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징역 15년→4년…23명 숨진 '아리셀 화재' 박순관 대표, 2심서 감형
배터리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진 '아리셀 화재' 사고와 관련해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 1심에선 징역 15년이 선고 됐으나 2심에서 징역 4년이 내려졌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수원고법 형사1부(재판장 신현일)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 대표 아들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에게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7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1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고 형량인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은 형량을 크게 낮췄다. 재판부는 "2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으며 화재 이틀 전 선행 폭발 등 전조 증상이 있었음에도 위험성을 안일하게 판단한 채 후속 공정을 계속했다"며 "공정 중단이나 화재·폭발 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참사라는 점에서 책임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
'정권교체'에도 헝가리-K배터리 동맹 굳건
"헝가리 경제에 기여하고 헝가리와 유럽연합(EU) 기준을 충족한다면 아시아 기업 투자도 환영합니다. " 최근 헝가리 총선을 승리로 이끈 페테르 마자르 티서당 대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한 말이다. 16년 만의 정권 교체를 이뤄낸 그는 전 정부가 유치한 한국과 중국 배터리 공장에 대해 선거 기간 내내 비판적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당선 직후 마자르 대표는 "투자를 약화시키기 위한 재검토가 아니라 노동·보건·환경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기조 변화를 시사했다. 헝가리 투자청(HIPA)에 따르면 헝가리는 최근 10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배터리 분야에서 4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6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액은 약 265억 유로(약 45조 원)에 달한다. 현재 헝가리를 생산기지로 삼은 주요 배터리 기업은 SK온, 삼성SDI, CATL, EVE에너지, 신왕다 등 5곳이다. 이 기간 배터리 산업은 헝가리를 지탱하는 주력 산업으로 성장했다. 2024년 기준 배터리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
[데브K]"무작정 찾아갔다"…미국서 '대박' 터뜨린 데브시스터즈
"국내에 먼저 출시돼 참고할 만한 게임도 없었고 본고장인 일본은 폐쇄적이라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서비스하는 모든 국가를 직접 다니며 자문을 구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데브시스터즈의 TCG(트레이딩카드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강석곤 그룹장은 "TCG가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게임사 가운데 TCG를 시도해 장기적으로 성공시킨 사례는 데브시스터즈가 유일하다. 강 그룹장은 "2021년 코로나19가 창궐했을 때 리셀 시장에 붐이 불었다. 거기서 카드 사업에 대한 기회를 포착해 포토카드 컬렉션을 출시했는데 700만장 이상 팔렸다"며 "그걸 계기로 TCG 사업화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2023년 출시한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현재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 정식 진출했다. 태국의 한 국제학교에서는 영어 교육용으로 쓰이고 북미 출시 반년 만에 카드 샵 700곳 이상에 입점했다. 지난해 유통 계약량 중 북미 비중이 70%에 달한다.
-
미국만큼 커지는 유럽 ESS 시장..K배터리 전선 확대 관건은?
올해 유럽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더해 최근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추가 수요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시장을 선점한 중국 업체들의 영향력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국내 배터리업계의 유럽 공략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럽의 탈중국 공급망 강화 움직임에 주목하는 이유다. 17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ESS 신규 설치량은 전년 동월 대비 99. 8% 증가한 4. 3GWh(기가와트아워)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의 ESS 신규 설치량은 50. 4% 감소한 2. 5GWh에 그쳤다. 1~3월 누적 설치량을 보면 미국은 전년 동기 대비 18. 5% 늘었지만(9. 3GWh) 유럽은 같은 기간 69% 늘었다(8. 8GWh). 유럽 내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가 ESS 수요를 견인한 결과로 보인다. 간헐성이 높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를 보완할 전력 저장 수단으로서 ESS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쿠팡 가장 많이 찾고, 당근 가장 자주 켰다
올해 1분기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앱은 쿠팡, 이용자가 가장 자주 켠 앱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으로 나타났다. 15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월평균 사용자가 가장 많은 앱은 3325만명을 기록한 쿠팡이었다. 이어 당근(2319만명) 배달의민족(2255만명) 쿠팡이츠(1276만명) 에이블리(969만명) 올리브영(940만명) 알리익스프레스(857만명) 테무(800만명) 11번가(770만명) 네이버플러스 스토어(752만명) 순이었다. 월평균 사용 시간도 39억7800만분으로 집계된 쿠팡이 1위를 차지했다. 36억6200만분을 기록한 당근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플랫폼은 3위를 기록한 배달의민족(9억9900만분)과 비교해 월평균 3배 이상 길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실행 횟수가 가장 많은 앱은 당근으로 월평균 172. 2회로 집계됐다. 이어 쿠팡(154. 8회) 번개장터(142회) 배달의민족(55. 9회) 홈플러스(52. 5회) 에이블리(51.
-
"가방 2000만원 넘겨도 턱턱"…한국서 인상 쓴 '에루샤', 역대급 실적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도 명품브랜드 3대장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가 지난해 한국에서 역대 최대실적을 거뒀다. 이들 브랜드가 가격을 여러 차례 올렸음에도 수요가 늘고 매출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3일 각 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르메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1251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9600억원대로 집계된 전년 대비 16. 7%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3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5% 늘었다. 다른 명품브랜드의 실적도 고공행진한다. 루이비통코리아의 매출은 전년 대비 6. 1% 증가한 1조8543억원으로 최대실적을 거뒀고 영업이익도 5256억원으로 35. 1% 늘었다. 샤넬코리아 역시 매출은 2조13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2조원을 넘겼다. 영업이익은 3360억원으로 25% 증가했다. 호실적의 배경에는 수차례 가격인상이 있다. 실제 에르메스는 지난해 1월과 6월 가방과 신발 등 일부 제품의 국내 가격을 올렸다. 이에 '버킨백' 30사이즈 토고 가죽 소재 제품은 종전 1831만원에서 2011만원까지 뛰었다.
입력하신 검색어 아리셀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아리셀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