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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조 '푸른씨앗' 첫 성적표 확인…제도 확대 전 내실 다지기
고용노동부가 11일부터 약 2주간 중소기업퇴직연금인 푸른씨앗에 대한 첫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9월 제도 도입 이후 가파른 양적 성장을 이룬 데 따른 선제적인 내실화 조치다. 푸른씨앗은 출범 4년여 만에 가입자 약 17만 명, 적립금 약 1. 6조원 규모로 성장해 중소기업 맞춤형 퇴직연금 모델로 안착했다. 2023년 6. 97%, 2024년 6. 52%, 2025년 8. 67%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안정적 운용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최근 퇴직연금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 수익률이 연 2~4% 수준인 것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노동부는 전담운용기관을 통해 연간·분기·월 단위의 다층적 점검체계를 가동하며 리스크를 관리해왔지만 제도 운영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번 평가는 기금 설립 이후 최초로 운용 성과부터 내부 통제까지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의사결정위원회 구성·운영 적정성 △자료 활용 △표준계약서 관리 적절성 △계정관리 △계약관리 적절성 △자산 운용 적정성 △공정성·투명성 준수 여부 △기타 업무 적정성 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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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인공지능 G2 서울' 공약 발표…"구로·가산 실증 중심지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일대를 '인공지능(AI) 실증지구'로 육성한다. 과거 산업화의 핵심지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낙후된 이 지역 일대를 첨단기술 중심지로 다시 부활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안심 서울'도 구축한다. AI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거대 AI모델 시연을 참관하고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공약 현실화 방안도 논의했다. 정 후보는 11일 SNS(소셜미디어)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AI G2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AI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행정, 복지 , 안전, 의료, 교육, 교통, 일자리까지 바꾸는 도시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제 AI는 서울의 미래 기준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을 단순한 AI 산업도시를 넘어 세계 도시의 AI 기준을 세우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AI G2 서울'로 만들겠다"며 "서울의 AI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우선 구로·가산 디지털단지에 피지컬 AI 실증특구를 조성해 실증, 조달, 상용화, 일자리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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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 주면 40만원으로"…경기관광공사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연간 총소득 4200만원 이하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200명 늘어난 총 26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2340명과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260명이다. 선정자는 본인이 15만원을 적립하고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휴가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숙박권,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체험, 여행패키지 등 다양한 여행·여가 상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적립금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몰(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가능하다. 다만 적립금 사용률이 60% 미만일 경우 차년도 사업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기간 내 사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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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대동, 농림부 ‘국가 농업AX플랫폼’ 대표기업 선정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대동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공모한 ‘국가 농업AX플랫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동이 대표기업을 맡고 LG CNS·대동애그테크·대영지에스·아트팜영농법인과 전라남도·무안군이 참여하는 전라남도 컨소시엄이 지난 28일 최종 선정됐다. 국가 농업AX플랫폼은 이상기후·노동력 부족·농촌 고령화 등 농업의 구조적 위기를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림부 최초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서면·발표·현장 평가가 진행됐으며 한 개 컨소시엄만 최종 선정됐다. 대동은 AI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용 로봇, 스마트팜 운영, 현장 데이터 수집 체계를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농업 피지컬AI 기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림부는 향후 실시협약을 통해 세부 조건을 확정하고 연내 SPC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연내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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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홍정훈·김일권 변호사 영입…지식재산권 분야 강화
법무법인 태평양(BKL)이 지식재산권(IP) 분야 전문가인 홍정훈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와 김일권 변호사(변호사시험 6회)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홍 변호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 통계학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한 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공학·통계·수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적 쟁점과 법적 논점을 결합한 분쟁 대응 전략 수립에 강점을 갖고 있다. 홍 변호사는 법무법인 광장에서 미국 연방법원 소송 및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포함한 글로벌 특허·영업비밀 분쟁을 다수 수행했다. 그는 기술적 쟁점에 대한 이해와 통계적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전자·제약·바이오 분야 특허 분쟁은 물론, 전기·전자 분야의 특허 리스크 분석,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관련 자문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홍 변호사는 다국적 제약사 간 HIV 치료제 특허 분쟁에서 한국·미국·유럽·일본 등 9개국에서 동시 진행된 소송을 글로벌 합의로 이끌었으며, 보툴리눔 균주 관련 영업비밀 사건에서 검찰 무혐의 처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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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美상의까지 삼성 노조 파업에 '경고'…"반도체 고객 떠난다"
"경쟁국가 반사이익"…암참, 삼성전자 노조 파업에 '경고'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 재개 시점에 맞춰 노조의 파업이 우리나라의 투자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의 우려가 나왔다. AI(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반도체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산업 안정성 훼손 측면에서 안팎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암참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삼성전자 노사 갈등과 파업 가능성이 한국의 장기적인 투자 경쟁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우려를 표명했다. 800여개 회원사를 둔 국내 최대 외국상공회의소가 특정 기업의 노사 문제에 대해 입장을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삼성전자의 파업 문제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산업계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의미다. 암참은 "삼성전자는 AI 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팅, 첨단 제조, 자동차, 에너지 산업 등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AI 관련 컴퓨팅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운영 안정성은 글로벌 기업들과 주요 공급망 파트너들에게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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