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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네이버 공정위 제소… '토스포스' 연동 차별 이유
토스가 네이버를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 측은 전날 오후 네이버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및 불공정거래행위 혐의에 관한 신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토스 계열사 토스플레이스의 포스(POS)인 '토스포스'가 네이버 매장 정보 서비스 연동 대상에서 제외된 경위와 그 과정에서 불공정한 차별이 있었는지에 공정위 판단을 구하기 위해서다. 토스 관계자는 "특정 사업자 연동 여부에 따라 소상공인의 서비스 선택권과 이용 편의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문제로 보고 있다"며 "이번 신고를 통해 관련 사실관계와 공정한 서비스 연동 기준에 대한 판단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향후 공정위 검토 과정에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고는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토스포스 연동 차별 논란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당시 토스플레이스는 네이버 매장 정보 연동 서비스 '플레이스플러스'에서 자사 포스가 배제됐다며 공정위 신고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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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도스시, 창립 10주년 기념 '나 혼자 100접시' 본선 11월 개최
미카도스시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총 15일간 전국 가맹점에서 '2026 도전! 나 혼자 100접시' 본선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일반인 도전자와 인기 먹방 유튜버들이 90분 동안 초밥을 먹으며 최다 취식 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다. 본선에는 상해기, 유노, 만리, 면상호 등 유명 먹방 유튜버들이 참가해 각자의 먹방 스타일과 전략을 앞세워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90분 안에 100접시 이상을 먹는 것을 목표로 기록에 도전한다. 본선 참가자의 식사 비용은 미카도스시 본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단순히 많은 양을 먹는 것뿐 아니라 제한 시간 내 페이스를 유지하며 기록을 쌓아야 하는 만큼 참가자들의 집중력과 지구력이 주요 승부 요인이 될 전망이다. 본선 기록을 기준으로 상위 10명을 선정해 결승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동점자가 발생하면 이벤트에 먼저 참여한 도전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결승전 상금은 1등 1000만원, 2등 600만원, 3등 300만원이다. 예선부터 본선, 결승까지 상금과 식사비 제공 등을 포함한 전체 행사 규모는 약 2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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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테바와 최대 5632억 美 파트너십 계약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테바 파마슈티컬(이하 테바)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 대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일(현지 시간) 테바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렌플렉시스'(SB2)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인 '에티코보'(SB4) 등 2종에 대해 미국 시장에서의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계약금 7500만달러(약 1006억원)와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4억2000만달러(약 5632억원) 규모다. 마일스톤은 제품 출시 및 누적 매출의 일정금액 도달 등 계약에서 정한 조건 달성에 따라 단계별로 수령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당 제품의 개발 및 생산·공급을 담당하고, 테바는 해당 제품에 대해 미국 시장 판매를 담당한다. 양사는 해당 제품의 상업화에 따른 이익을 계약에서 정한 내용에 따라 공유하기로 했다. 현재 두 회사는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 미국 판매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오퓨비즈'의 캐나다 판매를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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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떠난 남편 약 버려주세요"…아내도 몰랐던 약봉지 속 3000만원[오따뉴]
사별한 남편이 남긴 3000만원이 버려졌다가 시민과 경찰의 도움으로 아내에게 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다. 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4시30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약국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습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출동했고 돈의 주인을 찾아 나섰다. 신고자는 "사망한 남편의 약을 폐기해달라며 한 아주머니가 약상자를 들고 방문했다"고 이야기했다. 상자 안에는 이름 세 글자가 쓰인 여러 개의 약봉지가 있었고 봉지마다 현금다발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약봉지에 적힌 남편의 이름을 확인한 후 CC(폐쇄회로)TV를 통해 '약상자 폐기'를 부탁했던 여성 A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했고 그의 신원을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신고 접수 하루 만에 A씨에게 돈을 돌려줬다. A씨는 약상자 안에 현금이 들어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해당 현금은 남편 B씨가 생전 택시 기사를 하며 모아온 돈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저의 부주의로 돈을 잃어버려 누군가 가져가도 원망조차 하지 못 할 일이었다"며 "주인을 찾아주겠다고 신고해 준 습득자와 신고를 받고 정성껏 찾아준 형사들을 보며 남편이 떠나 사는 게 적막하다는 생각이 들었음에도 아직 세상은 따뜻한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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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韓기업, '튀르키예 원전' 참여 선제 지원"…방산 '제3국 공동진출' 모색
이재명 대통령이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튀르키예 시놉 원전(원자력 발전) 건설 사업을 위한 양국 협력을 높게 평가하며 한국 기업의 튀르키예 신규 원전 사업 참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방산 분야에선 양국 간 공동생산과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제 3국 공동진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원자력 협력 MOU(양해각서)'를 토대로 부지평가와 공동 워킹그룹 운영 등 튀르키예 시놉 원전 건설 사업을 위한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원전 프로젝트 금융협력 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튀르키예 신규 원전 사업 참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놉 원전 사업은 튀르키예가 북부 흑해 연안에 원전 4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양국은 부지평가 등에 이어 금융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며 한국 기업의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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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TV, 안방서 고전하더니…'삼성·LG 텃밭' 유럽으로 몰렸다
중국 TV 업체들이 내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들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요 무대인 유럽 시장 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1% 감소한 반면 서유럽은 9. 5% 증가했다. 중국 정부의 가전 보상판매 보조금 축소로 내수 시장이 위축되자 TCL과 하이센스 등 주요 중국 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이같은 유럽 내 입지 확대는 시장 점유율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4월 서유럽 TV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출하량 기준 점유율 27%로 1위를 유지했으나, 중국 샤오미의 추격이 거셌다고 분석했다. 샤오미의 점유율은 지난해 4월 2%에서 올해 4월 13%로 급등했으며 같은 기간 서유럽 출하량은 약 12배 증가했다. 올해 1~4월 샤오미의 글로벌 출하량이 17%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샤오미는 서유럽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미니LED(발광다이오드) 신제품 공급을 늘리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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