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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협상 '강대강' 대치 예고...장동혁 책임론·한동훈 복당도 과제
국민의힘 새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된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의 첫 번째 과제는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 위원장을 가져가겠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정 신임 원내대표가 어떤 전략으로 협상에 임할지 관심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늦어도 오는 18일까지 원 구성을 마치겠다는 입장이다. 통상 두 달가량 걸리는 원 구성 협상 기간을 줄여 민생 법안 등을 신속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은 물론 기획재정위원장, 정무위원장 등 민생·경제 법안을 다루는 주요 경제 관련 상임위원장도 여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 신임 원내대표로선 야당 몫 위원장 자리 확보를 최대한 이끌어내야 하는 게 최우선 과제다. 원내 제1당인 민주당이 국회의장을 맡은 만큼 원내 제2당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는 관례를 따라야 한다는 게 정 신임 원내대표의 복안이다. 아울러 경제·외교·안보 부처를 중심으로 최소 7개 상임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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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정책통' 정점식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 통합 숙제 안아
10일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정점식 의원은 경남 통영시·고성군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다. 1965년생인 정 의원은 경남 고성·창원 등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20기)해 법조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정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검사, 대검찰청 공안부장 등을 지낸 대표적 '공안통'이다. 2003년 친북 활동 혐의를 받던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 교수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2014년에는 법무부에서 통합진보당 위헌심판 사건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을 끌어내기도 했다. 2019년 4·3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출마해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당시 정치권에선 공안검사 출신인 황교안 전 총리의 직속 후배였던 점 등을 들어 정 의원을 '황교안 키즈'라고 부르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동안에는 당내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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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 제도 원점서 재검토"…與 '선거제도 개혁 TF' 가동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야기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 선거관리 재발을 막기 위해 개헌을 비롯한 대책을 전면 검토한다. 민주당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참정권 수호를 위한 선거제도 TF'(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관련 제도를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면서 "특히 투표용지 인쇄·배분·보관 절차를 공직선거법에 명확하게 규정하고 개표와 당선인 확정 과정에 국민 의혹이 단 한 점도 남지 않도록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관위원장 상근 체제 전환 등 선관위 조직 개혁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법 개정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번 선거 제도 개혁이 단순히 법과 제도를 일부 손질하는 작업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 TF 단장을 맡은 송기헌 의원은 "투표용지 배분에 있어 투표소별 유권자 규모, 사전 투표율, 지역별 투표 흐름과 예측 수요가 충분히 반영됐는지, 선거 관리 과정에서 어떤 제도적·운영상 허점이 있었는지부터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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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정점식…"특정 세력에 휘둘리지 않겠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을 지낸 3선의 정점식 의원이 10일 결선 끝에 22대 국회 후반기 당을 이끌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정 원내대표는 "특정 세력 목소리에 결코 휘둘리지 않고 오직 민심만 맏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송언석 전 원내대표 뒤를 잇는 새 원내대표로 정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정 원내대표는 4선의 김도읍 의원, 3선 성일종 의원과 3파전을 벌였다. 당초 당 안팎에선 1차 투표에서 정 원내대표가 과반 이상을 득표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으나, 김 의원이 39표, 정 원내대표 47표, 성 의원이 20표를 받으며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이 원내대표 선거에서 결선 투표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결선투표에서 정 원내대표는 55표, 김 의원은 48표를 득표하면서 정 원내대표 신승을 거뒀다. 정 원내대표는 당선 발표 후 수락 인사를 통해 "특정 세력 목소리에 결코 휘둘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제게 던져준 한 표는 저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국민 신뢰를 회복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경쟁을 뒤로 하고 모두 국민과 오직 당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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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경남 '3선' 정점식 선출…결선 끝 당선
10일 국민의힘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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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김도읍·정점식 결선 투표 진행
10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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