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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곳 유력' 출구조사 결과에...與 "李대통령에 힘 실어주자는 민심"
더불어민주당이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와 관련해 "최종 결과가 나오면 공식 입장을 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자는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3일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단정적 말씀은 드리지 않겠다. 최종 결과가 나오면 당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면서도 "예측조사 결과는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안정에 힘을 실어주는 민심이 확인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경합 지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영남 지역 4곳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고 대구에서는 초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대구에서도 새로운 미래에 대한 선택으로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최종 당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텃밭에서 김관영 무소속 후보의 선전으로 경합지가 된 전북도지사 선거에 대해선 "전북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이원택 후보가 당선된다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이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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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출구·예측조사 초접전…김부겸 "변화의 열망…지금부터 신의 영역"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출구·예측조사에서 0%대 격차의 초접전 결과가 나온 것을 두고 "여러분들이 한 분 한 분 정성껏 표를 모아 주셨기 때문에 정말 바꾸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이만큼 모아졌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선거캠프에서 "제 인생의 10번째 선거인데 이렇게 치열한 선거를 해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김 후보는 49. 1%, 추 후보는 49. 9%를 각각 기록해 0. 8%포인트(p)의 격차로 추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따돌렸다. 반면 JTBC 예측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49. 7%, 추 후보가 49. 2%로 나타나, 김 후보가 0. 5%p 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출구조사와 예측조사에서 판세를 가늠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오자 김 후보 측은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고 일제히 환호했다. 김 후보는 "지금부터는 신의 영역으로 들어갔다. 또 양쪽 결과가 서로 다르게 나오니 참 기가 막힌다"며 "결국 그만큼 완강한 보수의 벽을 대구 시민들께서 뚫고 변화의 열망을 모아주셨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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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곳 중 11곳 '유력'에 "야호!" 민주당 환호…대구·부산 발표 때 함성 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환호했다. 광역단체장 16개 중 최소 11곳의 승리가 유력하다는 결과에 민주당 상황실에선 박수가 터져 나왔다. 특히 보수의 심장인 대구와 격전지인 부산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을 때 가장 큰 함성이 들렸다. 다만 정청래 대표는 발표 내내 무표정으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3일 출구조사가 발표되기 20분 전인 5시40분쯤부터 개표 상황실이 마련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모였다. 이 자리에는 정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의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선거 승리에 대한 기대감에 분위기는 시끌시끌했다. 파란색 선거운동복을 입은 의원들과 달리 짙은 남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정 대표가 5시50분쯤 모습을 드러냈다. 정 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의원들과 악수를 한 후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고 정면의 출구조사 발표 화면만 바라봤다. 오후 6시 출구조사 발표 직전 민주당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함께 '3, 2, 1'을 큰 소리로 외치며 카운트다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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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멸적 패배' 위기의 국민의힘…보수 재건 '난망'
국민의힘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궤멸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KBS·MBC·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전남을 제외한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가운데 국민의힘 우세 지역은 경북 1곳에 불과했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앞선 지역은 경북 1곳뿐이었다. 부산·대구 등 일부 지역이 경합권으로 분류됐지만 전체 흐름은 국민의힘 참패에 가까웠다. 오차범위 내 접전 지역이 많지만 일단 국민의힘이 경북과 대구를 가까스로 지키는 데 그칠 가능성이 높은 구도가 형성됐다. 대구시장 선거는 방송 3사 출구조사와 JTBC 예측조사 모두 초박빙 흐름으로 나타났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대구를 지키더라도 신승에 그칠 경우 보수 텃밭마저 더 이상 압도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는 결과가 된다. 이번 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개표 결과로 이어질 경우 국민의힘은 단순한 패배를 넘어 당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타격을 입게 된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곳 중 12곳을 차지했던 국민의힘은 4년 만에 지방권력 대부분을 잃을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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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심장' 대구도 초박빙…추경호·김부겸 개표 끝까지 모른다
보수 텃밭으로 꼽혀온 대구시장 선거가 출구조사에서 초박빙 경합으로 나타났다. 3일 KBS·MBC·SBS 등 방송 3사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대구시장 선거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49. 9%,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9. 1%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0. 8%P(포인트)에 불과했다. JTBC 예측조사에서는 순위가 뒤집혔다. JTBC 조사에서 김 후보는 49. 7%, 추 후보는 49. 2%로 나타났다. 김 후보가 0. 5%P 앞섰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실제 당락은 개표 막판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국민의힘 핵심 지지 기반으로 분류돼 온 지역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와 사실상 접전권에 들어서면서 국민의힘은 대구 수성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개표 결과 추 후보가 승리하더라도 신승에 그칠 경우 국민의힘에는 적지 않은 정치적 부담이 될 전망이다. 반대로 김 후보가 역전에 성공할 경우 보수 텃밭 대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대구시장 선거를 가져가는 상징적 이변으로 기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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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시장 출구조사 추경호 49.9 % vs 김부겸 49.1% - 방송3사
6. 3 전국동시지방선거 KBS·MBC·SBS 3사 공동 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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