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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용소서 국내 마약 유통 지휘…중수청, 한국인 총책 송환 추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필리핀 수용시설에 수감된 상태에서 국내 마약 유통망을 지휘한 한국인 총책들의 국내 송환을 추진한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방중수청은 최근 해체된 마약범죄정부합동수사본부(마약합수본)로부터 관련 사건을 넘겨받아 법무부 등과 협력해 빠르면 이달 중 필리핀 당국에 마약 사범 12명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청구할 계획이다. 앞서 마약합수본은 지난 8월 필리핀 비쿠탄 외국인 수용시설에 수감된 채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총책 A씨 등 한국인 14명을 특정하고 송환 절차를 준비해 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수용시설 내부에서 서로 마약 단가를 담합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확고한 유통망을 구축했다. 이들이 옥중에서 지휘해 국내에 유통한 마약 물량은 국내 전체 마약 유통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채널명을 수시로 바꿔가며 텔레그램 마약 판매 채널인 '라부부' 등을 실질적으로 지휘·감독해 국내에 필로폰 등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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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리에 총알 3발이..." UFC 출신 '전쟁 용병', 콩고서 반군 '매복 총격'에 구사일생 "20명 사상 핏빛 참극"
전직 UFC 미들급 파이터이자 미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인 팀 케네디(47)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민간 용병 작전을 수행하던 중 총격을 당했다. 영국 '더선'은 최근 "케네디가 콩고에서 무장 세력의 매복 공격을 받아 다리에 총 3발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케네디는 악명 높은 민간군사기업(PMC) '블랙워터'의 설립자 에릭 프린스가 세운 '벡투스 글로벌' 소속으로 콩고에 파견됐다. 이 용병팀은 콩고 정부를 대신해 광산 수익 보호, 밀수 근절, 세금 징수 작전을 수행했다. 지난달 17일, 용병팀은 작전 중 기습적인 매복 공격을 받았다. 이 교전으로 무려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다리에 총상을 입은 케네디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고, 미국으로 긴급 후송됐다. 그는 현재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국립 군의료센터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콩고 정부는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반군이 이번 공격을 주도했다고 추정한다. 케네디는 자신의 건강 상태나 교전 상황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최근까지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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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조작 논란 '나혼산' 수렁에서 건진 '찐 자연인'…3.5%→6.0% 껑충
배우 김민이 '찐 자연인'의 매력으로 수렁에 빠진 '나 혼자 산다'를 건져 올렸다. 김민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동두천에 있는 약 90년 된 구옥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혼자 산 지 28년 차인 그는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켜고 바게트를 통째로 뜯어 먹었다. 직접 시멘트로 바닥을 보수하고 무술을 수련했으며, 합기도장에서는 아이들을 가르치다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방송 이후 관련 유튜브 영상에는 "간만에 진짜 자연인 나오니깐 리액션 고장났네 멤버들", "자연인 중에 젤 사회화된 김민", "나혼산 통틀어서도 이정도면 역대급인거 같은데", "김민이 단숨에 나혼산 일으킴"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최근 전현무의 '즉흥 여행' 연출 논란을 겪었던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도 김민의 활약과 함께 반등했다. 김민이 출연한 이날 '나 혼자 산다' 전국 시청률은 6. 0%로, 직전 회차 3. 5%보다 무려 2. 5% 올랐다. 김민의 합기도 수업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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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27만명분' 대마 밀수한 50대 야쿠자에 징역 20년 구형
127만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대규모 대마를 국내로 밀반입한 뒤 해외 마약 조직에 재수출하려던 재일교포 출신 야쿠자 조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장석준)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마약)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베트남 마약 조직과 공모해 대마를 국내에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3월 태국 람차방항에서 출항하는 선박 컨테이너에 대마 약 636㎏을 선적, 발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약 954억원 상당으로 약 127만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양이다. 밀수입한 대마 일부는 베트남과 일본 야쿠자 조직에 다시 수출하려 했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대마 수입 대가는 가상자산으로 지급해 자금 추적을 피했다. A씨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마약 전과자를 정보원으로 활용해 함정 수사로 실적을 만들고, 정작 마약 밀수 주도자는 입건조차 하지 않은 사례"라며 재판부에 공소 기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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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인 코리아'로 향하는 우민호 세계관의 종합판
“지금은 전쟁이야. 어느 한쪽은 죽어야 끝나. ”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가 9개월 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 1에서 마약 밀수를 둘러싸고 ‘한쪽이 죽어야 끝나는 게임’을 벌였던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현빈)와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대결은 시즌 2에서도 이어진다. 시즌 2는 9년이 흐른 1979년을 배경으로 한국 현대사의 정치적 격변과 10·26 사건을 다루며, ‘메이드 인 코리아’가 집요하게 파고든 권력 이야기의 정점으로 향한다. 시즌 1은 중앙정보부 부산지부 과장 백기태가 마약 밀수 사업에 뛰어들어 돈과 권력을 쌓아가는 과정과, 법과 정의를 앞세워 그를 잡으려는 검사 장건영의 분투를 그렸다. 시즌 1의 결말은 백기태의 승리였다. 중앙정보부 차장으로 승진한 백기태는 시즌 2에서 중앙정보부 부장 직무대행 자리까지 오른다. 그토록 원했던 권력의 정점에 가까워졌지만, 이번에는 권력을 지키기 위해 또 다른 권력과 맞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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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밀수 신고 포상금 상한액 폐지…충분한 보상으로 신고 활성화
마약류 밀수 등에 대한 포상금이 지급 상한액을 폐지하고 기여도에 따라 확대 지급된다. 또 갈수록 은밀화 되고 있는 조직범죄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부 신고 포상금'도 기존 지급액의 최대 3배까지 늘린다. 관세청은 이런 내용을 담아 개편한 '밀수 등 신고처리 및 포상금 지급에 관한 훈령'을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포상금 지급 상한액(일반 밀수 등 최대 1억5000만원, 마약류 최대 3억원)을 폐지한다. 사건 규모별로 정액 포상금을 지급하던 방식에서 적발 금액에 일정 비율을 누적해 지급하는 '누진형 체계'로 전환해 대형 사건을 신고한 경우 더 큰 보상이 지급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갈수록 대형화되는 마약 밀수, 관세포탈, 위조 상품 밀수 등 중대한 위법 행위를 적발하는데 기여한 신고자에게 충분한 보상을 지급해 신고를 활성화한다. 갈수록 은밀·지능화되는 조직 범죄에도 대응하기 위해 '내부 신고'의 경우 포상금 지급도 기존 지급액의 2배에서 최대 3배까지 확대한다.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에게 신고의 금전적 유인을 높여 은밀한 범죄 시도를 확실하게 차단하기 위한 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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