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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지방선거로 추경 집행 미뤄질 가능성…신속 편성 점검"
김민석 국무총리가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지방선거로 단체장들이 선거에 나가는 경우가 있어서 실제 집행이 7월 이후로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곳들이 상당히 있다고 파악됐다"며 "행정안전부에서 신속히 편성하도록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7차 비상경제본부 회의에서 "이번 지원금이 지방정부와 함께 마련해서 지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방정부가 관련 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하지 않으면 이것이 늦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유가 지원금은 기초·차상위·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그외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는 다음달 18일부터 지급된다. 김 총리는 "특별히 고유가 때문에 연안 여객선 운항횟수가 감축돼서 섬 지역 주민들께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해수부와 관계부처가 연안여객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운항할 수 있도록 관련 추경 집행계획과 선사의 경영안정 지원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주사기 등 필수품목들에 대한 수급 안정 상황은 계속 정부에서 점검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막힌 곳은 없는지, 또 온라인에서 어려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잘 챙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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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바다 가는 달'…문체부, 해수부·관광공사와 해양관광 캠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한 달간 해양관광 활성화 캠페인 '5월은 바다 가는 달'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4월과 5월 국내 여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 중인 '2026 여행가는 봄'의 '5월 바다'를 주제로 마련한 특별 캠페인이다. 20일 문체부에 따르면 바다가는 달 캠페인은 지난해 '파도파도 끝없는'이라는 표어를 달고, 다양한 연안 관광을 활성화 하기 기 위해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파도파도 색다른'이라는 새로운 표어 아래로, 바다와 지역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바다의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1박 2일 여행 '셰프의 바다 밥상'을 마련했다. 정호영 요리사는 동해안(5월9~10일)에서, 김성운 요리사는 서해안(5월 30~31일)에서 각각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요리사가 직접 안내하는 현지 수산시장 여행을 포함해 △제철 해산물 만찬 △지역 아침 맛집 방문 등 지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회차별로 25명씩 선발해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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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속탄' 달고 또 탄도미사일 발사한 북한…김정은, 딸 주애와 참관
북한이 집속탄 탑재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 시험발사를 실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발사를 참관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미사일의 북한식 표기)총국은 4월19일 개량된 지상대지상전술탄도미싸일 '화성포-11라'형의 전투부위력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주애와 함께 현장을 찾은 김 위원장과 김정식 당 중앙군사위원, 장창하 미싸일총국장, 군단장들이 시험을 참관했다. 신문은 "시험발사의 전술탄도미싸일에 적용하는 산포전투부와 파편지뢰전투부의 특성과 위력을 확증하는데 있다"며 "136㎞ 거리의 섬 목표로 설정된 표적지역으로 발사한 5기의 전술탄도미싸일들은 12. 5~13헥타르(ha) 면적을 높은 밀도로 강타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시험 결과에 만족을 표했다. 그는 "각이한 용도의 산포전투부 개발로 군의 작전상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특정 표적지역에 대한 고밀도 진압타격 능력 증대는 군사행동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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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오만 쪽 해역 지나면 호르무즈 통과 허용 제안"
미국과 종전 협상 중인 이란이 오만 쪽 해역만 이용한다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제안을 건넸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고집하던 이란이 처음으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로이터는 이날 익명 소식통을 인용, 호르무즈 해협 문제 해결은 미국이 이란 제안을 수용할지 여부에 달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란 제안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기존 구상에서 한 발 물러서겠다고 한 것"이라며 "미국 측이 이란 제안에 반응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폭이 21마일(약 34km)밖에 되지 않는다. 사고 위험이 높아 페르시아 만으로 들어가는 항로와 나가는 항로를 따로 구분했다. 양방향 항로 모두 이란보다는 오만에 가깝다. 구분하자면 페르시아 만으로 들어오는 항로는 오만, 페르시아 만에서 나가는 항로는 이란에 더 가깝다. 각 항로 폭은 2마일(3. 4km)이며 항로 사이에 선박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구간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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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 배치 완료
전남 신안군이 도서 지역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포함한 총 47명을 관내 보건기관에 전원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12명, 치과 14명, 한의과 10명 등 총 36명이다. 신안군은 기존 복무 중인 11명과 합쳐 총 47명을 13개 읍·면 보건지소와 의료기관에 적재적소 배치했다. 특히 흑산도, 하의도, 신의도, 장산도, 가거도 등 5개 섬 지역에는 각각 2명의 의사를 배치해 야간·주말 응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의 의료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 추세로 인해 신안군도 지난해 대비 의과 6명, 한의과 1명 줄어든 인원이 배치됐다. 이 같은 인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권역별 주 1~2회 정기 순회진료와 비대면 진료, 원격 협진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리적 특성과 고령화로 공공의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며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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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부터 식품까지…섬·어촌 찾아가는 '어복버스' 지원 대폭 넓힌다
해양수산부가 어업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어촌복지 서비스인 '어복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해수부는 오는 16일 서울에서 유관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 8개 기관 대표와 어복버스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기업·단체, 공공기관과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어복버스 사업은 지난 2024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그동안 200여 개 전국 섬·어촌 어업인에게 의료, 생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운영 규모를 확대해 공중보건의가 없는 전국 220개 유인도서에 원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식품 분야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신선한 식품을 구하기 어려운 13개 낙도지역에 냉동·냉장차량을 활용해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어복장터(이동장터)를 운영하고 가공식품·생필품을 상시 판매하는 어복점빵(무인점포)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남 신안군 선도 등 50개 섬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은 이발·미용·목욕 등 생활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어복버스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직업성 질환에 대한 의료기관의 건강 관리 등을 받을 수 있고 어가 경영상 발생하는 행정문제와 관련된 노무·세무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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