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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달라" 182개 협력사의 절규...정부·메리츠 지원 요청
홈플러스 협력사들이 홈플러스를 지켜달라는 탄원을 국민신문고에 1일 제기했다. 서울회생법원에는 협력사 직원들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협력사 대표들은 성명서를 통해 "홈플러스에 상품과 용역을 제공하는 4603개 협력사 중 47%는 매출의 절반 이상이 홈플러스를 통해 발생한다"며 "만약 홈플러스가 회생에 성공하지 못해 파산하면 수많은 중소 협력사는 판매 채널을 잃고 무너지게 되며 수만명의 직원도 일터를 잃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부 협력사들은 파산을 막기 위해 상품 대금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상품 공급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러 정상화 방안을 홈플러스에 제안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신선식품을 공급하는 협력사 182곳을 주축으로 이번 탄원서를 작성했다. 이들은 "정부도 수많은 협력사의 바람을 외면하지 말고 하루 100만명이 찾는 홈플러스를 되살리기 위한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최대채권자 메리츠도 책임 소재를 따지기보다 긴급운영자금 대출에 나서 일단 홈플러스를 살리고 봐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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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회생개시 결정에 거래재개…하한가 직행
콘텐트리중앙이 증시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로 직행했다. 기업회생에 돌입한 여파로 투매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콘텐트리중앙은 전 거래일 대비 1495원(29. 93%) 내려 가격 하한인 3500원으로 거래를 시작, 오전 9시25분 현재 거래가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소는 지난달 15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한 주식거래를 정지했다. 같은달 14일 콘텐트리중앙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데 따른 조처다. 전날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법원장 정준영)가 콘텐트리중앙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 데 따라 거래소는 이날 주식거래를 재개했다. 콘텐트리중앙은 중앙일보·JTBC·SLL중앙 등으로 구성된 중앙그룹의 유일한 상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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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시간 걸리던 절차 1분 만에 끝"...서울회생법원 '스마트 법정' 구축
서울회생법원이 청사를 옮긴 뒤 '스마트 법정'을 구축해 운영한다. 직접 호명하고 수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던 도산 사건의 채권자 집회 및 의결 방식 제도를 실시간 전자투표로 전환할 계획이다. 도산 절차가 보다 신속해질 전망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올해 10월 청사를 서울 서초구 캠코양재타워로 이전하면서 도산사건 스마트 법정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가장 큰 변화는 채권자 집회 및 의결에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법원은 스마트 법정 내 모든 좌석에 실시간 투표가 가능한 전용 단말기를 설치하고 개인 모바일 기기와의 보안 연동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간 회생·파산 사건에서 채권자 집회는 법관이 직접 채권자 등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해 출석을 확인하고, 거수 및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면 이를 수기로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의결에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전자투표 방식을 사용하면 채권자들이 투표하는 동시에 채권액 비중을 즉시 집계하고 바로 공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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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가 급한데" 홈플러스 회생계획 '늑장 제출'...노조 "정부 개입해야"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자금난 심화로 청산(파산)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회사 경영진과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이하 MBK)는 법원이 요청한 마감일 저녁 뒤늦게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30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경 홈플러스가 회생계획 수정안을 제출했다. 회생법원은 "재판부 및 조사위원의 검토 후 수행 가능성이 인정되면 회생계획안을 관계인집회 결의에 부치고, 인정되지 않으면 회생계획안 폐지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검토를 위해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29일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다시 수정해서 법원에 제출한다는 자료를 배포했다. 전국 126개 대형마트 점포를 67개로 축소 운용하고 임대료와 운영비 부담을 낮춰 수익구조를 개선한 뒤 M&A(인수합병)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게 골자다. 홈플러스는 이 계획을 공개하면서 "지난해 3월 회생신청 직전 대비 각종 비용 부담이 1조2000억원 줄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며 "납품과 영업만 정상화되면 800억원대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고 3년 내로 영업이익 규모가 1500억원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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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 "대형점포 126개→67개" 새 회생안 제출…9월까지 시간 버나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수정된 회생계획안을 접수하면서 3일 뒤 예정됐던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생겼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오후 7시쯤 서울회생법원에 수정된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법원에 따르면 담당 재판부인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이 해당 회생계안에 대한 검토를 위해 당초 다음달 3일로 예정된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9월4일로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 재판부 및 조사위원이 새 회생계획안을 검토 후 수행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관계인집회를 열어 해당 계획안을 결의에 부칠 예정이다. 반면 수행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해당 계획안을 배제하고 예정대로 회생절차를 폐지할 방침이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이 원칙이나,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면 최장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법원은 앞서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후인 3월4일이었던 가결 기한을 지난달 4일로, 이후 다음달 3일로 재연장했다. 이번에도 연장한다면 남은 연장 기한은 2개월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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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원, 홈플러스 수정된 회생계획안 접수…가결기한 연장 가능성
30일 서울회생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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