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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기표소 내부 사진이 SNS에…경찰 수사 착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기표소 내부에서 촬영된 사진이 SNS(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SNS에 기표소 내부를 찍은 사진이 게재돼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접수됐다. 사진이 촬영된 곳은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SNS 사용자 ID를 토대로 게시자를 찾고 있다. 해당 사진에 실제 투표용지가 촬영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자는 누구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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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광주 잔디 훼손 논란→사과 "장소 재공지할 것"
가수 싸이가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6'(이하 '흠뻑쇼') 광주 공연을 예고했다가 잔디 훼손 우려로 인한 반발이 거세지자 사과했다. 당초 대관을 진행했던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다른 장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29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 공연은 지역 기획사가 대관을 득한 후 피네이션에 제안하는 구조"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싸이는 "광주 기획사 측으로부터 광주월드컵경기장 대관 허가가 완료됐다고 듣고 공지했으나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다른 공연 장소를 빠르게 물색하여 다시 공지드리겠다"며 "광주 기획사를 대신하여 혼선을 빚은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제안받을 때 더 면밀히 검토하고 일 처리 확실하게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싸이 측은 이날 '흠뻑쇼' 전국 투어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투어는 오는 6월 27일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대공원, 원주, 수원, 광주, 부산, 대전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총 14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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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옷' 입은 이승환, 사전투표 인증…"복장 논란 없겠네"
연예계 대표 진보 성향 연예인으로 알려진 가수 이승환이 빨간 옷을 입고 사전투표 인증샷을 찍었다. 29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승환은 사진과 함께 "일 년에 몇 번 쳐다볼 서울의 새 명물보다 일 년 열두 달 안전할 서울을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이승환은 사전투표를 인증하는 종이를 들고 있다. 이승환은 빨간 티셔츠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빨간 옷을 입어도 의심 안 하는 연예인" "복장 논란은 없겠네" "빨간 옷을 입어도 파란색이 보여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승환은 10년 전부터 정치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온 바 있다. 2024년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무대에 오르고 관련 촛불집회 주최 측에 기부금을 내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한편 29일과 오는 30일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해당 선거는 오는 6월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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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투표용지 가리킨李, 청와대는 겁박…나라 이래도 괜찮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중 기표된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를 나온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이자 탄핵 사유"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총공세를 펼쳤다. 장 대표는 29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기표소에서 나와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를 들고 카메라 앞에서 기표된 부분을 가리키며 유·무효를 따지는 건 명백한 고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나는 이 후보, 이 정당을 찍었으니 국민 여러분도 이 정당과 후보를 찍었으면 좋겠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 아니냐"며 "대통령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대놓고 호소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보여주면 안 된다고 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직접 청와대 기자실을 찾아가 '투표용지를 클로즈업(확대)시키면 언론사에 문제가 생긴다고 대놓고 편집 방침까지 정해줬다"며 "불법 선거운동을 덮기 위해 보도 통제까지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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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높은 사전투표율, 與에 유리…박근혜·MB 행보, 역결집 불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적극적인 투표층이 나선 것으로 아무래도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판세를 전망했다. 정 대표는 29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 메가박스 홍성내포 앞 유세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4년 전 (2022년 지방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높은 것 같다"며 " 특히 접전지역의 투표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민주당에게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 투표율은 11. 6%로 집계됐다. 2022년 6월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10. 18%)보다 1. 42%포인트(p) 높다. 지방선거 동시간대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정 대표는 "얼마 전까지 접전 양상을 보였던 곳에서 차이가 좀 더 벌어지며 민주당이 안정적인 지지율을 확보하는 곳이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러한 판세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보수 진영 인사들의 선거 지원에 따른 지지층 '역결집'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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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11.6% 역대 최고…전남 22.3% 최고·대구 9% 최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 투표율은 11. 6%로 집계됐다. 지방선거 동시간대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518만4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11. 6%다. 2022년 6월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10. 18%)보다 1. 42%포인트(p) 높다. 과거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하면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22. 31%로 가장 높다. 이어 전북(19. 39%)과 강원(14. 37%), 광주(14. 19%) 순이었다. 대구는 9. 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11. 22%, 경기 9. 78%, 인천 10. 15%였다. 첫날 사전투표율이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2일차까지 종합한 최종 투표율이 2022년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20. 62%)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사전투표율 수치에 따른 정치적 해석은 엇갈린다. 그동안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진영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선거에선 2030 세대의 표심 변화가 큰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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