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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경쟁사 먹을거리 안 남겨" 대미투자 추가·대만에도 증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 건설을 위해 1000억달러(약 148조원) 추가 투자를 예고했다. 이로써 대미 투자금은 총 2650억달러(약 397조5000억원)로 늘어났다. 20일(현지시간) 웬델 황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투자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며 투자를 2650억달러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라며 미국 정부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인공지능(AI) 설비 투자 확대로 인한 반도체 수요가 장기간 이어질 거란 판단에서다. 황 CFO는 "고객들의 강한 수요, 다년간의 구조적 수요를 계속 보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다른 누구에게도 먹을 것을 남겨둘 생각이 없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 CFO는 미국 애리조나에 대한 투자 규모가 미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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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복사골마을 통합재건축, 한토신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부천 중동 복사골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이 한국토지신탁의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추진한다. 복사골마을 재건춝 주민대표단은 지난 16일 부천시청에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하는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86번지 일대에 위치한 복사골마을은 건영1·2차 아파트 1030가구와 상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역면적은 3만6736. 5㎡로, 재건축을 통해 약 140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식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절차도 추진한다. 앞서 중동신도시 내에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반달마을A와 은하마을 2개 구역이 선정됐다. 이중 한국토지신탁이 예비사업시행자를 맡은 은하마을은 지난 6월 중동 최초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복사골마을 주민대표단은 한국토지신탁이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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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 8월 분양…진주 이현동 21년만 신규 분양
경남 진주 원도심에서 20여 년 만에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한화 건설부문은 '포레나 힐스테이트 진주' 견본주택을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포레나 힐스테이트 진주는 이현1-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0㎡ 총 103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11가구 △59㎡B 21가구 △72㎡A 149가구 △72㎡B 96가구 △84㎡A 384가구 △84㎡B 103가구 △110㎡A 68가구 등이다. 이중 전용면적 59~84㎡ 39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현동 일대는 진주 원도심 생활권으로 교육, 교통, 문화, 자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전 아파트 분양은 2005년 1268가구가 마지막으로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현동 내 기존 아파트가 모두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한 가운데 이뤄지는 지역 내 첫 정비사업인 만큼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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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기 위반건축물 양성화 길 연다…특정건축물 정비 절차 돌입
경기 부천시가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소규모 주거용 위반건축물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정건축물 정비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2월 시행되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맞춰 조례 제정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주거용 위반건축물에 대해 한시적으로 사용승인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적용 대상은 2023년 12월31일 기준 사실상 완공된 건축물 가운데 건축허가나 신고 없이 신축 또는 대수선한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 연면적의 50% 이상이 주거용인 건축물 중 근린생활시설을 주택으로 무단 변경한 건축물 등이다. 특별조치법은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등 일부 세부 사항을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법 시행 시점에 맞춰 올해 안에 조례 제정을 마무리하고 제도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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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조 상도15구역' 품은 대우건설…올해 정비사업 4.3조 '점프'
대우건설이 '상도15구역'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상도15구역 재개발은 총 공사비가 1조4000억원을 웃도는 대형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279번지 일대에 지하8층~지상35층 공동주택 30개동 32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만 1조4367억원에 달하는 동작구 최대 규모 정비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상도15구역 수주로 올해 정비사업에서 총 8개 사업장, 4조353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 3조7727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대우건설은 월드클래스 설계사인 SMDP와 손을 잡고 '상도 써밋'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지역의 상징인 국사봉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강과 도심, 국사봉 조망은 물론 단지 내부 조망도 가능한 와이드 조망형 창호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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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신축매입임대 초기 사업비 지원방안 마련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신축 매입사업 약정을 체결한 사업자에게 착공 전 필요한 초기 사업비 조기 지원에 나선다. HUG는 도심주택특약보증 운영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비(非)아파트 공급 보완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다. 도심주택특약보증은 매입기관과 신축 매입사업 약정을 체결한 사업자가 필요한 건설자금을 HUG 보증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저리로 조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토지 잔금 및 공사 진행 정도에 따라 사업자가 공사비 용도로 총사업비의 90%까지를 HUG로부터 보증부대출 형태로 조달할 수 있었다. 문제는 착공 전 단계였다. 기존 방식으로는 착공 전에 필요한 설계비, 인허가 비용 등 사업 초기자금을 적시에 조달하기 어려웠고 이에 HUG는 초기사업비 금융지원을 위해 도심주택특약보증 운영기준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사업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확보지원금(토지비의 80%)에 더해 HUG의 초기사업자금(토지비의 30%)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원활한 자금 조달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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