유력 수상 후보자들을 짚어봤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내셔널리그(NL) MVP 레이스는 싱겁게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유력한 경쟁자였던 오타니가 시즌 막판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며 변수가 지워졌다. 그 틈을 타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시카고 컵스·이하 PCA)이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이미 PCA는 45홈런-40도루 고지를 밟으며 메이저리그를 지배하는 '호타준족'으로 우뚝 섰다. 현지 베팅 업체들은 PCA의 수상을 기정사실화하고 관련 베팅 상품 발매를 완전히 중단했다. 2021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2022시즌을 제외하고 4차례나 MVP를 거머쥐었던 오타니의 대기록 달성은 사실상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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