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가장 많이 찾고, 당근 가장 자주 켰다

쿠팡 가장 많이 찾고, 당근 가장 자주 켰다

유엄식 기자
2026.04.15 15:30

1분기 이커머스 앱 사용자 분석... 월평균 이용자 쿠팡, 실행 횟수 당근 각각 1위

/자료=와이즈앱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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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앱은 쿠팡, 이용자가 가장 자주 켠 앱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으로 나타났다.

15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월평균 사용자가 가장 많은 앱은 3325만명을 기록한 쿠팡이었다.

이어 당근(2319만명) 배달의민족(2255만명) 쿠팡이츠(1276만명) 에이블리(969만명) 올리브영(940만명) 알리익스프레스(857만명) 테무(800만명) 11번가(770만명) 네이버플러스 스토어(752만명) 순이었다.

월평균 사용 시간도 39억7800만분으로 집계된 쿠팡이 1위를 차지했다. 36억6200만분을 기록한 당근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플랫폼은 3위를 기록한 배달의민족(9억9900만분)과 비교해 월평균 3배 이상 길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실행 횟수가 가장 많은 앱은 당근으로 월평균 172.2회로 집계됐다. 이어 쿠팡(154.8회) 번개장터(142회) 배달의민족(55.9회) 홈플러스(52.5회) 에이블리(51.4회) 알리익스프레스(51회) 지마켓(48.4회) 쿠팡이츠(48.4회) 지그재그(41.3회) 순이었다.

/자료=와이즈앱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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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분기 대비 앱 사용자 증가율은 134.2%를 기록한 패션 플랫폼 쉬인으로 나타났다. 땡겨요(94.5%) 퀸잇(55.8%) 다이소몰(40.5%) 컬리(31.5%) 등도 앱 이용자 증가율이 높았다.

월평균 사용자 500만명 이상 플랫폼 중에선 올리브영(18.7%) G마켓(11.6%) 다이소가 높은 이용자 증가율을 나타냈다.

앱을 다시 찾는 재방문율은 94.2%를 기록한 쿠팡이 1위였고 배달의민족(86.6%) 쿠팡이츠(83.4%) 에이블리(83.2%) 당근(80.0%) 순이었다.

최근 중고, 리셀 거래 앱 이용자가 늘어난 점도 특징이다. 올해 3월 기준 중고거래나 리셀 관련 앱을 1개 이상 설치한 비율은 84.4%이며, 사용자 비율은 49.9%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당근, 번개장터, 크림, 중고나라 이용자는 동반 증가했다.

이용자 주요 연령대로는 당근과 중고나라는 40대, 번개장터는 10대, 크림은 30대로 나타났다.

/자료=와이즈앱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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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뷰티 특화 플랫폼도 최근 3년간 이용자가 동반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올리브영, 퀸잇, 쉬인 앱 사용자는 2년 전과 비교해 60% 이상 늘어났다. 에이블리는 20대 이하, 올리브영과 무신사는 20~30대, 쉬인은 20~40대, 퀸잇은 40~50대 이용자의 실행 횟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과 식음료 관련 앱 사용자도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3월 기준 주요 배달 앱 설치율은 70.5%, 식음료 앱 설치율은 67.0%로 집계됐다. 이용률은 배달앱이 54.2%, 식음료 앱이 28.8%로 조사됐다. 올해 3월 기준 배달 앱을 설치한 사용자 수는 2775만명으로 2년 전보다 320만명가량 증가했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앱 사용자가 가장 많은 앱은 쿠팡을 비롯한 종합 쇼핑몰이었고 이어 배달, 중고거래, 패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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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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