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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미국 찾은 이재용 회장, 현지 사업·고객사 협력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미국 현지 사업 점검과 함께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에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전용기 편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지역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휴 기간 현지에 머물며 미국 사업을 점검하고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와 면담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새너제이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미주총괄(DSA) 사옥 등이 위치해 있다. 특히 새너제이는 실리콘밸리의 핵심 도시로, 인근에 엔비디아 본사가 자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다. HBM4뿐 아니라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에 탑재되는 GDDR(그래픽 D램), LPDDR(저전력 D램) 등도 공급 중이다. 아울러 새너제이는 구글·애플 등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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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춘향'에 우크라이나 유학생 선발…지난해 이어 두 번째
남원 춘향제의 백미 '글로벌춘향선발대회'에서 외국인 수상자가 또다시 탄생했다. 2일 뉴시스와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제96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한양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김하연씨(22, 경기도 파주)가 '진'으로 뽑혔다. 김씨는 "친근함을 바탕으로 남원시민과 관광객 사이를 잇는 가교 구실을 하고 싶다"며 "무용을 통해 배운 풍부한 표현력과 아나운서 준비로 다져온 정확한 전달력을 결합해 남원의 문화 자산을 더욱 매력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춘향 '선'은 이소은씨(27, 서울, 서울대 성악과 졸업), '미'엔 리나씨(23, 우크라이나, 경북대 대학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재학)가 선발됐다. 2024년 외국인에게 문호를 개방한 후 지난해 에스토니아 출신 마이씨(25)가 처음 선발됐고 이번이 두 번째다. 춘향 '정'엔 김도현 씨(19, 서울, 동국대 한국음악과 휴학), '숙'엔 김서원씨(22, 전북 전주, 한국예술종합대 무용원 실기과 휴학), '현'엔 이현아씨(20, 서울, 한양여자대 항공과 재학)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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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에 갇힌 이란 원유 7조원…"유조선 '대탈출' 시도 가능성"
미군 봉쇄로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이란산 원유가 48억달러(7조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전문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탈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1일(현지시간) 미국 액시오스는 미 국방부 관계자들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이란산 원유 5300만 배럴을 선적한 유조선 31척이 미군 봉쇄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에 대기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원유 가치는 48억달러에 이른다. 유조선 31척 중 2척은 미군에 나포된 상태다. 액시오스는 "이란은 육상 원유 저장 시설에 원유를 더 이상 채울 수 없게 되자 노후된 유조선을 저장고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카드"라고 설명했다. 유조선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탱커트래커스닷컴의 사미르 마다니 창립자는 '휴즈'(HUGE)라는 이름을 가진 대형 이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했다면서,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대규모 탈출을 시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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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중심 위성 데이터 시장 급팽창…전 산업 활용 시대 본격 개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 지난해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드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여의도 면적의 약 35배에 달하는 지역을 태우며 수천 채의 건물을 파괴, 사상 최대 수준의 보험 손실을 초래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IB)인 JP모건은 이번 산불로 인한 보험사 손실 규모를 약 200억~300억 달러(29조~44조원)로 추산했다. 그러나 일부 보험사들은 사고 이전부터 인공위성 데이터서비스로 해당 지역의 화재 위험도를 정밀하게 모니터링 해왔다. 식생 상태, 토양 수분, 기온, 바람 패턴 등을 종합 분석해 발화 가능성과 확산 속도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물 단위의 위험 지도를 구축한 것이다. 실제로 보험사들은 이를 근거로 인수 제한, 조건 강화, 보험료 차등 적용 등의 전략을 시행하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했다. 이는 위성 데이터가 보험산업의 의사결정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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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림카토 허가로 상업화 첫발…차세대 CAR-T 개발 기대감도↑
큐로셀의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국내 정식 허가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큐로셀은 유일한 국내 제조 CAR-T 치료제란 점을 앞세워 서울 주요 대형 병원은 물론 지방 주요 거점 병원까지 폭넓은 판매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림카토의 적응증 확장과 차세대 CAR-T 치료제 개발을 통한 추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큐로셀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림카토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한 지 약 1년4개월만이다. 앞으로 국내에서 3차 이상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과 원발성 종격동 거대 B세포 림프종(PMBCL)을 치료할 때 림카토를 사용할 수 있다. 림카토는 국내에서 개발한 CAR-T 치료제가 허가받은 첫 번째 사례다. 이전까지 국내 허가를 받은 CAR-T 치료제는 노바티스의 '킴리아', 존슨앤존슨(J&J)의 '카빅티', 길리어드의 '예스카타' 등 외산 제품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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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조원 일감' K전력기기 슈퍼사이클…앞다퉈 증설 드라이브
국내 주요 전력기기 3사의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급 신규 수주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공급자 우위 시장은 공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 전력기기 3사의 올해 1분기 수주잔액은 약 32조원을 넘어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약 2조6700억원(17억9700만달러)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6조2823억원(42억2200만달러)의 43%를 한 분기 만에 달성했다. 수주잔액은 78억88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효성중공업은 올 1분기 4조1745억원의 신규 수주를 올리며 수주잔액이 1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LS일렉트릭 역시 1분기 수주잔고가 5조6425억원으로, 지난해 말(5조원) 대비 약 6000억원 증가했다. 실적도 동반 성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영업이익은 25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4%, 효성중공업은 1523억원으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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