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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훈풍에 대만 사상 최고…中·홍콩은 AI주 급락에 하락[Asia마감]
2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등락이 엇갈렸다. 대만 가권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중국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관망세와 AI(인공지능) 관련주 하락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0. 75% 오른 4만8157. 29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 종가를 다시 썼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TSMC가 1. 63%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39% 내린 3936. 52에, 홍콩 항셍지수는 1. 01% 떨어진 2만4834. 12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중국 규제당국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와 문샷AI을 상대로 데이터 보안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중국 AI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홍콩 증시에서 중국 AI 모델 개발업체 Z. ai 주가는 12% 넘게 추락했고 미니맥스도 4% 미끄러졌다. 알리바바는 4. 4% 떨어졌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경계심도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3~25일 미국을 국빈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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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자족도시'…조용호 오산시장 민선9기 승부수 '교통·일자리'
"정말 1년 지난 것 같습니다. " 취임 100일을 앞둔 조용호 경기 오산시장은 지난 두 달여를 이렇게 돌아봤다. 세교3지구 개발과 광역교통 대책, 옹벽 복구, 내년 경기도체육대회 준비 등 현안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조 시장은 임기 중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로 '자족도시'를 꼽았다. 반도체·AI 산업 기반을 넓혀 오산 안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3일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조 시장은 "오산시는 가로세로 6~7km, 면적 42㎢의 작고 밀도 높은 도시"라면서 "아파트만 지어선 생존할 수 없다. 경기도 남부 반도체 산업벨트의 지리적 중심이라는 이점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벨트 연결축… "세교3지구 자족용지 99만㎡ 사수"━조 시장이 꼽은 지리적 강점은 수원·용인·화성·평택·이천·안성·성남을 잇는 중심에 위치해 반도체 클러스터의 주요 생산거점과 빠르게 연결된다는 점이다. 가장1·2·3산업단지와 세마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제조장비와 소재·부품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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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韓 성장률 전망 2.6→3.7%…물가 전망도 올려잡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1. 1%p 올려 잡았다. 주요 20개국(G20) 중에서 가장 큰 폭의 상향 조정이다. OECD는 23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 7%로 전망했다. 지난 6월 전망치(2. 6%)보다 1. 1%p 올렸다. OECD의 전망치는 정부(3. 0%), 한국은행(3. 3%), 국제통화기금(2. 6%) 등 주요 전망 기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OECD가 지난 3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1. 7%로 전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6개월 사이에 전망치가 2. 0%p 상향 조정됐다.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성장률의 상방 요인을 높게 본 것이다. OECD 전망대로라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주요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다. OECD는 올해 전 세계와 G20의 성장률을 각각 2. 9%, 3. 1%로 전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2. 2%, 일본 0. 8%, 중국 4. 5% 등의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했다. OECD는 "올해는 강한 수출·생산 증가세가 한국의 성장을 주도하고 내년에도 완만한 소비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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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휴전·기술 규제·중동까지…연휴 증시 변수 '미중 정상회담'
코스피지수가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3일 상승 마감한 가운데 시장의 초점은 미국 현지시간 24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 맞춰질 전망이다. 미중 관계는 국내 기업의 수출 환경을 좌우하는 관세 휴전 연장 여부, AI(인공지능)·반도체 기술경쟁 규제 등장 여부 등과 맞물려 있다. 국민연금이 IPO(기업공개)에 참여한 중국 AI 관련 업체의 경영진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에 동행할 가능성이 보도됐다가 막판에 불투명해지는 등 정상회담 이후 미중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를 두고 관측이 분분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 01포인트(0. 90%) 오른 7080. 9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106억원, 1조440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318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1조9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는데도 지수가 오른 점을 감안하면 기타법인의 매수세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136. 08포인트(1. 94%) 높은 7153. 99에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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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무라타제작소가 반한 韓 딥테크…우수 스타트업 2개사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가 한국무라타전자와 공동 운영한 일본 진출 오픈이노베이션(OI) 프로그램 '스타트업 OI 교토 #딥테크'를 통해 리피즈 로보틱스와 오션스바이오를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과 일본 대기업 사이의 기술 협업과 사업화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했다. 일본 전자부품 기업 무라타제작소의 한국법인인 한국무라타전자가 파트너로 참여해 모빌리티·로보틱스, 웰니스·헬스케어,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받았다. 무라타제작소 기술과의 적합성을 분석하고 사업 방향을 구체화한 뒤,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할 피칭을 다듬는 과정을 거쳤다. 프로그램에는 △나노람다코리아 △누빈다 △리하이 △리피즈 로보틱스 △뷰런테크놀로지 △오션스바이오 △제이제이엔에스(JJNS) △지노랩 △택로봇 등 9개 딥테크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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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 날개 단 삼성전자, 3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환율은 '복병'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매출 확대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또 한번 경신할 전망이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비메모리 사업 역시 적자 폭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D램 가격 상승세 둔화와 원화 강세 영향으로 실제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111조8175억원이다. 현실화할 경우 직전 분기 기록한 89조4924억원을 넘어 지난해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쓰게 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초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분기 실적은 HBM4 판매 확대가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인공지능) 플랫폼 '베라 루빈'향 HBM4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 HBM4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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