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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 1분기에만 1.3조 벌어…"고부가 선박·엔진 키운다"
HD한국조선해양이 3개 분기 연속 '조 단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등 고부가 상선 중심 수주를 이어가면서 동남아시아 등 신흥 특수선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엔진 사업 성장도 기대된다. HD현대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5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8%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1조3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1조원을 넘긴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1409억원으로 20. 2% 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통합 HD현대중공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HD현대중공업은 매출 5조9163억원과 영업이익 9054억원을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 전체 실적에서 매출의 72. 7%, 영업이익의 66. 8%를 HD현대중공업이 담당한 셈이다. 지난해 1분기 당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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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3분기 연속 '조 단위' 영업익…1분기 1.3조 달성
HD현대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5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8%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1409억원으로 20. 2% 늘었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1조35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조 단위' 영업이익을 거두게 됐다. 계절적 요인에 따라 조업일수는 줄었지만 고수익 친환경 선박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또 회사 차원의 생산성 향상 노력과 해양 부문의 약진도 영향을 미쳤다. 계열사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통합 HD현대중공업은 매출 5조9163억원, 영업이익 9054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1분기 당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54. 8%, 영업이익은 108% 증가했다. HD현대삼호는 같은 기간 매출 2조1245억원, 영업이익 39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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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칩 공동개발 필요"…한미일 미래협력 제시
한국·미국·일본(한미일)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용 반도체 칩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3국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제6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공동 개발 △피지컬 AI 실험실 구축 △스타트업 공동 활용 AI 인프라 허브 조성 등 한미일 미래 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고분자공학부 교수는 "글로벌 AI 생태계가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단순 성능 경쟁을 넘어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한미일 3국은 전성비 높은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위해 컴퓨팅·에너지·냉각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 플랫폼과 표준 협의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가성비 높은 AI 데이터센터 전용 시스템·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센터 '아시아판 IMEC(Inter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re)'를 함께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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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다음달 대미투자법 시행 이후 프로젝트 구체화…LNG 사업도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협의에 따른 대미 투자 프로젝트 관련 "대미투자법이 시행되는 6월 이후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대미 투자 프로젝트 논의를 위해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 C. 를 방문하는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D. 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3월 미국을 방문한 이후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위한 여러 실무적 논의가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 일정 중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관한 구체적 진행 상황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일각에서 루이지애나주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이 첫 투자 프로젝트가 될 것이란 전망기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김 장관은 "루이지애나 프로젝트 이야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실제 프로젝트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대미투자법이 6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프로젝트는 법 시행 이후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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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LNG 하역절차 간소화…FTA 특례 품목 발굴한다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응해 해외 조달 원자재 등의 수입통관 절차를 한시적으로 간소화하고, 공급망 다변화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7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중동전쟁 영향 품목 수입통관 점검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소관 부처와 협의해 해외 조달 원자재의 수입절차를 간소화한다. 수입통관 필요 서류를 통관 후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다. 하역 절차와 관련해선 원유와 LNG(액화천연가스) 운송선의 입항·하역 지연으로 공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선박검색 지정 제외, 항내 정박장소 이동신고 면제 등의 조치에 나선다. 통상 하역작업 중 기상악화 등으로 정박장소를 옮기면 신고 의무가 생긴다. 더 많은 원유를 국내에 반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당초 계획에 없던 분량을 추가 하선하는 경우에도 과태료를 면제한다. 공급망 다변화 지원도 확대한다. 캐나다산 원유의 원산지 특례 사례와 같이 FTA(자유무역협정) 특례 지원이 가능한 제도·품목을 추가로 발굴하고 수입절차 상 애로를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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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 생태계로 뻗어가는 포스코..차세대 고망간강 개발 가속화
포스코가 액화수소용 차세대 고망간강 기술 검증에 본격 착수한다. 액화천연가스(LNG)·암모니아 등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액화수소용 강재 개발까지 가속화해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고망간강은 최근 산업통상부가 2030년까지 진행하는 '액화수소 저장용 초저온 고강도 특수강재 및 용접재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고망간강은 포스코가 전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스테인리스강과 9% 니켈강에 이어 개발된 LNG용 강재로 2022년 국제 해사기구(IMO)에서 국제기술표준으로 승인을 획득해 사용 허가를 받았다. 특히 고강도·내마모성·비자성 등의 특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항복강도(버틸 수 있는 힘)가 스테인리스강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이에 같은 강도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강재 두께를 절반 수준까지 줄일 수 있어 저장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기존 고망간강이 영하 196도를 견디는 극저온 강재였다면 액화수소용 고망간강은 영하 253도의 초저온 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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