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포스코청암재단,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시민 20명 시상
포스코청암재단은 25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시민 20명을 올해의 '포스코히어로즈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히어로즈'는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의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포스코히어로즈 하트세이버는 위급한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과 헌신적인 응급처치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4년부터 소방청과 협력해 시상하고 있다. 재단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24년 11명, 2025년 30명에 이어 올해 20명을 추가로 선정하며 지금까지 총 61명의 하트세이버 의인을 발굴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식당, 체육관, 직장 등 평범한 일상 공간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고, 용기 있게 나선 시민 영웅 20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나선 히어로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만든다"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살신성인의 자세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지난해 119 신고 1063만건…소방산업 매출 첫 20조원 돌파
지난해 119 신고는 전년보다 6. 3% 감소한 1063만9732건을 기록했고, 소방산업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소방청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소방청 통계연보'를 공개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출동은 3만8344건으로 전년보다 1. 94% 증가했다. 반면 구조 출동은 119만8268건으로 9. 14%, 구급 출동은 328만5957건으로 1. 15% 각각 감소했다. 생활안전 출동은 총 58만5118건으로 집계됐다. 벌집 제거 출동은 23만5804건으로 눈에 띄게 감소한 반면 자연재해 피해복구 지원은 1만1217건, 감염병 지원은 1019건으로 소폭 증가해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는 추세를 보였다. 국내 소방산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20조원을 돌파했다. 총매출은 20조6199억원으로 전년보다 5. 9%(1조1523억원) 증가했다. 공사업(11조5873억원)과 제조업(4조2171억원)이 산업 성장을 이끌었다. 국민의 안전의식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익히기' 등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참여자는 527만9386명으로 전년보다 18.
-
"오빠라 불러" 여성 소방관 죽음 내몬 회식 강요·갑질...소방청, 칼 뽑았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소속 20대 여성 소방관이 강압적인 직장 내 음주 회식과 갑질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소방청이 전국 소방지휘관 긴급회의를 열고 조직문화 쇄신에 나선다. 사건에 연루된 감찰라인 관계자들은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 등 인사 조치도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청은 26일 오전 세종시 소방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를 긴급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광주 여성 소방공무원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갑질, 음주 강요, 사적 지시 등 부조리한 조직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되며 전국 소방본부장과 감사과장, 소방청 관·국장이 참석한다. 전국 소방서장 242명과 각 시·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지역 소방학교장, 119특수구조단장, 119안전체험관장 등은 영상회의를 통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회의에서 전국 소방 지휘부에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직 내 부당한 관행과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
"오빠라고 불러"...숨진 女소방관, 툭하면 나이트·노래방 불려갔다
지난해 10월 예비 신부였던 20대 여성 소방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관련 고인이 생전 호소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24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점검단)은 지난 11일부터 2주간 소방청과 광주소방안전본부, 광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조사 결과 숨진 A소방교는 소속 부서 회식 참석을 강요받아 2024년 7월부터 15개월간 총 24차례 술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회식은 호프집과 나이트, 노래방 등을 오가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회식에서 상급자들은 이른바 '후래자 삼배'(늦게 온 사람이 술 석 잔을 마시는 문화)나 '파도타기'를 통해 폭탄주를 한꺼번에 마시는 '원샷'을 강요했다. A소방교를 서장·과장 등 남성 상사 옆자리에 앉도록 하거나 "편하게 오빠라고 부르라"며 부적절한 호칭 사용을 강제한 사실도 드러났다. 가해 의혹 당사자인 직속 부서장은 A소방교에게 서장 퇴임식 행사 준비를 지시하거나 전임 서장 부친상과 장인상에서 상차림·심부름을 시켰다.
-
"금강 범람·대규모 침수 가정"…소방청, 집중호우 대응태세 점검
소방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수난사고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집중호우 대비 중앙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 피해 상황을 가정해 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지역별 편차가 크고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기상특보와 연계해 재난 초기부터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훈련은 충청권인 대전 유성구와 충남 공주시, 세종시 장군면 일대에 집중호우가 내려 국가하천인 금강이 범람하고 저지대 침수 피해가 확산돼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소방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할 소방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절차를 숙달하고,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통합 지휘체계와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병원 못 가도 안전하게"…소방청, 응급분만 대응역량 강화
소방청은 응급분만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날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만이 임박한 산모가 발생했을 때 병원 수용이 어렵거나 이송이 지연되는 상황 등에 대비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병원 도착 전 구급대원이 분만 처치를 수행한 사례는 총 317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구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분만 상황에 대한 전문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유튜브 채널 '우리동네 산부인과'로 알려진 홍혜리 산부인과 전문의를 비롯해 이재일 산부인과 전문의, 이재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구급대원들에게 응급분만과 신생아 처치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은 최신형 분만 시뮬레이션 마네킹을 활용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상황별 대응 절차를 실습하며 응급분만 발생 시 필요한 현장 조치 능력을 점검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소방청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소방청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