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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살타→병살타→병살타→병살타→병살타' 이런 굴욕이, 호텔서 단체 심야 특타도 무소용 '결국 최하위 추락' 어쩌나
NC 다이노스로서는 지독한 불운이 아닐 수 없었다. 한 경기에서 9이닝 중 5개 이닝에 병살타가 나오고 만 것.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었던 경기였다. NC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 패배로 NC는 3연패에 빠진 채 18승 1무 25패를 마크하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경기 내내 불운이 NC를 휘감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1회에는 선두타자 김주원이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으로부터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어 권희동의 희생번트 때 2루에 갔지만, 박민우가 유격수 뜬공, 데이비슨이 3루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2회부터 병살타 악몽이 시작됐다. 선두타자 이우성이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후속 박건우가 유격수 앞 병살타를 친 것. 3회에는 선두타자 김형준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지만, 김한별이 2루수 앞 병살타를 치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4회에는 역시 선두타자인 박민우가 투수 맞고 유격수 쪽으로 굴절되는 내야 안타를 때려냈지만, 후속 데이비슨이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후 이우성이 1루수 앞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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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사령탑' 결국 칼 빼들었다→밤 10시 넘어 호텔서 '단체 특타' 돌입 "이것저것 뭐라도 해야, 당분간 홈·원정 가리지 않는다"
'카리스마' 이호준(50) NC 다이노스 감독이 결국 칼을 빼 들었다. 경기가 끝난 뒤 숙소로 이동한 뒤에도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이호준 감독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경기가 우천 취소된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 임했다. 이 감독은 "전날(19일)부터 숙소 이동 후 야간에 선수단 전체가 모이기로 했다. 가볍게 스윙 연습을 하며 밸런스를 조절했다. 당분간 야간 훈련을 계속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NC는 전날 두산에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한 채 3-9로 패했다. 이 패배로 NC는 최근 2연패에 빠진 채 18승 1무 24패를 마크했다. 리그 순위 단독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저녁 9시 22분께 경기가 끝난 가운데, 선수단은 숙소로 이동 후 10시께부터 특별 훈련에 임했다. 이 감독은 "거창한 운동을 한다기보다는, 서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라면서 "호텔 내 세미나룸 같이 큰 공간이 있어 그곳을 활용하고 있다. 당분간 이러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진행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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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팬에 잊힌 이름' 이재학, 재활 중 이두박근 통증... 호부지는 왜 "오히려 좋은 신호"라고 했나 [잠실 현장]
"이두박근 쪽에 약간의 근육통이 있어서 잠깐 스톱했다. 오히려 좋은 신로라고 하더라. " 이호준(50) NC 다이노스 감독이 복귀를 준비 중인 이재학(36)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재활 중 통증을 나타내 그 과정이 멈췄지만 이 감독은 오히려 좋은 신호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 감독은 1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재학은 23일에 (2군) 등판 일정이 잡혀 있다"고 밝혔다. NC 팬들에게조차 이제는 낯선 이름이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0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이재학은 창단 멤버로 NC로 이적한 뒤 NC와 역사를 함께 하며 85승을 수확한 투수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2025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껴 조기 귀국한 뒤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손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시즌을 통으로 날린 이재학은 5월 복귀를 목표로 열심히 재활에 나서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2군 복귀 일정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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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불펜 14명 활용' 테일러만 바라봤던 호부지, 팀이 필요로 했던 만점투 "승리에 보탬 된 게 수확" 미소 [인천 현장]
"마음 같아서는 완봉해줬으면 좋겠죠. " 이틀 연속 박빙의 혈투가 펼쳐졌다. 불펜 자원을 아낌없이 끌어다 썼지만 결과는 1무 1패.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시리즈 최종전에서 커티스 테일러(31·NC 다이노스)가 등판했다. 테일러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105구를 던져 6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을 기록, 시즌 3승(2패) 째를 챙겼다. 너무도 힘든 경기의 연속이었다. 특히나 불펜진의 피로도가 클 법한 경기였다. 5일 경기에서 선발이 일찍 무너지며 8명의 투수가 8이닝을 맡았고 6일 경기에선 6명의 불펜 투수가 3⅔이닝을 나눠 맡았다. 이 중 연투에 나선 투수도 5명에 달했다. 이호준 감독은 경기 전 "오늘은 테일러 선수한테 기대를 많이 해야 한다. 어쩔 수가 없다"며 "지금 중간도 어렵고 잘 던져주기만을 바라야 한다. 저번 경기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일부러 배터리도 (안)중열이로 그대로 맞춰서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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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걱정이다" 부상 걱정한 호부지, 데이비슨 2회 돌연 교체... "내전근 불편감 호소, 보호 차원" [인천 현장]
갈 길 바쁜 NC 다이노스에 또 하나의 악재가 터졌다. 김휘집과 서호철, 권희동까지 빠져 있는 가운데 맷 데이비슨(35)이 경기 도중 교체돼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데이비슨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좌전 안타를 날린 뒤 최정원과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데이비슨은 2회초 타격 후 1루로 뛰어가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내전근에 불편감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설명했다. NC는 14승 17패 1무로 6위로 처져 있다. 시즌 초반 권희동이 왼쪽 내복사근 파열, 김휘집이 오른쪽 손목 골절, 서호철이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차례로 이탈해 있는 상황이다. 2024년 46개의 아치를 그리며 홈런왕에 올랐던 데이비슨은 지난해에도 36홈런 97타점으로 훨훨 날았는데 올 시즌엔 타율 0. 265 5홈런 19타점 1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 799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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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비 그쳤다' 그라운드 정비 시작, 부상 우려 걱정에도 "정시 개시 가능" [인천 현장]
인천에 굵은 비가 쏟아져 내렸으나 경기 개시 한 시간 여를 앞두고 잦아들었다. 이제 변수는 정상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지 여부다. 7일 오후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2026 KBO리그 시즌 5차전이 열릴 인천 SSG랜더스필드엔 거센 비가 쏟아졌다. 정상 개시가 불가능할 정도로 굵은 빗줄기였으나 경기 시작 1시간 여를 앞두고 빗줄기는 잦아들었다. 경기는 강행될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 2경기 연속 치열한 승부를 펼친 두 팀으로선 최대한 빠른 시간에 경기를 진행하는 게 최선의 시나리오다. SSG와 NC는 지난 5일 어린이날 매치에서 4시간 22분에 걸친 연장 11회 혈투를 펼쳤으나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SG는 8명, NC는 9명의 투수를 소모해 더욱 출혈이 컸다. 6일 경기도 양상은 비슷했다. 쫓고 쫓기는 경기는 막판까지도 승리팀을 예상하기 힘든 백중세였다. 양 팀 모두 필승조를 총동원할 수밖에 없었다. SSG는 김건우가 6회 1시까지 책임진 뒤 물러났지만 필승조 문승원과 노경은, 김민을 모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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