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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목소리 더 커질까…의협, 40세 이하 대의원 비율 높인다
14만 의사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공의를 비롯한 젊은 의사의 대의원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또 의사의 진료권, 면허권, 전문가로서의 자율성에 대해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며 정부의 '성분명 처방' 등 시도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19일 의협이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청년 의사(일반의·전공의 등)의 대의원 참여 확대 안건이 가결됐다. 대의원들은 "만 40세 이하의 청년 의사가 회원 전체의 21. 8%를 차지하는데도 대의원 수의 3%에 불과해 청년 의사들의 민의를 수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안건을 가결하는 데 힘을 실었다. 이는 의정 갈등 이후 전공의의 목소리가 커졌지만 정작 전공의 대의원 수가 적어, 이들의 의견을 의협 내부에 적극적으로 피력하기엔 역부족이란 내부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관 제5조(회원)에 '만 40세 이하의 회원은 청년회원으로 한다'는 내용을 추가하고, 제25조(대의원의 선출 방법)에 '시·도지부에서 별도로 선출된 대의원 3인 중 1인은 청년회원으로 정한다'는 문구를 넣어 개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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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쌍둥이 아기 사망' 남 일 아니다?… 지방 응급실 붕괴설, 현실로
지난 1일 대구에서 조산 증상을 보인 28주차 쌍둥이 임신부가 대학병원 7군데서 수용을 거부당해 4시간을 헤매다 아기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뇌손상을 입어 충격을 안겼다. 불과 일주일만인 지난 8일, 대구에서 복통을 호소한 20주 임신부가 16곳에서 거절당한 끝에 3시간 만에 충남 아산까지 이송되면서, 지역 응급실 붕괴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19일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한 후 병원으로 출발하기까지 현장 체류 시간이 1시간을 넘기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경상남도·전라남도 소방본부가 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급대의 현장 체류 시간이 1시간을 넘긴 이송건수는 2023년 3만3933건에서 2025년 7만9455건으로 2년 새 2. 3배 증가했다. 그중 1~2시간 구간은 3882건에서 9882건으로 2. 5배 늘었고, 무려 2시간(120분)을 넘긴 사례도 452건에서 93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전국 이송건수 자체는 같은 기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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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배회영업은 수수료서 뺀다…가맹계약 개편 착수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콜(앱)을 통하지 않은 운행 매출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내용의 계약서 개편에 착수했다. 앞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택시 배회영업 수수료 부과 금지법'이 5월1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가맹택시 수수료 체계를 전면 수정하고 나선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사 디지티모빌리티 등은 지난 14일부터 가맹택시 기사들과 '가맹계약 부속합의서' 체결을 진행 중이다. 디지티모빌리티는 2025년 말 기준 카카오가 35. 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경북 카카오T블루 가맹 파트너사로, 대구 지역 내 가맹택시 시장의 89. 5%를 차지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카카오T 앱을 통하지 않은 운행 매출, 즉 길거리에서 승객을 직접 태우는 '배회 영업'에서 발생한 운임에 대해 더 이상 가맹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것이다. 카카오T블루의 가맹 택시 운임은 크게 두 갈래였다. 카카오T 앱을 이용해 호출한 승객과, 다른 택시 호출 앱을 이용하거나 길거리에서 승차한 승객에게서 발생하는 운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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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총리설은 오해...李 대통령 오찬은 백수라 밥사준다고 해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총리설'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은)백수라 밥 준다고 해서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 출연해 "오찬은 참새들이 조잘거리는 것과 달리,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말들이 한 시간 반 정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옛날 이야기와 허심탄회한 말들이 오간 자리였다"며 "오해 안 하셔도 된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 대통령에게 '대구·경북(TK) 신공항' 지원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부탁을 했다고 설명했다. 홍 전 시장은 "감옥 간 전직 대통령은 법적 제한이 많이 따른다"며 "그래서 법적 제한을 좀 풀어서 전직 대통령의 마지막을 나라를 위해 활동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오찬 성사에 관한 배경에 대해선 "보름 더 전에 홍익표 정무수석으로부터 '대통령이 오찬을 한 번 하고 싶어한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그래서 나는 지금 당적도 없고 백수 신세니까 밥 먹을 곳도 마땅치 않은데, 밥 한번 준다고 하니 내가 가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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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박병호, '끝내' 팬들이 바라던 마지막 출전은 없었다... 26일 삼성전서 은퇴식... 시타자로 나선 뒤 은퇴사 전한다
키움 히어로즈의 상징이자 '영원한 4번 타자' 박병호(40)가 정든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에서 공식 은퇴식을 갖는다. 하지만 팬들이 기대했던 현역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기 출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키움 구단은 공식 자료를 통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박병호의 선수 은퇴식을 거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단에 다르면 은퇴식 타이틀은 '승리, 영웅 박병호'로 정해졌으며,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의 헌신을 기념할 예정이다. 사실 이번 은퇴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대목은 박병호의 실전 경기 출전 여부였다. 일각에서는 은퇴 경기 형태로 한 타석이라도 소화해 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보도자료에 따르면 박병호는 공식 경기 출전 대신 '시타자'로만 나선다. 이날 시구는 박병호의 아들이 맡으며, 박병호는 아들의 공을 받아치는 시타자로 나서 가족과 함께 마지막 타석을 장식하는 것으로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다. 현재 잔류군 선임코치로서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승패가 걸린 실전 경기보다는 가족 및 팬들과 호흡하는 '예우'에만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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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아끼면 현금 보상"…포스코이앤씨, 더샵 입주민과 '에너지절약'
포스코이앤씨가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더샵 입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챌린지'를 추진하며 공동주택 중심의 참여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국민 참여형 수요관리 제도인 '에너지 쉼표'를 더샵 아파트 단지에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주민 대상 '100일 에너지절약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력거래소와 협업해 개발한 '에너지 쉼표' 서비스를 활용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전기 사용을 줄이고 절감 실적에 따라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너지 쉼표'는 전력 수급이 불안정할 때 전력거래소가 '국민DR'(Demand Response)을 발령하면 참여자가 일정시간(1시간) 동안 전기 사용을 줄이고 감축 실적에 따라 보상을 받는 제도다. 포스코이앤씨는 전력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더샵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국민DR' 발령 알림을 받고 입주민이 손쉽게 '에너지 쉼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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