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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반도체 열풍에 기술 패권 한국·대만으로…중국 소외"
메모리 반도체 분야 호황이 지속되면서 한국·대만이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섰으며 중국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NYT는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 AI(인공지능) 개발 분야 대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확충에 나서면서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한국 SK하이닉스·삼성전자와 미국 마이크론에 대한 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같은 AI 칩은 대규모 연산을 처리하는 역할을, 메모리는 연산을 저장하는 역항을 수행한다. 최근 AI 모델이 거대해지면서 연산 정보 저장 기능이 매우 중요해졌다. 최첨단 메모리는 한국과 대만에 쏠려 있다. 첨단 메모리를 제조가 가능한 곳은 한국의 SK하이닉스·삼성전자, 그리고 대만에 공장을 둔 미국 마이크론 단 세 곳뿐이다. 10년 전만 해도 메모리 반도체는 값싼 공산품 취급을 받았으나 수요가 폭발하면서 올해 가격이 두 배 넘게 뛰었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2일 대만 컴퓨텍스 전시회에서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아 메모리 웨이퍼에 "더 만들어 주세요(Please make more)"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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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광주 'AI·자율주행' 거점 육성…반도체 생태계 남부권 확장"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방문해 "AI와 자율주행차 산업은 반도체·소프트웨어·센서 등 첨단기술과 제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광주를 세계적인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7일 광주 AI(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를 방문해 개최한 제4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제1차 '5극3특 성장동력 픽앤백(Pick&Back)'으로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픽앤백 방문이다. 픽앤백은 5극3특 지역별 각 산업현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Pick)하고, 체계적 지원(Back)까지 연결하는 정책이다. 구 부총리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광주 AI산업융합 집적단지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방문하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실증시설을 둘러봤다. 국가 AI데이터센터는 아시아 최초로 엔비디아 H100 GPU(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를 장착하는 등 초고성능 연산능력과 저장용량을 갖춘 데이터센터로 국내기업·대학·연구기관의 AI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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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 "이제는 AI 풀스택 경쟁"…AX 2.0 시대 선언 (종합)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에이전틱 AI(인공지능)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AX(AI 전환) 2. 0 시대' 진입을 선언했다. AI 경쟁이 단순 모델 개발을 넘어 AI 반도체·네트워크·보안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경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AI G3(글로벌 3대 AI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기술 투자와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홍진배 IITP 원장은 17일 '2026 성과 미디어 데이'를 열고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가 산업 현장과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AX 2. 0 시대의 생산성 혁명이 시작됐다"면서 "이제 AI·ICT(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R&D)과 인재양성이 대한민국 AI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라며 그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IITP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딥엑스, 모빌린트 등 국내 기업 성장을 지원해 왔다. 리벨리온은 올해 3월 6400억원, 퓨리오사AI는 지난 5월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K-Cloud(케이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DPU(데이터처리장치),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등 차세대 AI 인프라 기술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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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첨단 칩 '18A-P' 생산 돌입…애플 계약 확정 청신호
인텔이 차세대 반도체 '18A-P' 생산에 돌입하며 외부 고객 확보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인텔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학회 VLSI 심포지엄에서 18A-P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격 양산에 앞서 공정 완성도를 검증하는 검증하는 초기 생산 단계다. 나가 찬드라세카란 인텔 파운드리 총괄 부사장은 "인텔이 첨단 공정 혁신을 계속해 나간다는 걸 파운드리 구매·협력업체에 보여주는 신호"라고 말했다. 18A-P은 기존 18A 공정을 바탕으로 성능과 설계 유연성을 강화한 첫 파생 공정이다. 인텔에 따르면 기존 18A 대비 성능은 9% 향상됐고 전력 소비는 18% 줄어서 대규모 AI 연산에 적합하다. 내열성은 최소 20% 향상됐다고 인텔은 전했다. 앞서 인텔은 18A를 타사와의 파운드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내놨다. 이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인텔 18A 공정을 활용한 맞춤형 칩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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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도 AI 규제 목소리…"AI, 자동차처럼 '新 사회적 규범' 필요"
AI(인공지능) 기술 가속화에 따른 안보·일자리 위협에 대한 대응책 마련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도 AI시대에 맞는 새로운 규범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도한 규제는 혁신을 저해할 수 있지만, 일정 수준의 정부 규제와 안전 규범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하면 삶의 질 개선과 더 빠른 경제 성장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황 CEO는 16일(현지시간) 공개된 AP통신과 단독 인터뷰에서 "우리가 모두 AI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AI에 적응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적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CEO는 인터뷰에서 AI를 자동차 등장에 비유하며 "내가 자랄 때는 길거리에서 놀기도 했다. 하지만 자동차가 등장한 이후 당연히 길거리에서 놀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횡단보도·신호등을 만들고 아이들이 도로에서 놀지 못하게 하는 등 자동차 관련 규범이 생기면서 자동차를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게 된 것처럼 AI에 대한 우려도 규범 마련으로 해소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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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레소] 다우 사상최고치 VS 나스닥·S&P500 하락… 스페이스X 시총 4위까지 '흡성대법'
▶ "유가 급락에도 금리 인상론 촉발" 혼조 마감 미·이란 제재 면제 즉시 발효로 WTI가 $76. 57까지 5% 급락했음에도, 기술주 차익실현과 금리 경계감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나스닥은 1% 넘게 밀렸습니다. 시타델과 FT 설문 경제학자 과반이 "에너지 충격 고착화로 연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짚으며, 내일 새벽 워시 의장의 첫 FOMC에서 '점도표 전격 제외' 가능성에 월가가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 스페이스X 시총 4위 진격·커서 90조 인수…댄 나일스 "러셀 편입 후 조정 경계" SPCX가 상장 3일 만에 아마존·MS를 제치고 장중 시총 4위에 올랐습니다. AI 코딩 에이전트 '커서' 모회사 애니스피어를 60억 달러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며 AI 수직통합 전략을 가속화한 점이 촉매였습니다. 다만 댄 나일스는 "26일 러셀 편입을 기점으로 극단적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조정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AMD 7%·마이크론 6% 급락…MS-오라클 30억 달러 클라우드 계약 무산 단기 급등한 반도체 진영이 매서운 조정을 맞은 가운데, MS가 FedRAMP 보안 인증 문제로 오라클과의 30억 달러 클라우드 계약을 무산시켰다는 보도가 인프라 부족 리스크를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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