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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베를린과 어깨 나란히…'1등급'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6일 개막한다. 국제 영화계가 '1등급 영화제'로 인증한 뒤 첫 무대로, 해외의 유수 영화제들과 어깨를 견줄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날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역대 최다 규모의 영화가 출품된다. 이날 오후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59개국의 316편을 상영한다. 부산 영화의전당을 포함해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라인업도 풍성하다. 해외의 'A급' 영화제들을 고스란히 옮겨 왔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아시아의 거장으로 꼽히는 장이머우 감독과 배우 양자경, 매기 질렌할 등 거물급이 부산에 모인다. 영화 '그래비티'와 '해리 포터'를 연출한 멕시코의 감독 알폰소 쿠아론도 처음으로 방한한다. 화려한 참석자 명단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 강화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FIAPF(국제영화제작자연맹)는 지난 3월 부산국제영화제를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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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야구 금메달' 한화 왕옌청처럼 구단도 '토종 선수' 보호 요구할 수 있다... 연봉 54억 선수단 구단들 '속앓이' [류선규의 비즈볼]
한국 야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결승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5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야구는 아홉 차례 열렸다. 한국이 일곱 번 우승했고, 일본과 대만이 한 번씩 정상에 섰다.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압박을 이겨내고 거둔 성과인 만큼 우승의 순간은 마음껏 축하받아야 한다. 하지만 팬들의 시선은 복잡하다. 일본은 프로가 아닌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고, 대만도 해외 프로 선수들의 합류가 제한돼 전력을 온전히 갖추지 못했다. 반면 한국은 KBO리그 핵심 선수들을 차출했다. 그럼에도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일본에 0-5로 졌고, 결승에서도 일본과 7회까지 1-1로 맞서다 8회에야 승부를 뒤집었다. 대표팀 전력의 차이와 병역 혜택을 함께 놓고 대회가 공정했는지 묻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젊은 팬층을 중심으로 경기력에 비해 병역 특례의 문턱이 낮은 것 아니냐는 비판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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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명 찾은 부산 록페… 결제 네 번 중 한 번은 '얼굴'이었다
토스가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록 페스티벌까지 진출했다. 토스는 페이스페이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공식 결제 수단으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사흘간 약 7만명이 찾았다. 이번 참여는 지갑이나 휴대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하는 페이스페이의 편리함을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을 즐기다가도 줄을 서거나 결제 수단을 꺼내 들 필요 없이, 얼굴만으로 음식과 굿즈를 살 수 있도록 했다. 토스는 페스티벌에서 결제가 이뤄지는 모든 F&B 부스와 MD 샵에 토스 프론트를 설치해 현장 어디서든 페이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등록 부스 두 곳에서는 페이스페이 가입을 도왔고, 푸드라운지와 MD 부스에서 페이스페이로 결제한 관람객 선착순 2만명에게는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토스는 결제를 넘어 관람객의 축제 경험 자체를 끌어올리는 데도 공을 들였다. 페이스페이 가입 이용자를 위해 쿨링티와 앰비언트 DJ 세션을 갖춘 '토스 페이스페이 라운지'를 열었는데 공연 사이 쉬어갈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며 많은 관람객이 다녀갈 만큼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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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첫방부터 휘몰아친 '맵단짠'에도 아쉬운 출발 1.7% [종합]
'연애박사'가 사랑에 서툰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를 시작했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는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와 의류학과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의 첫 만남을 그렸다. 우연한 재회와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얽히기 시작한 두 사람의 인연이 설렘을 더했다. 시청률은 아쉬움을 남겼다.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1. 7%를 기록했다. 전작 '신병4: 사보타주'의 첫 회 시청률(2. 8%)에 비해 아쉬운 성적으로, 최종회가 기록한 5. 2%의 상승세도 이어받지 못했다. 다만 두 주인공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전인 만큼 향후 로맨스와 함께 반등할 여지는 남아 있다. 이날 박민재와 임유진은 우연인 듯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민재는 좌절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었다. 여느 때처럼 학교로 향하던 그는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임유진과 마주했다. 급히 뛰어가다 넘어져 무릎을 다친 임유진을 외면하지 못한 박민재는 손수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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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너무 크다" 성희롱 버티니 이번엔 '비만약' 시비?... 테니스 스타, 루머에 분노 폭발 "내 몸매 신경 꺼!"
미국 테니스 스타 아만다 아니시모바(25)가 외모 비하와 다이어트 약물 투약 루머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영국 '더선'은 5일(한국시간) "아니시모바가 자신의 극적인 체형 변화를 두고 오젬픽(비만 치료제)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52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아니시모바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한층 달라진 외모를 담은 사진을 올렸다. 일부 누리꾼이 다이어트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아니시모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댓글란에 상주하는 모든 건강 전문가와 신체 평론가들에게 전한다. 나는 오젬픽을 쓰지 않는다"며 "제발 나를 내버려 두고, 당신들의 이상한 게시물에서 내 이야기를 빼달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아니시모바가 대중의 시선에 피로감을 호소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에도 한 누리꾼으로부터 '역대 최악으로 운동신경이 떨어져 보이는 체형이다. 어깨가 좁고 가슴이 너무 크다'는 도 넘은 악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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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날이야?" 부하 여군 성희롱한 대위…정직 불복 소송도 패소
부하 여군에게 성희롱과 폭언을 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육군 남성 대위가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행정1-2부는 육군 대위 A씨가 제53보병사단장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부대장으로 근무하면서 자신의 지휘를 받는 여군 중위 B씨에게 성희롱과 언어폭력을 했다는 이유로 2023년 6월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속이 쓰려 밥을 먹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하자 "혹시 그날이야? 여자들 마법"이라고 말했다. 주말에 남자친구와 무엇을 했는지, 관사에서 잤는지 밖에서 잤는지 등을 묻기도 했다. 이 밖에 "메모 보고나 빨리 확인해, XX아", "니꺼 하나도 못 챙기냐, XXX아" 등 폭언을 하기도 했다. B씨가 거절했는데도 전투복 지퍼를 고쳐주겠다며 손을 대거나 어깨에 견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A씨는 재판에서 일부 발언과 행동의 취지가 다르게 전달됐고 욕설을 한 사실은 없다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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