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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롯데 10득점 폭발' 사령탑도 인정한 '한동희 효과', 이번엔 윤동희 차례 리드오프 출격 [인천 현장]
"아무래도 무게감이 있다. " 한동희(27·롯데 자이언츠)의 복귀와 동시에 10점을 폭발한 타선이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김태형(59) 롯데 감독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9위에 처져 있는 롯데에게도 반등의 기회가 찾아올까. 롯데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 원정경기에서 10-6 승리를 거뒀다. 끌려가던 상황에서 5회 5득점하며 역전했고 8회 4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굳혔다. 12안타로 10점을 만들어낸 집중력도 돋보였다. 한동희가 중심에 있었다. 지난달 22일 오른쪽 옆구리 내복사근 근육 손상으로 인해 이탈했던 한동희는 16일 복귀하자마자 4번 타자로 나섰다.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했고 앞뒤 타자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3번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 5번 타자 나승엽은 2홈런(2볼넷)을 때려내며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6번 타자 전민재까지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전지훈련 중 물의를 일으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고승민과 나승엽 등이 돌아왔고 이젠 한동희까지 돌아오며 타선이 한층 탄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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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7' '1004' 황금 번호판, 운 좋은 줄 알았는데…공무원 뒷거래 적발
대행업체로부터 접대를 받고 이른바 '황금 번호판'을 등록해 준 공무원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서구는 특정 감사를 통해 교통행정과 차량등록팀 전·현직 실무자 14명을 적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적발된 이들은 신규·이전 등록 담당 10명, 변경 등록 담당 4명이다. 이들은 차주나 차량 판매 업자의 요청을 받아 등록을 대행하는 업체로부터 '황금 번호판' 확보 청탁을 받고, 선호도가 높은 번호를 해당 업체에 우선 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는 식사 접대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황금 번호판'은 4자리 동일번호(5555, 4444 등), 3자리 동일번호(6999, 8880 등), 천·백 단위 번호(9000, 5000 등), 상징적 번호(1004, 9111 등) 등을 일컫는다. 범행에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임의 조작 수법이 동원됐다. 황금 번호 등록과 상관없는 일반 민원인의 차량에 황금 번호를 임의로 등록한 뒤 직권으로 취소하거나 수정해 시스템상 번호를 확보했다. 이후 대행업체로부터 고급 세단 등의 황금 번호 등록 요청이 들어오면 무작위 추출 원칙에 따르지 않고, 특정 번호를 차량에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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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협 "'보좌진에 물리력 행사' 경찰, 책임자 문책해야"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회(국보협)가 당 보좌진에 대한 경찰의 물리력 행사 논란과 관련해 경찰청장의 공식 사과와 책임자 징계를 요구했다.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보협은 전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항의 방문은 선거관리 문제를 제기하는 국민들에게 '패가망신할 수 있다'는 식의 위압적 메시지를 낸 경찰의 대응을 따져 묻기 위한 자리였다"며 "그런데 경찰은 그 자리에서조차 보좌진에게 물리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권력은 언제나 절제와 책임의 원칙 아래 행사돼야 한다"며 "경찰청장은 국민의힘 보좌진에게 공식 사과해야 하고,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분명한 후속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협의회는 보좌진의 안전과 정당한 직무 수행이 침해되는 일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국보협 회장에 출마한 신대경 보좌관도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우리 당 국회의원의 서울경찰청 항의 방문 과정에서 경비부장이 보좌진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뺏으려 하며 팔목을 비틀고 목덜미를 잡는 등 물리력을 행사했다는 보도를 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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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 해고시키려 "강간당했다" 허위 고소…20대 여성 집유
전 남자친구를 직장에서 해고시킬 목적으로 강간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안희경 판사는 지난 5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윤모씨(28)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윤씨는 2022년 3월 서울 용산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전 남자친구 A씨(25)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윤씨는 "A씨가 귀가를 막고 호텔에서 억지로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같은 달 경찰 조사에서도 "A씨가 2022년 3월1일 호텔에서 욕을 하며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 뒤 성관계를 했다"며 "같은 달 7일에도 호텔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해 강간당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윤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은 윤씨가 두 차례 모두 A씨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음에도 A씨를 직장에서 해고시키고 형사처벌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고소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 윤씨 측은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고 지능지수가 52로 지적장애인 수준이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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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연타석포' 나승엽 "순위표 안 봐→충분히 올라갈 수 있어, 아직 70G도 안했다"
"최근에 워낙 좋지 않았는데, 이기는 경기에서 홈런으로 기여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깊습니다. "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나승엽(24)이 마침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6월 첫 홈런포와 함께 생애 첫 연타석 홈런까지 쏘아 올리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나승엽은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2홈런) 2볼넷 3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0-6 완승에 핵심 역할을 했다. 무려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지난 2월 대만 스프링캠프지에서 도박장을 방문해 받은 징계로 인해 지난 5월 5일 수원 KT 위즈전부터 경기에 나선 나승엽은 이번 시즌 주로 4번 타순에 배치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처음으로 5번으로 이동한 첫날부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쏜 것이다. 나승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아 심적으로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작년처럼 밸런스가 완전히 망가졌다는 느낌은 아니었기에 조금씩 올라올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는 덤덤히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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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줄게" 난민에 성관계 요구, 미성년자까지...국제구호단체의 배신
국제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 일부 직원들이 수단 난민을 상대로 성 착취를 일삼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일간 르몽드 등에 따르면 MSF는 이날 수단 여성 난민들이 제기한 59건의 성 착취 및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혐의가 확인된 차드 지부 직원 18명을 해고하고 향후 MSF 재취업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수단 내전을 피해 접경 지역인 차드 동부로 피난 온 여성들로 이 중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MSF 직원들로부터 음식·물·우유 등 생필품이나 일자리를 제공받는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받았다. 피해자 중 일부는 MSF 직원들의 성관계 요구를 거부하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협박을 받았고 이를 신고할 경우 생필품 지원이 끊기는 보복을 당할까 우려해 한동안 피해 사실을 밝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AP통신이 2024년 11월 차드 내 난민 캠프에서 수단 여성들이 MSF 직원들에게 성적 착취를 당했다고 증언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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