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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경기엔 절대 못써" 김병현, '투구폼 고집' 김서현에 경고 "부러질 수도, 끊어질 수도 있다"
갈피를 잡지 못하는 투수에게 코칭스태프는 투구폼 수정을 제안했지만 김서현(22·한화 이글스)은 고개를 저었다. 그렇게 2군으로 향했으나 딱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던 오승환과 또 다른 레전드 윤석민이 조언을 남겼고 이젠 메이저리그(MLB)에서 54승, 86세이브를 수확했던 전설 김병현(47)까지 나섰다. 김서현은 25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6 KBO 메디힐 퓨처스리그 홈경기에 팀이 6-4로 앞선 6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하며 13구를 던져 2사사구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첫 타자 곽민호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이후 손용준에게 던진 공이 빠지며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이후 엄태경과 대결에서도 결국 볼넷을 허용했다. 서영준을 상대로 유격수 방면 땅볼 타구를 유도해 병살타로 이닝을 막아내 이날 투구를 마쳤으나 결코 만족할 수 없는 결과였다. 지난해 33세이브를 거두며 리그 세이브 2위에 올랐던 김서현이지만 지난 시즌 막판부터 크게 흔들렸고 올 시즌에도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ERA)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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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잘 생긴 오빠들 많아요" 논란에…김민전 "여학생 배려한 취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오빠'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유튜브 채널 '김민전티브이(TV)'에서 생중계한 선거 유세 영상을 보면 김 의원은 이날 부산 북구 만덕동 일대에서 진행된 박민식 후보 지원을 위한 도보 유세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학생들이 좁은 길목에서 지나가기를 망설이자 김 의원은 손을 흔들며 "안녕하세요, 여기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여학생들은 카메라를 들고 있던 남성 관계자가 "지나가, 괜찮아"라고 말하자 현장을 지나갔다. 관련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김 의원의 발언이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졌다. 특히 미성년자로 보이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오빠'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을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날 SNS에 "동갑내기 동창을 '오빠'라고 부를 사람이 어디있나. 누구처럼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강요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유세 현장에서 20대로 보이는 유튜버, 청년들 사이에 끼어 여학생들이 지나가지 못하고 있길래 무서워 말고 편하게 지나가라는 뜻으로 건넨 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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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고 있는데, 이제 할 만큼 했다"…이혼·별거설에 입 연 한영
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 부부가 계속되는 이혼설과 별거설에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히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약칭 동상이몽2) 측은 유튜브 채널에 오는 26일 방송될 박군과 한영 출연 예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군은 산골 텐트에서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핵심은 두 사람에게 따라붙은 별거설과 이혼설, 이를 지켜본 부부 반응이었다. 한영은 "우리 잘살고 있는데 왜 자꾸 이혼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예민해지고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특히 그는 "나는 이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박군과 한영은 2022년 4월,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상연하 커플에서 부부로 거듭났다. 한영이 걸그룹 LPG 출신인 만큼 당초 이들은 가요계 선후배 부부로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결혼 후 이혼설과 불화설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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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봐라, 엎드려 뻗쳐"...與, 유세 중 '얼차려' 논란에 공식 사과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 지역 지방선거 유세 현장에서 후보자들에게 군대식 '얼차려'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연출돼 논란이 불거졌다. 민주당은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관계자를 해임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민주당 유튜브 '델리민주'에 게시된 영상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남 광양시 옥곡 오일장에서 열린 민주당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 A씨가 마이크를 잡고 광양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차렷" "열중쉬어" "앉아" "일어서" 등을 지시했다. 다수의 후보자가 A씨의 지시를 따라 길바닥에 엎드렸고 일부 후보자들은 당혹스러운 듯 주변 눈치를 살폈다. 상황을 지켜보던 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는 마이크를 잡고 "진행하시는 분이 조금 '오버'를 했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박성현 광양시장 무소속 후보 측은 논평을 통해 "지방자치 선거에 나선 출마자들이 대낮 길거리에서 줄을 지어 엎드려뻗쳐를 한 사건"이라며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이들의 무의식에 각인된 권위주의와 공천권자에 대한 굴종이 표출된 결과"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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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스타벅스 논란에 "이 기회에 전통차 많이 이용하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스타벅스 논란'에 대해 안타깝다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국내산 농작물로 만든 전통 차나 토종 브랜드 커피를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고 했다. 송 장관은 25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진행자가 이번 사태에 대한 농식품부 대책을 묻자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가 일종의 '인터넷 놀이문화'처럼 변질한 면이 있다"며 "엄중하게 경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오히려 너무 많은 관심을 주면 대중의 이목을 끌어 역효과가 날까 조심스럽다"라고도 했다. 송 장관은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가 서로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반사회적인 행위를 멈추고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스타벅스코리아는 텀블러 행사 마케팅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해당 행사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되면서 '탱크'라는 표현이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장갑차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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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진보진영 악영향" 유의동 "사퇴해야"… 집중포화 맞은 김용남
6. 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구도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으로 요동치고 있다. 경쟁자인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진보 진영의 선거 동력 전반을 약화시키는 문제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도 법적 고발을 예고, 후보 사퇴를 요구하며 압박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5일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김 후보의 의혹에 대해 "민주·진보 진영 또는 민주당에서 공직 후보자를 배출하고 선택·평가하는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며 "지금 (여야 간) 접전 지역인 영남과 서울 등 선거에 매우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민주개혁 진영 지지자들과 당원들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민주개혁 진영의 맏형 정당인데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는 향후 수사를 통해 밝혀질 수밖에 없고 이미 법률적 문제가 돼 버린 것 같다"며 "이번 평택을 선거가 민주당 귀책사유(의원의 재산 신고 축소로 인한 의원직 박탈)로 발생한 것인데 김 후보와 관련된 여러 사유는 재선거를 다시 치러야 할 정도의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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