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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도박 7개월간 2319명 검거…1072억 환수 보전
경찰이 7개월간 사이버도박 집중단속을 벌여 2300여명을 검거하고 범죄수익 1000억원 상당을 환수 보전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달까지 '2026년 사이버도박 집중단속'을 231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4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한 범죄수익은 총 10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7억원 많았다.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확정 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해외에 거점을 둔 대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총책급 피의자 검거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도박사이트 운영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예금채권과 외제차 등 범죄수익 추적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경남청은 베트남에 사무실을 두고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1조31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63명을 검거했다. 제주청은 베트남과 국내에 사무실을 두고 2021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3395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17명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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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현금 상자로 드러난 도박사이트…10여년 도피한 개발자 결국 실형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버를 관리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범진 판사는 지난 18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씨(55)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1억2500만원의 추징 명령도 함께 내렸다 재판부는 "불법 도박사이트는 국민의 사행심을 조장하고 건전한 근로 의식을 저해하기 때문에 사회적 폐해가 크다"며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한 처벌을 회피하기 위해 10여년 동안 도주했다"고 말했다. 다만 박씨가 자진 귀국하면서 자수한 점과 혐의를 인정하며 반성의 태도를 보인 점 등은 유리한 요소로 참작됐다. 박씨는 2008년 말부터 2009년 초 사이 총괄 운영자 정모씨 등 9명과 공모해 인터넷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벳탑2' 운영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 1월 구속 기소됐다. 그는 범행 이후 10여년 동안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자진 귀국해 자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사이트 프로그램 개발과 서버 관리를 맡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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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축 최강 가린다' 2026 W코리아컵, 23일 이천서 개막... 수원FC 위민 vs 경주 한수원 '격돌'
대한민국 여자축구 최강을 가리는 '2026 W코리아컵'이 오는 23일 경기도 이천에서 막을 올린다. 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와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W코리아컵이 신설돼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그동안 성인 클럽팀이 모두 참가하는 통합 대회가 없었던 여자축구계에 코리아컵과 같은 대회를 정착시키고, 향후 동호인 팀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경기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며 전 경기가 이천시에서 열린다. WK리그 8개 팀과 대학부 7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지난 시즌 WK리그 우승팀 화천 KSPO는 2라운드부터 직행하며, 1라운드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라운드 7경기는 23일과 24일 이천종합운동장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23일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 위민과 경주 한수원의 맞대결이 공식 개막전으로 치러진다. 이에 앞서 이천공설운동장에서는 울산과학대-단국대(오전 10시), 대덕대-위덕대(오후 3시)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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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돈 3.5조원' 월드컵 우승국 베팅...일본은 2%, 한국은?
미국의 글로벌 시장 예측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월드컵 우승국 맞추기' 베팅에 총 23억2500만달러(약 3조5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렸다. 15일(한국시간) 폴리마켓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국을 맞추는 베팅에 총 23억2500만달러 이상의 거래량이 기록됐다. 글로벌 네티즌이 가장 많이 선택한 북중미 월드컵 우승국은 스페인(16. 1%)과 프랑스(16. 1%)였다. 두 국가는 베팅 기간에 서로 1위와 2위 자리를 뺏고 빼앗았다. 3위는 포르투갈(11%)이었고 4위는 잉글랜드(10%)였다. 2022년 대회 우승국인 아르헨티나(8%)가 5위에 올랐다. 6~8위는 각각 브라질(7%), 독일(6%), 네덜란드(5%) 차지였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일본(2%)이 12위에 올라 유일하게 10위권대에 자리했다. 대한민국의 우승 예상 비율은 1% 미만으로 집계됐다. 폴리마켓은 세계의 정치 이슈나 스포츠, 경제, 날씨 등 다양한 사건의 결과를 예측해 돈을 걸 수 있는 베팅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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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당선으로 2.4억 벌었다"…해외서 지방선거 베팅해 '대박'
미국의 글로벌 시장 예측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에 거액을 베팅해 16만달러(약 2억4400만원)를 벌어들인 누리꾼이 등장해 화제다. 4일(한국시간) 폴리마켓 홈페이지에 따르면 'JacklnT'라는 이름의 이용자는 대한민국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주요 지역 선거 결과에 32만달러(약 4억9000만원) 규모의 자금을 베팅했다. 그는 이번 선거 베팅을 통해 하루 만에 10만달러(약 1억5300만원) 가까운 수익을 냈다. 가장 큰 수익을 낸 것은 서울시장 선거였다. 오세훈 시장의 승리에 베팅해 16만달러를 벌었다. 수익률은 106. 41%로, 원금을 두 배 이상 불렸다. 아이디 JacklnT 이용자가 이 같은 고수익을 낼 수 있었던 건, 선거 과정서 오세훈 후보가 열세로 분석돼 당선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승산이 낮다고 판단됐던 만큼 배당률이 높았던 셈이다. 부산시장 예측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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