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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린 'K-달 탐사 프로젝트'…우주 스타트업도 함께 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9년 우주로 향할 궤도수송선의 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우주 스타트업들도 2029년 궤도수송선, 2030년 달 착륙선으로 짜인 달 탐사 시간표에 맞춰 수송·이동·통신으로 역할을 나눠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가 발주하는 대형 사업은 대기업이 가져가지만 소형 궤도수송선과 초소형 로버, 광통신 탑재체처럼 아직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영역에서는 스타트업들이 먼저 실증 이력을 쌓고 있다.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이하 인터그래비티)는 지난해 5월 충남 태안 시험장에서 20뉴턴급 추력기 2기의 연소 시험을 마쳤다. 개별 점화와 동시 점화를 거쳐 누적 연소시간 500초를 기록했다. 이는 궤도수송선 모델의 작동 신뢰성과 통합시스템 운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항공우주연구원에서 12년 간 발사체와 엔진을 다룬 이기주 대표가 2024년 4월 인터그래비티를 세운 뒤 1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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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부터 수송선까지 Made in K, 기업주도 '새 궤도' 진입
한국이 2029년 최초 달궤도수송선 발사에 도전하는 가운데 누리호 8차는 발사체부터 주탑재 위성까지 모두 산업체가 주도한다. 국내 우주항공 R&D(연구·개발)가 국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대폭 이동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 첫 궤도수송선 설계·개발을 주도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제작·개발을 맡았다. 2022년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으로부터 발사체 핵심 기술 및 장비를 이전받았다. 지난 7일 수행한 누리호 5차 발사에서는 75톤급 액체엔진을 비롯한 주요 부품을 공급한 데 이어 직접 발사제어·운용에도 참여했다. 2030년대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할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의 체계종합기업이기도 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참여비율은 2027년 이후 발사를 거듭할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직후 "2032년까지 매년 1회 이상의 누리호 발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간주도의 상업발사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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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다음은 토큰화이다[MT시평/정구태]
미국의 디지털금융 전략이 결제를 넘어 자본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난 9월 클래리티법의 상원 처리가 좌절된 직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토큰화 주식 거래를 위한 '혁신면제(Innovation Exemption)'를 발표했다. 입법이 막히자 규제당국의 권한으로 시장을 열겠다는 선택이다. 혁신면제는 특정 토큰화 증권 거래플랫폼과 유동성 공급자에게 5년간 조건부로 일부 규제 적용을 면제한다. 허가된 참여자가 자동화된 가격결정과 유동성 풀로 미국 상장주식을 거래할 때, 플랫폼과 적격 유동성 공급자를 각각 거래소와 딜러의 정의에서 면제한다. 전통적 중개구조를 벗어난 거래모델을 검증할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산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OKX와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 ICE는 합작사 OKXICE를 설립하고, 미 상장주식 63종의 토큰화 증권 거래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EC는 시장개방과 함께 투자자 보호 장치도 제시했다. 토큰 보유자는 기존 주식과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하며, 제3자가 주식을 토큰화해 거래할 경우 발행회사에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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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생산·현장운용 전 과정 점검"…'플로원 AI 스위트' 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모빌리티 진단 기업 위플로가 드론 생산라인의 출하 전 최종 검사부터 운용 현장의 비행 전 점검·정비까지 지원하는 AI 소프트웨어 '플로원 AI 스위트(FloONE AI Suite)'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로원 AI 스위트는 지난 6월 선보인 다크팩토리(무인 자동화 공장) 전환 지원 플랫폼 '플로원(FloONE)'의 AI 소프트웨어를 제조에서 운용 영역까지 넓힌 제품이다. 검사 장비가 수집한 여러 신호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개별 신호나 고정된 기준값만으로는 잡기 어려운 이상 패턴을 탐지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합격·불합격 판정과 이상 부품, 점검·정비 이력은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위플로의 검사 장비와 함께 패키지로 공급된다. 주요 고객은 출하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해야 하는 드론 제조사와 많은 기체를 매일 운항하는 드론 운용사, 기체 가용성과 임무 신뢰성이 중요한 국방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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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 3사, 한국도로공사와 MOU…"고속도로 사고, 신속·정확 안내"
네이버(NAVER), 카카오모빌리티, 티맵 모빌리티 등 내비게이션 3사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돌발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운전자에게 신속·정확하게 안내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네이버는 한국도로공사,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등과 함께 22일 강원 강릉 컨벤션센터에서 '민·관 교통안전 데이터 공유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각 기관은 △2차 사고 예방 및 위험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한 데이터 공유 △교통안전 데이터 표준화 및 연동체계 구축 △교통안전 혁신을 위한 기술 실증·서비스 확산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내비게이션 운영사는 사고 추정 데이터를 한국도로공사에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는 CCTV를 통해 실제 사고·돌발 여부를 확인한 뒤, 확정된 위험 상황 정보를 내비게이션 운영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네이버지도 서비스를 총괄하는 정경화 리더는 "네이버지도는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교통안전 정보 전달 능력을 지속해서 높여왔다"며 "고속도로 위험 상황 정보를 이용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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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스마트 신발 서비스 확대…돌봄 부담 경감 기대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22일 부산장애인부모회, 인펙비전과 'IoT 기반 스마트 신발을 적용한 사회적약자 지원서비스 실증 활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TP는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450명과 경증 치매 환자 50명 등 5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신발과 센서를 제공하고 실증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장애인협회가 10명의 장애인을 선정하면 이들에게 스마트 신발과 센서를 제공해 실증을 확대한다. 실증은 2028년까지 진행하며 이 기간까지 실증 서비스 참여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신발 서비스는 신발과 센서로 걸음걸이와 움직임을 확인하는 서비스로 평소와 다른 보행을 하거나 낙상하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 고령자와 사회적약자의 건강관리·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 부산어린이대공원과 KT&G 상상마당 2층에 시민이 무료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걸음걸이 분석 무료 체험존'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TP 등 세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실증 중인 IoT 기반 스마트 신발을 활용한 사회적약자 지원서비스를 장애인과 가족에게 확대 보급하고 서비스 운영과 실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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