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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 조문 예정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부친상을 당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조문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위로의 뜻을 전달한다. 31일 청와대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날 조 대법원장 부친 빈소가 마련된 포항의 한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 대법원장과 유가족을 위로한다. 조문에는 이장형 법무비서관이 동행하며 강 실장은 이 대통령 명의의 조화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법원은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 조부환씨가 향년 93세로 전날(30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고 포항의 장례식장에서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있다. 발인은 다음달 1일이다. 당초 조 대법원장은 이번주 중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8일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대법관 후보 제청을 반려, 조 대법원장에게 재제청을 요구했다. 제청 과정에서 절차적 완결성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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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하고 허위 신고까지…'유학생 살해' 중국인 강사 얼굴 공개되나
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중국인 대학 강사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이번 주 결정된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경산경찰서는 범행의 잔혹성 등을 고려해 이번 주 중 30대 중국인 대학 강사 정모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를 열어 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다만 위원들에게 외부 영향이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구체적인 개최 일시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가 거부했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재시도한 후 압수물 분석, 진술 검증, 시신 수색 등을 거쳐 이번 주에 정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정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20분께 경북 경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정씨는 같은 국적의 20대 여성 유학생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경산에 있는 정씨의 주거지에서 A씨의 시신 일부를 발견하고 정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정씨는 같은 날 오후 11시50분께 경산경찰서로 압송됐다. A씨는 대학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4일 입국했으며 20일 학위수여식을 마친 뒤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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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상의회장단, 미래산업·공급망 협력 강화 '공동성명' 채택
한일 양국 경제인들이 각 지역의 강점을 살려 실질적인 미래 경제협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에서 열어가는 한일의 미래'를 주제로 '제15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차태환 청주상의 회장,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 이형희 SK㈜ 부회장, 신승규 현대자동차㈜ 부사장,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총괄부사장 등 기업인 16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미쓰비시상사 상담역), 도리이 신고 오사카상의 회장(산토리홀딩스 부회장), 우에노 다카시 요코하마상의 회장(우에노트랜스테크 회장), 가와사키 히로야 고베상의 회장(고베제강소 특임고문), 다니카와 히로미치 후쿠오카상의 회장(서일본파이낸셜그룹 회장), 후지사키 사부로스케 센다이상의 회장(후지사키 회장)을 비롯해 미야모토 요이치 시미즈건설 상담역, 나카야마 야스오 세콤 특별고문, 사카이 다쓰후미 미즈호금융그룹 특별고문, 기타자와 도시후미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상담역 등 기업인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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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년比 15% 증가…금리 인상 영향이 변수
다음달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2만270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다. 3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26개 단지 2만270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이 1만8643가구로 전년 대비 43% 늘어날 전망이다. 9월 분양예정 물량은 약 60%가 수도권(1만3537가구)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2개 단지·9544가구(일반분양 8449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이 3개 단지·3908가구(일반분양 2202가구), 서울이 1개 단지·85가구(일반분양 29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전남광주·충남 등 6개 지역에 9167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은 양천구 목동 '브라운스톤목동' 8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2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선 △광주시 쌍령동 '경기광주역롯데캐슬시그니처2단지' 1249가구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더샵분당하이스트' 1149가구 △평택시 세교동 '한화포레나지제역' 1098가구 △평택시 고덕동 '힐스테이트고덕엘리스트A12BL' 942가구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향남역그로브스위첸' 933가구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아크메르동탄(M1-1-2블록)' 812가구 등이 분양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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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취임후 첫 30%대…"부동산 민심악화·與 내부 갈등"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 3%포인트(P) 하락한 38. 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8. 7%로 지난주보다 1. 8%P 상승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9. 8%P로 오차범위 밖이었으며, 잘 모름은 2. 5%였다.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21일 39. 0%로 마감한 긍정 평가는 25일 39. 4%, 26일 38. 6%, 27일 37. 8%로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28일 38. 2%로 소폭 반등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7월 둘째 주 48. 9%를 기록한 뒤 7주 연속 하락했다. 이후 46. 3%→45. 9%→43. 3%→43. 0%→40. 2%로 취임 후 최저치를 잇달아 경신했고 이번 조사에서 30%대까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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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앞에서 '선처' 바라다니..."살해한 건 맞지만" 눈물, 김병찬의 최후[뉴스속오늘]
"이전에 뵌 적이 있어 유족분들의 얼굴을 알기에 죄송한 마음이 들어 쳐다볼 수가 없습니다.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실은 인정하나 보복을 위해 계획적으로 (피해자를) 죽이러 간 건 아니니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 2022년 8월31일. '서울 중구 오피스텔 살인 사건'의 범인 김병찬(당시 36세)은 항소심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이같이 선처를 호소했다. 1심에서 선고한 징역 35년이 너무 무겁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법원 판단은 정반대였다. 항소심은 오히려 형량을 징역 40년으로 늘렸고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이별 후 스토킹 시작…부산서 서울까지 따라왔다━김병찬과 피해자 A씨는 부산에서 만나 2020년 1월부터 교제했다. 하지만 김병찬의 폭력과 집착에 시달리던 A씨는 같은 해 6월 이별을 통보했다. 김병찬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거나 살해 협박을 하는 등 약 5개월간 스토킹을 이어갔다. 견디다 못한 A씨가 직장을 옮겨 서울로 떠나자 김병찬은 서울까지 따라왔다. 그는 A씨의 집을 찾아가 사흘간 감금하거나 차량에 몰래 들어가 기다리는 등 스토킹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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