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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우주에서 데이터 처리…中, 1천개 위성 '스타허브' 띄운다
중국이 위성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우주에서 인공지능(AI)으로 직접 처리한 뒤 결과만 지상으로 전송하는 '우주 컴퓨팅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AI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건설하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달리 중국은 우주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우주에서 처리까지 하는 방식을 택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푸단대 광통신 전문가인 츠난 교수는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싱수(스타허브·Star Hub)'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싱수는 푸단대와 상하이 싱수톈쏸우주기술이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약 1000기의 위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데이터는 우주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우주에서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게 우주 컴퓨팅의 핵심 개념이다. 모든 영상과 측정 데이터를 지구로 내려보내는 대신 위성이 궤도에서 직접 AI로 데이터를 분석한 뒤 필요한 결과만 전송한다. 이를 통해 정보전달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상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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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6월에 시작하고 열대야는 9월 돼야 끝난다…길어진 여름
여름철 기온이 오르면서 우리나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의 발생 빈도·시기·강도가 확대됐다는 기상청 분석이 나왔다. 최근에는 폭염 기간이 길어지면서 7~8월에 집중됐던 폭염과 열대야가 6월과 9월까지도 발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기상청이 24일 발표한 '우리나라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 발생 특성 변화'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53년(1973~2025년)간 폭염일수는 10년당 1. 8일 늘었다. 폭염 기간도 최근 10년(2016~2025년)은 18. 3일로 과거 10년(1973~1982년) 8. 3일에 비해 약 2. 2배 길어졌다. 열대야 일수는 10년당 1. 6일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열대야 기간은 최근 10년 12. 2일로 과거 10년 4. 1일보다 3배 길어졌다. 폭염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의 수, 열대야일수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의 수를 의미한다. 월별로 보면 폭염과 열대야는 주로 7~8월에 많이 발생했지만, 폭염일수는 8월에 증가 추세가 뚜렷했다. 6월에도 폭염이 비교적 빈번하게 발생·증가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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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자마자 커피 한 잔?...'스트레스 호르몬' 기다리라는 전문의
눈 뜨자마자 커피부터 찾는 습관이 있다면 마시는 시간을 조금 늦춰보는 게 좋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아침에는 우리 몸이 스스로 잠에서 깨기 위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만큼, 기상 직후 커피를 마시기보다 자연광과 아침 식사로 몸을 먼저 깨우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건강 유튜브 채널 '썰닥'은 지난 22일 안철우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진행한 '호르몬 상담소'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안 교수는 건강한 호르몬 리듬을 만드는 생활 습관을 소개하며 아침 커피를 마시는 시간을 늦출 것을 권했다. 그는 "코르티솔이 나오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기 위해서는 커피 마시는 시간을 좀 연기하라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코르티솔은 흔히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 몸의 각성과 에너지 대사에도 관여한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잠에서 깬 뒤 분비량이 증가하며 몸이 활동을 시작하도록 돕는다. 안 교수는 기상 직후 커피보다 먼저 해야 할 일로 햇빛을 쬐는 것을 손꼽았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창문을 열고 자연 빛을 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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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데" 지상파 '새 얼굴' 기상캐스터 AI라고?...날씨 영상의 진실
최근 온라인상에서 'SBS 인공지능(AI) 기상캐스터'라는 제목으로 캡처 사진이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는 지상파 방송 화면이 아닌 유튜브 콘텐츠로 파악됐다. 24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로 만든 여성 기상캐스터가 날씨를 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기상캐스터는 기상 지도를 배경으로 날씨를 설명하고 있으며 게시물에는 'SBS AI 기상캐스터'라는 설명이 함께 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상캐스터도 AI로 대체되는 시대가 왔구나", "앵커도 곧 AI로 바뀌겠네", "지상파 복장은 아닌 것 같은데", "이것도 AI가 만든 영상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확인 결과 해당 화면은 SBS가 제작하거나 송출한 방송이 아니었다.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날씨환경청'에 올라온 생성형 AI 콘텐츠의 한 장면으로, SBS 기상예보와는 관련이 없다. 원본 영상 하단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됐다'는 안내 문구가 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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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우산 챙기세요"…수도권·강원 최대 60㎜ 비
금요일인 오늘(24일)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린 뒤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이어지겠다. 반면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강원 내륙·산지 20~60㎜ △강원 동해안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전북 5~40㎜ △전남광주 5~30㎜ △대구·경북 5~40㎜ 등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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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폭염에 근로시간 손실만 2.2조원…농작물 피해 '아직'
지난 6월 유럽을 강타한 폭염으로 영국에서 11억 5000만 파운드(약 2조 2604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 경제대학(LSE) 산하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와 유로-지중해 기후변화센터는 영국 전역의 성인 19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폭염이 근로시간 손실로 이어졌다. 6월 최고기온 기록이 사흘 연속 경신된 지난달 22일부터 한 주간, 근로자들의 평균 근무 시간이 약 30분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의 3. 6%는 폭염 때문에 이 기간에 아예 일을 하지 못했다. 건설·농업 종사자처럼 육체적 노동 비중이 높고 야외에 그대로 노출되는 직종일수록 근무 시간이 급격하게 줄었다. 건강에 미친 영향도 컸다. 응답자 중 87%가 수면 장애, 업무 중 피로감 증가, 어지럼증, 실신, 심박수 증가 등 건강 이상을 최소 한 가지 이상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5%는 의료기관을 찾았고, 약 3%는 업무 중 사고나 부상을 당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기록적 폭염으로 웨일스와 잉글랜드에서만 초과 사망자가 약 2700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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