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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노후주택촌, 최고 29층·1840가구로…신통기획 확정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 노후 저층주거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통해 최고 29층·184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상도동 214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국사봉 자락에 위치한 8만8596㎡ 규모로, 급경사지와 협소한 골목길에 반지하 비율도 74%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2015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지만 소규모 골목길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제1종·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한다.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9층, 1840가구 안팎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상지의 67%가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그동안 개발에 제약이 컸던 만큼 용도지역 상향으로 사업성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국사봉과 상도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3개 통경축을 확보하고 공원둘레길과 동작충효길을 잇는 녹색 보행체계도 구축한다. 급경사와 옹벽이 있는 공원변에는 건축물을 이격하고 계단식 화계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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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상반기 영업익 74억…전년比 174%↑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의 처방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2배 이상 늘렸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473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3%, 174.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호실적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가 이끌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큐보의 올해 상반기 처방액은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172억원보다 171.6%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212억원에서 2분기 256억원으로 늘었다. 처방 증가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자큐보 처방액은 약 97억원으로 출시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분기별로 보면 2분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1분기 46억원보다 감소했다. 자큐보 추가 적응증 임상 3상과 네수파립 임상 확대에 따른 연구개발비가 2분기에 집중된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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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김성재]재정 우위와 금리 발작 가능성
7월 말경 미일 양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공조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일본은 590억 달러 상당의 실탄을 투입해 대규모 엔화 매수에 나섰고 미국도 50억 달러가 넘는 엔화 매입을 통해 지원했다. 엔화가 달러당 164엔을 위협한 정도로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긴급조치였다. 미일 양국의 공동 개입으로 엔화 환율은 156엔대로 낮아졌다. 표면상으로 보면 두 나라의 외환시장 개입은 성공적인 것으로 보였다. 양국의 이번 외환시장 개입은 과거와 다른 정책적 함의를 담고 있다. 우선, 외환시장 개입을 재무부가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FIMA 레포(repo)를 통해 일본은행의 엔화 매입자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FIMA 레포는 외국통화당국(FIMA)이 환매조건부채권 매매를 통해 연준에 미 국채를 담보로 제공하고 달러를 단기로 차입하는 제도다. FIMA 레포를 활용하면 엔화 매입에 필요한 달러 조달을 위해 미 국채를 매도하지 않아도 된다. 카타야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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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올라도 손에 쥔 돈 0원..."집 판 것도 아닌데" 1주택자 불만 터졌다
━"수억 올랐는데 세금 30만원 더 못 내냐고?"…집 한채 직장인 '분통'━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고가주택과 비거주 주택 보유자뿐 아니라 실거주 1주택자 사이에서도 불만이 터져나온다. 종부세 기본공제 확대 등 실거주자를 위한 부담 완화 장치가 마련됐지만 지금처럼 집값 오름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실거주 1주택자 역시 매년 보유세 부담이 불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가와 관리비, 대출이자 등 생활비가 줄줄이 오른 상황에서 실제 소득 증가와 무관한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으로 세금 부담까지 커진다는 지적이다. 서울에 집 한 채를 보유한 40대 직장인 A씨도 늘어나는 세금이 부담스럽다. A씨가 낸 보유세는 지난해 약 130만원에서 올해 164만원으로 34만원(26.2%) 늘었다. A씨는 내년에는 보유세가 200만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 200만원을 넘는다면 2년 만에 연간 부담이 70만원 이상, 50% 넘게 늘어나는 셈이다. A씨는 "집값이 수억원 올랐는데 세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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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올랐는데 세금 30만원 더 못 내냐고?"…집 한채 직장인 '분통'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고가주택과 비거주 주택 보유자뿐 아니라 실거주 1주택자 사이에서도 불만이 터져나온다. 종부세 기본공제 확대 등 실거주자를 위한 부담 완화 장치가 마련됐지만 지금처럼 집값 오름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실거주 1주택자 역시 매년 보유세 부담이 불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가와 관리비, 대출이자 등 생활비가 줄줄이 오른 상황에서 실제 소득 증가와 무관한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으로 세금 부담까지 커진다는 지적이다. 서울에 집 한 채를 보유한 40대 직장인 A씨도 늘어나는 세금이 부담스럽다. A씨가 낸 보유세는 지난해 약 130만원에서 올해 164만원으로 34만원(26.2%) 늘었다. A씨는 내년에는 보유세가 200만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 200만원을 넘는다면 2년 만에 연간 부담이 70만원 이상, 50% 넘게 늘어나는 셈이다. A씨는 "집값이 수억원 올랐는데 세금 30만~40만원 정도 더 내는 게 어렵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집을 팔아 실제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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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차열페인트' 수요 급증…KCC "문의 5배·판매 60%↑"
KCC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물과 생활공간의 열기를 낮춰주는 차열도료(페인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KCC가 고객센터와 전국 영업팀의 문의를 분석한 결과 최근 2개월 동안 차열도료 관련 문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문의 내용은 차열도료 시공 단가와 기능·효과, 시공 방법 등에 집중됐다. KCC는 장마 이후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KCC가 차열도료를 본격적으로 판매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차열도료와 하도·중도를 포함한 시공용 도료 판매량은 70만리터를 넘어섰다. 축구장 21개 크기에 해당한다. 지난 5일까지 기준으로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 차열도료는 태양광의 적외선을 반사하고 흡수한 열을 외부로 방출해 건축물 표면 온도를 약 15도 낮춰주는 기능성 도료다. KCC는 △옥상과 지붕용 '스포탄상도(에너지)' △건물 옥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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