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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체가 만든 특별한 공간…청년창업가의 '베이스캠프' 됐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창업 커뮤니티 멤버들이 서울 봉천동의 '데스커 베이스캠프 with 논스'(데스커 베이스캠프)에 모여 서로의 고객, 멘토, 동료가 되고 있다. 컴투스·오늘의집 등 70여개 기업을 배출한 서울대 창업학회 'SNUSV'부터 서울대·카이스트·포항공대·연세대·고려대 창업자 연합 네트워크 'FOUNDERS', AI·소프트웨어 개발자 연구 커뮤니티 '모두의연구소' 등 8곳의 멤버들이 함께하고 있다. 5일 데스커에 따르면 이처럼 여러 커뮤니티가 한 공간에 모인 것은 창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데스커 베이스캠프는 퍼시스그룹의 업무용 가구 브랜드 데스커가 공간과 가구를, 창업 커뮤니티 논스가 운영을 맡고 있다. 데스커는 공간과 가구 지원을 넘어 중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B2B 서비스를 준비하는 멤버에게 자문까지 제공한다. 공장 인프라와 운영 시스템처럼 현장을 직접 봐야 얻을 수 있는 경험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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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인데 당장 치료 안 해도 된다고?"…남성 암 1위 전립선암의 두 얼굴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은 "암인데 괜찮은 건가요?" 일 것이다. 그러나 전립선암은 하나의 모습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저위험 암부터 진단 당시 이미 뼈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암까지 범위가 매우 넓다. 따라서 전립선암에선 단순히 '암이냐 아니냐'보다 '어느 단계이며, 얼마나 위험한 암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한 밤톨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이다. 전립선암은 주로 소변길(요도)에서 떨어진 전립선의 바깥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전립선암은 빠르게 증가해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서 처음으로 폐암을 제치고 남성 암 발생 1위에 올랐다. 2023년 한 해에만 2만2640명이 새로 진단됐다. 전립선암은 '나이'가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이며 50세 이후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가까운 가족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거나 BRCA2 등 유전적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엔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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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나라' 프랑스의 거장과 연인…서울로 찾아왔다
"서울은 프랑스에서도 굉장히 관심이 많은 도시입니다. 역동적인 '미술의 도시'에서 대규모 전시를 열게 돼 매우 뜻깊습니다. " 프랑스에서 최연소 미술관장 중 한 사람으로 이름을 알린 패니 지라르 '툴루즈 로트렉 미술관' 관장은 지난 6일 전시의 의의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지라르 관장은 '툴루즈 로트렉 & 수잔 발라동: 몽마르트르의 화가들' 전시를 위해 방한해 직접 도슨트(해설사)로 나선다. 그는 "세계 미술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한국에서 보다 많은 전시를 열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유럽 근대미술의 권위자로 꼽히는 지라르 관장이 직접 기획한 이번 전시의 특징은 규모다. 툴루즈 로트렉 미술관이 로트렉의 작품을 이 정도 분량으로 우리나라에 출품하는 것은 이번 특별전이 처음이다. 로트렉의 판화와 유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은 물론 31명의 아티스트가 만들어 낸 110여점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툴루즈 로트렉은 19세기 말~20세기 초 프랑스 미술을 상징하는 예술가다. 어린 시절 다리에 입은 부상으로 평생을 장애인으로 살았지만 당시 파리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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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넘어 글로벌 치료제로"…아트블러드, 인공혈액 상용화 박차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헌혈에 의존하지 않고 실험실에서 인공혈액을 생산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환자에게 수혈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상용화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특히 수혈 한 번에 수조 개의 적혈구가 필요한 만큼, 대량생산 기술 확보와 생산비용 절감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2024년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의 간판코너 '스타트UP스토리'에 소개된 바이오 스타트업 아트블러드는 지난 2년간 인공적혈구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공정 고도화에 주력해 왔다. 당시 적혈구 전구세포주를 활용한 체외생산 기술을 앞세웠다면, 현재는 고농도 배양과 생산비용 절감 등을 통해 실제 의약품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백은정 아트블러드 대표는 최근 유니콘팩토리와의 후속 인터뷰에서 "창업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수혈용 적혈구를 생산할 수 있는 전구세포주와 이를 고농도로 배양하는 제조공정을 함께 개발해 왔다는 점"이라며 "이제는 체외생산 적혈구를 산업적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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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7만개 빌려 쓴 이 동네…쓰레기 24% '뚝'[넷제로케이스스터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산수동. 멀찍이 솟은 아파트 단지들을 배경으로 낮은 단독주택들이 모여 있는 구도심 골목을 따라 들어가자 친환경자원순환센터(이하 센터) 간판을 단 3층 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찾은 센터에는 물건을 고치는 수리·수선실부터 그릇을 빌려주는 공간까지 주민들이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 센터는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하나로 조성돼 2024년 3월 문을 열었다. 동구 예산으로 민간기관 광주시민환경연구소가 위탁 운영한다. 운영의 큰 목표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경희 친환경자원순환센터 센터장은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는 데는 모든 시민이 공감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가 쉽지만은 않다"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재사용을 일상에서 할 수 있도록 방법을 함께 찾는 것이 기본 목표"라고 밝혔다. 구도심 내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둥지를 튼 이유 역시 이 목표와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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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49%, 중소기업 4%… 'AX 격차' 메우는 딥테크 스타트업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 친환경 등의 공정 혁신은 그동안 대기업의 몫이었다. 수억 원대 컨설팅 비용과 수개월에 걸친 시스템 구축, 대규모 설비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 중소기업은 많지 않아서다. 실제로 국내 대기업의 AI 활용률은 49. 2%인데 비해 중소기업은 4. 2%에 그친다. 숙련 인력은 줄고 생산성은 정체된 중소 제조현장일수록 혁신이 절실하지만 정작 문턱은 너무 높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틈을 파고드는 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들이 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보벤처캠프' 19기에 선정된 에이엑스코어, 랩오브어패럴, 레이벡, 에코위브웍스가 그곳이다. 지역 중소 공장의 업무 시스템, 신진 패션 브랜드의 생산 공정, 안경원의 렌즈 가공기, 폐가죽 재활용까지 각기 활동 무대는 다르지만 숙련자의 경험과 수작업, 낡은 공정에 기대던 제조 방식을 데이터와 새 기술로 첨단화·친환경화로 바꾼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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